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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나라 산림지킴이
| 산림IN 넷포터
(전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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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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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orea.kr/app/log/foanews/4061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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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2009년 8월 21일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일자리 나누기는 평생 가족을 지키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니 퇴직 후 하루하루를 소일하는 마음은 더욱 무거웠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숲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내용을 언론매체를 통해 알게 되어 산림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열심히 검색을 하던 중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일자리 창출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시골에서 태어나고 평소 산림분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었다.
내가 지원한 분야는 '산지전용 모니터링'이었다. 국유림관리소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다행히 산지전용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되어 올해 1월부터 산림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임무는 산지전용허가지 등 대규모 훼손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재해나 불법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막중한 임무였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테마별, 계절별로 산지훼손 및 전용사례를 현장에서 모니터링 하도록 교육도 받았다. "이제 내가 우리나라 산림 지킴이구나!" 하는 생각에 자긍심이 높아졌다. 산지전용모니터링 일을 하면서 숲을 지키는 것이 업이 되다 보니 특히 어릴 때 기억을 자주 돌이키게 된다.
내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는 취사와 난방연로로 사용하기 위해서 땔나무를 많이 채취했다. 당시 강원도의 깊은 산골 등의 숲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산림은 황폐화 된 민둥산이 대부분이었다. 그때부터 약 40여년이 지난 현재 내가 사는 곳은 물론 우리나라 산림은 놀라울 정도로 울창하게 되었다.
6.25 사변 후 약 50여년에 불과한 단기간에 이렇게 울창한 산림을 조성한 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는 이야기를 평소에 많이 들었다. 울창한 숲이 된 배경에는 도, 남벌은 물론 사람들의 화목채취가 빈번하여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푸른 산림을 보존하고 가꾸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어렸을 때 주변 환경을 생각해보니 산지전용 모니터링 요원으로 일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숲을 보존하는데 일조한다는 생각에 더욱 힘이 난다. 숲이 내개 준 가장 큰 선물인 '일자리'는 우리 가정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에 자긍심을 갖게 해주고 있다.
산림청 녹색일자리사업은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림보호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 녹색 일자리 모집공고는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north.forest.go.kr), 일자리에 대한 종합정보는 노동부 일모아(www.ilmoa.go.kr)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셨다면 트랙백을! 가 져 가고 싶은 정보라면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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