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4월 15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오후에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차관께서는 국방민원봉사상 시상식을 주관합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후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대사를 접견하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과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두 번째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부산·울산 권역 훈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개 권역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합니다.

관련 자료는 어제 드렸고 그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나오긴 했는데 한미가 북한 정찰위성을 대비해서 우주 연합연습 시행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구체적인 연합연습 시기나 방식 등이 궁금하고요. 당장 이번 주에 북한 정찰위성 2호기 발사 가능성이 있는지, 또 임박한 징후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질문 관련돼서는 한미는 점증하는 우주 위험과 위협에 대비해서 우주 상황 인식, 정보 공유 확대, 또 한미 연합 우주 연습 추진, 그다음에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협력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관련 연장선상에서 아마 그런 보도 있었던 것 같고요. 오늘 합참이 없어서 특별히 설명드릴 건 없습니다.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육군에 질의드리겠는데요. 다음 달부터 지휘관이 패용하는 녹색 견장을 평시에도 달지 않기로 했다, 라고 관련 보도도 나왔는데 그 관련 내용하고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관련된 내용은 기사에서도 다 언급됐듯이 다양한 어떤 의견 수렴과 정책 토의 과정을 거쳐서 조금 더 실전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평시에도 지휘관의 녹색 견장은 달지 않는 것으로, 패용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정책을 현재 추진해 나가고 있고 관련돼서는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쭈면, 그게 현대전에서 드론으로 적 지휘부를 타격하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관찰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경향을 대비하기 위한 그런 추세로 볼 수 있는지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그것과 아울러서 저격수 운용이라든가 현대전 양상을 고려해서 그러한 부분들을 좀 더 실전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방금 질문 이어서 궁금한 게 있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럼 이게 실제로 녹색 견장을 착용하지 않는 게 확정이 되어서 언제부터 실시가 된다, 라고 지금 밝혀 주실 수 있는지 이거 궁금합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글쎄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확정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요. 현재 복지 규정상에도 평시에 훈련이라든가 작전이라든가 이럴 때는 견장을 패용하지 않는 것으로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좀 더 확대해서 운용하면서 여러 의견이라든가 전반적인 상황을 좀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질문> 과장님, 그러면 실제 이르면 언제 뭐, 언제, 언제부터 지휘관들의 녹색 견장을 착용하지 않게 되는 걸로 결정이 된 단계인지 아니면 지금 논의하는 단계인지에 대해서 부연을 조금만 더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큰 틀은 정해졌는데 시기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 사안 자체가 열어 놓고 지금 검토하고 계신 단계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전반적으로 그 부분을 현재 추진해 나가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 또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수렴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오늘 창설, 해병대 창설 75주년하고 발안 이전 3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혹시 그 자료나, 그것도 혹시 그런 자료들을 입수할 수 있는가 또는 설명을, 보충 설명을 해줄 수 있는가, 이거 한번 묻습니다.

<답변> 오늘 해병대 주관으로 그런 행사를 하고 또 해병대 회관 창설, 해병대 개관하는 행사도 있기 때문에 해병대에서 관련 자료를 작성한 걸로 아는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은 아마 취재 지원도 가능하실 겁니다.

<질문> 보니까 오늘 해병대도 오늘 자리에 안 계신 것 같은데 오늘 자료에도 일부 설명이 돼 있습니다만 밀리토피아호텔 관련해서요. 원래 신길동 부지가, 부지에... 부지가 있고 거기에 원래 짓는 걸로 예전에 계획이 수립되었었는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을 이어받는 걸로 바뀐 거잖아요. 혹시 그러면 신길동 부지의 향후 사용 계획이나 이런 것들이 정해진 방향이 있는지 이게 궁금한데요. 해병대가 없어서 이게 설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궁금한 부분입니다.

<답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다가 아마 위례에 있는 밀리토피아 현재 그 호텔을 해군... 해병대 회관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아마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부지 사용에 대해서는 제가 해병대에 한번 문의해 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또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