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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2024.04.09 임수석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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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4월 9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4월 12일 국립외교원이 주최하는 제1차 고위급 정책강연에 참석하여 60여 명의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강연합니다.

조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대한 주한 외교단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일중 정상회의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혹시 일정 구체적으로 나온 거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 선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일자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 중에 있습니다. 관련하여 일자가 정해지게 되면 유관 기관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대변인님, 두 가지 질문입니다. 우선, 일본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자위대 공식 SNS에 썼는데요, 이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어제 아이티에서 우리 교민 11명이 2차로 철수했다고 하셨는데 외교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사 조력을 현지에서 제공하셨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철수가 있을 수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일본 자위대의 대동아전쟁 용어 사용에 대해서는 이미 동 표현이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동 용어가 일반적으로 정부의 공문서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두 번째, 아이티에서 철수한 우리 교민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추가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11명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를 통해 4월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도미니카로 헬기 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도미니카에 미리 파견하여 헬기로 철수한 우리 국민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아이티에 60여 명의 우리 국민들이 체류 중입니다. 정부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티 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지난 1일 시리아 소재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외교부 입장 있으신지요?

<답변> 우리 정부는 외교 영사·공관 등 비군사적 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음을 재확인합니다. 정부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질문> 대동아전쟁 표현 관련해서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SNS에 올린 이후에 일본측이 스스로 삭제한 거잖아요. 그런데 우리, 그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이 우리 정부가 계속 밝혀오는 그런 그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나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는 굉장히 동떨어진 표현인데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게 굉장히 부적절하다.'라는 입장을 전달하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미 이 표현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고 또한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일 간에는 필요한 소통이 수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백 모 선교사에 대해서 지난 8일 영사 접견이 이뤄졌는데요. 이것이 처음인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접견 결과 백 씨의 상태가 어떤지, 앞으로 어떤 전망이 가능한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지 우리 대사관은 4월 8일 영사 면담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다만, 구체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지 공관은 앞으로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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