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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보 나주범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교육부는 공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 교육개혁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정책들이 내년에 학교 현장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올 한 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오늘은 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그리고 새롭게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맞물려 공교육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정책들은 모두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며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취지가 아무리 훌륭하여도 실제 학교 현장의 수업이 바뀌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실질적 변화를 느끼기 어렵고 정책도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업 전문가인 교사가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산업사회의 지식 전달 중심 수업 방식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AI가 이렇게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지금 오늘의 정답은 내일의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은 정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 지식의 기반 위에서 창의성·인성·비판적사고력·융합능력·컴퓨팅사고력 등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만의 답을 탐구하는 수업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우는 기쁨을 알게 되어 자기 스스로 배움을 일구어 나가는 평생학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시도하는 수업과 공교육의 변화를 '교실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 공교육이 아주 오랫동안 유지해온 산업사회의 교육 방식을 말 그대로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실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은 결국 교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교육개혁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으로 부르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작년 말 국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올해 3,818억 원을 교사 역량 강화에 투입하여 교실혁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지원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갈 선도교사 그룹을 육성하겠습니다.
수업 혁신에 의지가 있는 교사 1만여 명을 올해 공모로 선발하고, 2026년까지 3만 4,000명까지 늘려 학교당 2~3명의 수업 혁신 전문가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의 선도교사 연수방식도 정책 전달 중심의 일회성 연수가 아니라 수업 혁신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찾아나가는 연수로 개편하겠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선도교사들은 동료 코칭을 통해 학교 안팎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둘째, 모든 교사분들이 교사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에게 맞춤 교육이 필요한 것처럼 교사분들께도 맞춤 연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진단도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기반하여 추천받은 연수를 이수하며 연수 이력에 따라서 디지털 배지가 부여되는 연수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민간 등 다양한 연수기관에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연수를 최대한 많이 개설하고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 타입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는 실습연수도 대폭 개설하겠습니다.
셋째, 교사 개인을 넘어 학교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디지털 교육 전환에서 교사와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학교 문화로 정착되도록 전국의 모든 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하겠습니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올해 3,000개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1만 2,000개 초·중·고교 모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넷째,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사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모델과 수업사례를 제공하고, 공교육과 교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가 개발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부담을 느끼는 디지털 인프라 관리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튜터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을 거점 테크센터로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법제화하고 업무 경감 방안도 수립하겠습니다.
다섯째,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을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올해의 수업혁신교사상, 각종 연구대회, 시도교육청의 유공교원 선발 등을 통해 수업 혁신에 앞장서신 교사분들께 표창과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열정 넘치고 창의적인 우리나라 교사분들이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실 기회도 늘리겠습니다. 한국의 교사들이 글로벌 사회에 K-교육을 알리고 본인의 역량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학교에서 얼마나 좋은 수업이 꽃피느냐 하는 것이 교육개혁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교육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공감대를 갖고 함께 추진하는 만큼 올 한 해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2025년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혁명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사전에 안내 말씀드린 대로 나주범 차관보께서는 다음 일정으로 이석하겠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난해 KEDI 설문조사 결과로 보면 교사들이 수업할 때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제한된 수업시간에 추가적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부담돼서' 이런 답변이 가장 많았는데 교육부 계획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고등학교는 전체 학년에서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거든요. 고등학교야말로 대입 때문에 수업하기도 바쁜데 고교 전체에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고 안착되도록 하기 위한 교육부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말씀하신 것처럼 설문조사 결과를 보시면 처음에 새로운 기기를 잘 쓰기 위한 그런 기본 단계에서 새로운 부담이 생기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아니면 또는 어떤 추가적인 그런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는 설문조사를 저희가 많이 접했고요. 실제로 간담회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내년에 전체가 다 도입되는 건 아니고요.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가 우선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전체 교과는 아니라는 것 먼저 말씀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담을 저희가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듣고 저희가 이번 대책에 반영한 것은 그런 초기에 세팅하는 데 들어가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디지털 튜터라고 해서 그런 것들을 관리하거나 아니면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강사요원들을 저희가 1,200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지역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해서 테크센터라고 해서 일종의 기술지원센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술이 잘 작동되지 않든가 하는 경우에 콜센터 역할도 할 수 있고 아니면 원격적인 제어센터 역할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거점별로 만들어서 지역 단위는 테크센터에서 커버하고 개별 학교는 디지털 튜터가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체계로 저희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물론 고등학교 전체 교과는 아니고 수학, 영어, 정보 교과로 도입되는데 2025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하고 중학교는 1학년인데 고등학교는 1·2·3학년 아닌가요?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아니요, 고등학교도 1학년입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방금 디지털 튜터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러면 이 디지털 튜터는 어떻게 배치가 되고 또 구체적으로 각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고요. 1,200명이 충분한 숫자라고 보시는지, 향후에 늘리거나 할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해서는 특히 나이가 어린 학생들부터 요구들이 많은데 이건 그럼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일단 디지털 튜터에 관련된 부분은 지금 현재도 저희가 이거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청 사례를 벤치마킹한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 200~300명에서, 한 300명 이상 정도가 지금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파악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을 보고 저희가 모델링을 해서 저희가 1,200명으로 숫자를 늘리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라는 것 말씀드리고, 그걸 양성하는 기관은 저희가 별도로 공모를 해서 양성해서 배치를 하고 학교 단위에서 계약해서 뽑을 수 있도록 할 건데요.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건지 여부는 일단 저희가 1,200명을 한 번 운영해 보고 필요성을, 왜냐하면 아주 작은 학교급 단위에까지 이거 배치하는 거는 조금 효율적인 부분이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의 규모라든지 이런 걸 보고 배치를 하고, 지역 단위에서 하는 테크센터가 또 같이 병행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한 번 시행한 다음에 더 늘릴 건지에 대한 부분은 검토를 해보겠고요.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저희가 4월 말에 디지털 튜터를 어떻게 배치하고 하는 걸 포함한 또 디지털 기기 관리 개선 대책을 또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저희가 말씀드렸거든요. 그때 아마 좀 더 구체적인 배치 방안이라든지 교육 방안이라든지 양성 방안은 또 별도로 나올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서는 과장님이 좀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나와서 설명해 주세요.
<답변> (송선진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송선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올해 자료를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과 별개로 내년에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이 생기면 그 플랫폼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쓰기 전에 학생들이 기본적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예 거기 지금 준비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준비하면서.
<질문> 안녕하세요? 저도 디지털 튜터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이게 이분이 어떤 형태로 채용이 돼서 수업에서 어떤 식으로 구체적으로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요즘 다문화 학생들 많아지고 있는데 다문화 학생들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 학생들을 위해서 언어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는지 이런 것도 같이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디지털 튜터의 신분은 강사 신분으로 계약직으로 채용이 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튜터의 모습들은 그런 모습들인데 저희가 조금 더 구체적인 그런 것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4월에 저희가 계획을 다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정교하게 발표하는 거는 4월에 발표를 드리는 게 더 맞을 것 같고요.
일단 큰 틀에서는 디지털 튜터가 하는 역할은 지금 현재 학교에서 어떤 디지털 기기의 세팅이라든지 관리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 정보교사 선생님들을 많이 찾아가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하시거나 하는 것들 때문에 정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굉장히 업무 부담이 많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하세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같이 셰어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그런 역할이 주된 업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기타 정보수업 같은 것도 일부 도와드릴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아까, 하나 더, 하나 더 있으셨죠?
<질문>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는 저희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에 보면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좀 넣어달라, 이건 요새로 치면 OTT의 자막 서비스 같은 그런 서비스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넣어달라고 하는 그런 개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지금 개발사 중에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다문화 인구가 많은 쪽에 대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지금 담고 있는 걸로 제가 지금 알고 있습니다.
<질문> 해외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금지하는 추세인데 문해력이나 이런 건 문제없는지 혹시 그런 거 관련해서 대책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저희가 디지털 기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수업을 다 AI 디지털교과서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다음에 그 교과목에 한해서도 서책형과 병행할 수 있도록 일단 한 상태라서 그거는 전체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만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 라고 볼 수는 없고요.
오히려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함으로 인해서 지식 주입에 들어가는 교사들의 부담이 좀 줄어든다면 다른 창의력이나 사회성을 높이는 데 더 적극적으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균형 잡힌 수업을 선생님들이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사 역량 강화 방안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해외에서 그걸 줄인다고 하는 부분도 아주 어린, 영유아 단계에서의 디지털 접근이라든지 하루종일 쓰는 부분 또 소비적인 부분, 생산적이지 않은 부분에 쓰는 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디지털 교육 규범이라든지 AI 인공 윤리라든지 이런 부분 등을 통해서 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AI 디지털교과서 운영과 관련해서 느린 학습자를 잘 교육시키는 게 교사의 역할로 지금 그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거 관련해서 적정 학생 수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 정해놓고 하는 게 어떠냐는 그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그래서 혹시 교육부에서 생각하는 적정 인원수는 한 몇 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걸 맞추기 위해서 따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특별히 뭐 AI 디지털교과서와 적정 인원수 간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연구하거나 한 부분은 없다고 제가 지금 알고 있는데, 혹시 뭐 있나요? 기초학습 쪽에서 특별한 연구는 없죠?
<답변> (관계자)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저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AI 디지털교과서라고 하는 것이 학생 수가 많냐, 적냐, 이런 부분들보다는 여태까지는 선생님이 1명이고 학생 수가 10명이든 20명이든 30명이든 개별 학생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부분들이 없었던 거에 비해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이 되고 그게 누적이, 데이터가 누적되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선생님이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하실 수 있는 일종의 AI 보조교사가 학생당 1명씩 생긴다,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학급당 학생 수에 대한 부분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좀 더, 그건 우리 고영종 국장님이 좀 더 부연 설명해 주시죠.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교원학부모지원관 고영종입니다. 한 기자님 질문에서 느린 학습자 또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는데 어떻게 또 지원해 주실 거에 관한 질의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교사가 더 투입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기존에 있는 교원들 외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더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사 수요를 교원 수급에 작년도에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500명이 이미 학교에 나가 있고, 또 내년도에도 500명을 더 늘릴 것입니다.
이렇게 한 4년간 2,000명을 늘릴 걸로 행안부하고 협의가 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에 맞는 교사 수요는 저희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고요. 디지털 교육에 맞게 기초학력이 조금 부족해서 더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교사 수요도 그렇게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얼마 전에 교원 감축도 발표를 하셨는데요. 교대에서 이 해당 과목도 필수로 전공을 배워야 될 것 같은데 이것과 관련해서 교대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지, 그리고 교육부에서는 어느 정도 지원할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박 차장님, 정말 좋은 질문이시고요. 지금 현재 우리가 교원들에 대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오늘 말씀드리는 건데, 교원양성기관, 예비 교원을 양성되는 교대·사대에서는 교육과정에 반영돼서 이미 이수를 하고 나와야 됩니다. 그 내용을 교대·사대도 다 알고 계시고 저희도 그런 내용들을 서로 주문을 하고 있어서 내년도에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전공이든 교직과목이든 72학점이 이수를 해야 교원자격증이 발급되는데 그 과정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대는 실제 교육과정, 교대·사대에서는 그 교육과정 안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서 이미 교원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돼 있고요.
혹시, 혹여 올해 임용고시를 치러서 아니면 기존에 졸업을 했던 예비 교사들이 합격을 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기는 합격하고 3월 1일 자 임용되기 전에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그 AI 디지털교과서를 다 연수를 시켜서 학교에 배치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직무연수로 인정되는 부분은 교사들한테 승진 규정이나 이런 데 이점이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여기 성장형·인증형 맞춤형 연수 이것 관련해서는 디지털 배지로 인증을 해주겠다는데 이거는 교사한테 실질적으로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그것 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그러면 같이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일단 디지털 배지로 해서 4단계 입문 이렇게 해서 끝에 가서 전문가로 이렇게 하는 부분들은 요새 선생님들의 저희가 설문이라든지 이런 '어떤 연수를 받고 싶은가?' 했을 때 '자기 성장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연수를 선호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그런 디지털 배지의 성장 경로를 저희가 만들어서 배지를 부여하는 그런 프레임을 만든 거고요.
이런 배지를 받기 위해서 연수를 하는 시간을 직무연수로 인정함으로 인해서 평소 연수에 해당되는 시간을 이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으시도록, 1년 동안 받아야 되는 연수 시간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을 주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조금 다른 얘기는...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방금 말씀드리셨듯이 이제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연수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근본적으로는 선생님들이 교육공무원 연수,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이 있습니다, 대통령령인데요. 여기에서는 선생님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연수를 받는 측면이 있지만 본인들이 교감이 되시거나 이런 승진의 생각이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도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를 하셔야 됩니다. 그게 연수를 이수했을 때 가산점을 채우도록 해서 선생님들의 승진을 유도하는 건데 현재 연간 60시간 정도를 선생님들이 의무적으로 연수를 들어야 승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율적인 연수가 활성화되어지게 되면 승진하시는 데도 큰 이점이 있다, 그러니까 자율적인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 아주 근본적인 것이지만 그것뿐만이 아니고 행정적으로 교감이 되시거나 교장이 되시고자 하시는 선생님들께도 자율적인 연수를 통해서 그건 승진에서 가산점을 받으실 수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연수가 가능할 걸로 저희가 보고 있고요.
또 학교 안에서는 다면평가제도가 있습니다. 다면평가를 통해서, 선생님들 간의 다면평가를 통해서 승진, 근평 그다음에 성과급에 연결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때의 다면평가에는 정량·정성평가가 있는데 정량평가에는 연수 실적이 반영이 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업에 필요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받으시면 다면평가에서도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받겠습니다. 그러면 현장 질의도 없고요. 온라인 질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배석자께서는 인사를 드린 후 이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브리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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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중남미·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중남미·동남아시아등 뎅기열 유행 해외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 여행 전 · 방문지역별 주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세요. · 모기예방물품(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등) 및 상비약을 준비하세요.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 여행 중 · 외출 시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세요. · 현지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 및 방문 지역 재외공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 입국 시 · 의심 증상이 있을 시 검역관에게 증상을 신고하고, 뎅기열 무료검사를 받으세요. ◆ 여행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건강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하세요!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을 매개로 하며,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와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진드기는 주로 어디서 물리나? A.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숙주(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부착한 후 흡혈을 한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Q2. 진드기에 물렸는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나? A.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나? A.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와 같은 질환과는 전파 특성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 접촉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Q4.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 증상은 없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을지 검사해도 되나? A.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을 때에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한다. 이후 15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Q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해야 하며, 야산 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여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Q6.참진드기 피하는 방법은? A.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목욕하면서 잘 관찰하기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산림청, 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토종야생화를 심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 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 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