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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메모 <6월22일>

1999.06.28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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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안보 바탕 ‘포용’ 화해·협력 추구 자신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북 포용정책은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할 것이며,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은 정부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금강산관광객 억류사건과 관련,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지시하면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고한 자세를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은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화해·협력을 추구해야하는 만큼 침착하고 자신감 있게 대응하되 세밀히 대처하라”고 지시하면서 “베이징 남북차관급회담도 인도적 차원에서 진행돼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직자 10대 준수사항 지도층이 솔선수범을

김 대통령은 또 “이번에 발표된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은 잘 못하면 안하느니 못한 만큼 특히 정부 지도층부터 솔선수범을 보이는 등 국민이 정부를 지지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자세를 가다듬어 준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대통령은 올 수해대책을 확실히 세워 작년 같은 갑작스런 폭우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고, 국제통화기금(IMF) 극복 과정에서 가장 희생이 컸던 중산층과 서민층 생활안정을 위해 2조 5,00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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