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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메모 <6월 8일>

1999.06.14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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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된 단위조합 통합 농민이익 대변 앞장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농·축협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경제대책조정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제회생을 위한 정책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농업인협동조합법안과 관련 “세분화된 단위조합을 통합해 경제단위를 키우고, 농민들의 종합적인 이익을 대변하는 조합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만큼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축협 일부와도 충분히 대화해 좋은 조합이 탄생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는 그간 조합과 관련한 여러 가지 비리를 생생히 보았는데 특히 대부분의 조합은 자본에 의해 잠식됐고 많은 비리 관련자들이 구속되면서 농협이나 축협 등이 농민을 위한 조직이 아니었고 일부 간부들을 위한 조직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면서 “국민의 정부는 농민들을 위한 조합으로 일대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처간 협력 긴요 이견 조율 차질 없어야

김 대통령은 또 경제정책조정회의 운영과 관련 “앞으로 경제 분야는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심이 돼 팀워크를 이뤄 잘해 달라”고 주문하고, “우리경제가 안정되고 회복될 때까지 부처 간의 팀워크가 대단히 중요한 만큼 이번에 만든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중심으로 향후 경제정책을 협의 결정하고 부처 간의 이견을 조율해 경제정책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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