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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4.04.08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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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2024년 3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2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달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 5만 4,000명, 서비스업 21만 7,000명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6,000명 감소했습니다.

2쪽의 3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감소했고 신규,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과 신규 구직 건수는 각각 6만 명, 6만 6,000명이 감소하였고 구인배수는 소폭 낮아졌습니다.

3쪽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을 산업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입니다.

3월 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4,0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하면 1만 3,000명 감소하였고 이는 2023년 10월 이후 6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 아래 표와 그래프를 통해서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을 보시면 위에서부터 내려가면서 식료품, 금속가공,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제품, 전자·통신기기 제조업 쪽에서는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4쪽에서 이번 달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은 1차 금속 제품,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쪽의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1차 금속 제품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3월에는 금속주조업, 1차 철강 그리고 남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5쪽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3월에는 기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남성 30대 이하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6쪽의 기계장비 제조업은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제조업인데요.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에서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반도체나 건설, 금형기계 등 특수 목적용 기계에서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전체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증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7쪽의 자동차 제조업은 자동차용 부품 제조, 다음에 차체 및 트레일러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완성차 제조업에 해당되는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은 2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남성과 30대 이하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8쪽의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수출·생산 등 업황의 호조를 힘입어 선박과 보트 건조업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모든 연령대에서 가입자가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9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5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를 통해서 순서대로 보면요. 운수·창고,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사업서비스, 보건복지업 쪽에서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도·소매, 정보통신,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사업서비스나 공공행정, 교육서비스 그리고 보건복지서비스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0쪽의 사업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3월에는 여행사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과 건물 청소 및 경비 등을 하는 사업시설관리 및 조경업에서 60세 이상 여성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1쪽의 공공행정 가입자는 여성, 50~60대 중심으로 정부기관이 직접 채용한 가입자가 증가하였습니다.

12쪽의 교육서비스업의 경우에는 3월에는 초등 및 중등 교육기관, 여성, 40대 이하를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13쪽의 보건복지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개시 등으로 비거주 복지시설 등에서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성·연령별로 보면 여성과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30대 40... 30대, 50대, 60세 이상에서는 증가했으나 29세 이하와 40대에서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9세 이하는 오른쪽 하단 그래프에서 보실 수 있듯이 29세 이하 생산가능인구가 21만 8,000명 감소한 가운데 도·소매, 정보통신, 보건복지 등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였습니다.

40대는 인구가 13만 9,000명 감소했는데요. 건설업과 도·소매, 부동산업, 제조업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15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3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 등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했으며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3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65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명 감소하였고 지급액은 9,696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38억 원 감소했습니다.

16쪽의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입니다.

3월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과 신규 구직 건수는 각각 6만 명 그리고 6만 6,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비율로 볼 때는 구인 감소율이 더 커서 구직자 1인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소폭 낮아졌습니다.

이상 설명 마치겠고요. 질문 주시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전문·과학·기술업이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이 1.9%인데 사전에 알아보니까 2013년 8월 이후에 10년 7개월 만에 최소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년... 2022년 3월, 2023년 3월과 비교했을 때도 증가율이 굉장히 낮고요. 증가 폭이 이렇게 낮아진, 둔화한 그 배경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질의 주신 것처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법률, 회계, 그다음에 광고 이런 전문서비스업과 또 회사 본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는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3월 기준으로 볼 때는 2013년 3월 이후로는 가장 낮은 증가 폭은 사실입니다.

다만,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을 조금 더 산업을 세분화시켜서 구체적으로 봤더니 최근에는 회사 본부, 그러니까 기업의 본사가 보통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 회사 본부로 분류되는데 이쪽의 고용이 조금 안 좋은 상황이어서요. 아마 대기업이나 이런 기업 쪽에서 신규 채용이 조금 둔화된 영향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조금 더...

<질문> 물론, 전문서비스업도 줄긴 했는데 연구개발업도 많이 줄었잖아요. 2022년 3월에는 연구개발업 증가율이 8%인데 지금 지난달에는 2.7%로 이렇게 줄었거든요. 방금, 계속 말씀 주신 거는 전문서비스업과 기타 전문·과학·기술 쪽인데요. 지금 자연과학·공학 이쪽에 종사하는 분들이 굉장히 줄었단 말이죠.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지 이것도 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3월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했는데 이게 그러니까 2013년 8월 말고 그냥 3월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금 이게 가장 낮은 폭인 건가요?

<답변> 네, 2013년 3월 기준.

<질문> 이거는 언제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겁니까?

<답변> 고용보험 집계 자체가 1990년도 후반대에 만들어져서 아마 1990년, 1996~1997년 이때부터 숫자가 나올 겁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면 지금 증가 폭이 둔화된 것이지, 줄어든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연구개발업 같은 경우도 작년 3월 14만 6,000명에서 15만 명이고 전문서비스업도 37만 8,000에서 38만 2,000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데, 다만 증가 폭이 조금 조정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제조업 고용허가제 가입자 동향에서 보면 작년 여기 11월부터 이번 달까지 그러니까 전체 제조업 증감 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거에 따라서 외국인도 줄어들고 있고 이런 흐름이 제조업 부분에 대해서 고용효과가 저하... 느리다는, 제조업이 활발하지 않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답변> 지금 제조업 고용허가제 가입자 숫자가 전체, 17쪽의 자료에서 보시면 23만 명 중에서 89%니까 한 20만 5,000~6,000명 정도가 제조업의 지금 현재 가입 상태에 있는데요. 작년 3월 고용보험 가입, 직권가입 조치를 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가입, 직권가입 실제 상황은 4월 통계에 나타날, 마지막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서 아직도 제조업의 전체 이 피보험자 증가 폭 5만 4,000명은 다음 달이 되면 더 내려앉을 수가 있고요. 이건 가입, 고용허가제 가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조금 내려앉는다고 보고, 이를 제외한 내국인만의 증감으로 볼 때는 감소 폭이 지금 조금씩,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조업 고용 상황을 전체적으로 볼 때는 총량 증가, 그러니까 5만 4,000보다 조금 낮은 상태에서 증가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그런데 외국인까지 감안할 때 마이너스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이렇게 여쭙겠습니다. 윤석열정부 들어서 R&D 삭감이 지금 됐는데 그 영향을 받았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답변> 어려운 부분이네요. 저도 R&D가 여기 사업장이 보통 연구개발을, 연구개발 목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는 산업이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다른 업종에서도 연구개발비를 수급받을 수 있는 그런 조건을 갖추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용이 역시 또 반영된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증가 폭이 둔화되는 것 하나만 가지고 R&D 예산 감소의 영향이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업종에도 다 포괄적으로 적용되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분류를 할 수가 없거든요.

<답변> (사회자) 혹시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이것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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