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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대 받는 ‘미추홀 참물’
| 사 회
(전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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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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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orea.kr/app/log/shseo/4058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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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대 받는 ‘미추홀 참물’ 수질적합 시민 홍보 불구 관공서 사용 외면
[경도신문=서성훈 기자] 인천시가 미추홀참물(수돗물)의 사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미추홀 참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55개 항목의 수질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판정났다며 안정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시장실 등 9개소, 시의회는 의장실 등 2개소가 민간업체의 생수를 유료로 구입해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1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미추홀 참물 음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11개소가 민간업체의 생수를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미추홀참물에 대한 수질조사결과 부평정수사업소 등 7개 정수장의 55개 항목, 일반지역 수도꼭지 5개 항목, 노후지역 수도꼭지 11개 항목이 각각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시는 미추홀참물 홍보관을 통해 “미추홀 참물은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과학적인 시설관리로 물을 깨끗하게 정제하여 인천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인천상수도 사업본부의 참된 마음의 의지를 반영해 탄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청, 시의회의 일부 부서는 기호차 음용을 목적으로 미추홀 참물을 외면하고 있다. 미추홀참물이 아닌 민간업체에서 생수를 구입해 먹고 있는 곳은 시장실, 자치행정국장실, 총무과, 노인청소년과, 경제고용과, 세정과, 어학실, 시장관사, 정ㆍ후문 경비실 등이다. 또 시의회는 의장실, 총무담당관실이 생수를 음용하고 있다. 시장실 관계자는 “생수를 구입하는 데 돈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는 질문에 “미추홀 참물을 주로 먹고 있다”고 해명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의장실에서 먹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의장 비서실에서 먹고 있다”고 변명했다. 일부 부서에서는 생수, 미추홀 참물 모두 음용하고 있다. 생수 음용의 이유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여타 부서 관계자는 “수돗물로 커피를 타 주는 것이 손님한테는 안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미추홀참물을 먹기 위한 정수기는 값이 비싸며 온수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추홀 참물을 먹기 위해서는 수도를 직접 연결하는 냉온 정수기를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10~5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며 온수도 가능하다. 연결도 어렵지 않다. 수도파이프에 지름이 작은 호스를 정수기에 연결하면 된다. 생수 가격은 부서별로 월 3만원으로서 총 24만원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음용수를 미추홀참물로 전환할 경우 일부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공무원이 직접나서 미추홀 참물을 먹는 등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줄어 들수 있다.
보도일: 2009-01-16 http://www.kyung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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