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잘나가는 경인선, 비내리는 호남선
[이선호 기자의 월간 야구] 한달간의 순위표
서울 연고 두산 LG, 인천연고 SK, 초반 순항…한화· KT 중위권 유지할까
투타 엇박자 디펜딩 챔프 KIA 도약 여부·벌써부터 불붙은 대포경쟁도 관심
2018년 프로야구가 뜨거운 초반 열전을 펼쳤다. 개막 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두산과 SK가 안정된 전력으로 순항했고 지난해 챔피언 KIA는 주춤했다. 스트라이크존 논란, 미세먼지 경기 취소, 초유의 사인 훔치기 페이퍼까지 등장했다. 5월부터는 각 팀이 전력을 재정비해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나선다. (기록은 4월 30일 현재)
hot teams 이기는 자 두산, 신바람 내는 LG
4월까지 두산과 SK는 예상대로 쾌속 행보를 했다. 두산은 투타에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공수의 핵이었던 민병헌이 롯데에 FA 이적을 했는데도 다른 선수들이 완벽하게 메우며 선두를 질주했다.
투수진과 공격력 지표는 리그 중간인데도 전체 경기력은 역시 두산다운 힘을 보였다. 승부처에서 강했다. 이기는 야구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두산은 투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4월 한달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사진=OSEN) |
SK는 김광현의 복귀로 리그 2위의 평균자책점이 빛나는 마운드, 화끈한 홈런포로 두산과 선두경쟁을 벌였다. 수비력의 단점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 두산과 양강구도를 형성할 태세이다.
꼴찌 후보로 꼽혔던 한화와 KT는 순항을 했다. 한화는 리그 유일의 구원투수진 3점대 평균자책점과 타선의 집중력, 달라진 팀 분위기를 앞세워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KT도 팀 홈런 2위의 핵타선을 앞세워 중위권 싸움을 벌였다.
LG는 팀 평균자책점, 팀 타율 동시 1위를 기록하며 8연승을 달려 선두까지 넘보고 있다. 작년은 타격부진으로 5강에 실패했으나 투타의 균형을 맞추었다.
디펜딩 챔프 KIA와 롯데의 부진은 예상외였다. KIA는 엇박자 야구가 심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롯데도 개막 초반 타선부진과 박세웅의 부상 이탈로 부진했다. 황금타선을 갖춘 넥센은 박병호의 부상으로 힘을 잃었다. NC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삼성도 전력의 한계를 노출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hot player 유한준의 베테랑 찬가
개막 한 달을 뜨겁게 보내는 선수들이 많았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LG 헨리 소사의 투구가 리그를 지배했다. 개막 이후 6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0.88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유한준은 4월까지 타율이 무려 4할4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248을 기록했다.(사진=OSEN) |
KIA와 넥센을 거쳐 LG에서 8년째 뛰는 한국형 용병이다. KIA 시절 2년은 빠른 구속과 달리 제구력과 변화구에 약점이 많았다. 그러나 넥센으로 이적해 두 자릿 수 승리를 따냈고 2015년 LG로 다시 옮겨 매년 10승 이상을 수확했다. 올해는 구속과 제구, 변화구 모두 안정감을 보이더니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평균 7이닝을 던지는 소화력도 최상급이다. 이런 추세라면 15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도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의 최고 투구를 했다. 탄탄한 공격야구를 펼치는 타선의 지원까지 받아 다승 부문 선두로 나섰다. 다만 최대 6이닝만 소화했다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토종 투수로는 KIA 양현종이 6경기에서 3승과 평균자책점 2.88로 체면을 차렸다. 2경기 연속 완투로 존재감을 보였다.
타자로는 KT 유한준이 환골탈태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4월까지 타율이 무려 4할4푼7리, 9홈런, 29타점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가 1.248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고 기록이었다.
득점권 타율도 4할대를 넘겨 영양가도 높았다. 더욱이 나이가 37살의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성실한 자기 노력과 연구가 빚어낸 결과였다. SK 로맥은 타율 3할8푼, 11홈런, 39타점을 올리며 SK 핵타선을 이끌었다.
롯데 이대호의 극적인 반전도 주목을 받았다.
4월 12일까지 2할4푼2리, 1홈런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롯데 부진의 원인이 되었다. 화가 난 팬들에게서 치킨을 등에 맞기도 했다. 이게 각성이 되었는지 갑자기 9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터트리며 거짓말처럼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이틀 사이에 2홈런 5타점, 2홈런 6타점 타격쇼를 보여 조선의 4번타자로 돌아왔다.
hot focus 스트라이크존 논란
4월 내내 팬들의 가장 크게 동요시킨 것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이었다.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선수들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때마다 심판들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심판마다 스트라이크존이 틀린데다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화 이용규는 욕설을 내뱉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두산 오재원도 스트라이크존에 어필을 했다고 퇴장을 당했다.
두산의 포수 양의지는 타석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이닝 교대시 주심이 뒤에 있는데도 투수의 연습투구를 고의적으로 뒤로 흘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상벌위원회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
어떤 심판은 명백한 볼인데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는 이유로 청와대 민원제기 대상이 되기도 했다. TV 중계기법의 발전으로 스트라이크존을 판정해주면서 팬들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국의 심판들이 메이저리그와 일본 NPB리그 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 정설인데도 올해는 유난히 스트라이크존 시비가 많아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수들이 1구 1구에 집중하다보니 스트라이크존에 민감해졌다”고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프로선수들은 성적은 연봉으로 직결되는데다 FA 자격을 앞둔 선수들에게는 성적이 수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예민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심판들도 개막 초반에는 자신의 존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해 다소 기복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베테랑 심판들보다 경험이 부족한 젊은 심판들이 많아진 점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타고투저 현상을 줄이기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기존보다 넓게 판정하는 이유도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김풍기 심판위원장과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총장이 만나 의견을 조정하면서 논란은 누그러졌다.
4월의 뒷담화 초유의 사인훔치기
LG가 경기중에 사인훔치기 페이퍼를 붙여놓은 것이 드러나 빈축을 샀다. 4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경기를 벌이던 LG가 더그아웃 옆 통로의 외벽에 KIA 포수의 구종별 손가락 사인이 자세하게 담긴 A4 용지를 붙여놓았다.
사진기자들이 이를 발견해 사진기사로 송출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번져갔다. 지금껏 구종별 손가락 사인을 적나라하게 적은 종이를 공공연하게 제공되는 일은 없었다. 이것은 경기 중에 선수들이 오가면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결국은 포수 사인을 훔치라고 독려했다는 행위가 된다.
류중일 감독과 LG 구단은 곧바로 공식사과를 하면서 “1루 주자의 도루를 돕기 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포수의 사인을 캐치해 1루 주자의 도루를 돕는 행위 자체도 사인 훔치기였다. KBO리그 제 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조항 위반이었다. 여기에는 벤치 내부, 베이스코치 및 주자가 타자에게 상대 투수의 구종 등의 전달 행위를 금지한다.
그러나 포수의 사인을 가장 잘 보는 2루 주자가 타자에게 구종을 알려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었다. KBO는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단에 벌금 2000만 원, 류중일 감독에게 벌금 1000만 원, 한혁수 1루코치, 유지현 3루 코치에게 100만원의 제제금을 부과했다. 프로야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5월의 전망 양강체제에 누가 도전할까
잘나가는 두산과 SK의 양강 체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LG가 틈을 비집고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갈 것인지, 힘겨웠던 4월을 보낸 KIA가 상위권을 공략할 것인지, 조금씩 정상 전력을 되찾고 있는 롯데의 진격 여부도 관전거리이다.
한화와 KT는 중위권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과제이다. 특히 하위권으로 떨어진 KIA의 행보가 관심이다. 사구 부상을 당했던 안치홍과 이범호가 5월부터 복귀해 정예 타선을 재가동했다. 5선발진도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약체로 평가받은 구원투수진이 선두권 공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개인 타이틀은 홈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최정-로맥-김동엽의 SK 집안싸움에서 한화 호잉과 롯데 이대호가 가세하면서 대포전쟁에 불이 붙었다.
◆ 이선호 OSEN 야구전문기자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살고 있다. 어릴 때 야구가 좋아 무작정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무등야구장을 찾았다. 1994년 ‘광주일보’ 입사 후 프로야구 담당기자를 자원했고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지금의 ‘OSEN’에서도 야구밥을 먹고 있다. 예측을 거부하는 야구의 무궁무진한 변수가 좋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온갖 사건들은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소리 없이 강한 팀, 요란하게 강한 팀 다음기사용장인가 덕장인가, 아니 그냥 용덕입니다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고속도로 개방형 휴게소 추진…지역 문화·관광 즐길거리 확대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노후시설물 점검과 화장실 청결 강화 등을 통해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휴게소 내 주차 폭원을 기존 2.5m에서 2.7m로 확대하고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및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차 빈 곳 사전 안내 표출 등 주차장 표준 안전모델을 확대한다. 주차장 표준모델. (자료=국토교통부) 특히 졸음쉼터 진입 전 졸음쉼터의 주차혼잡 여부는 사전에 안내토록 하는 한편, 휴게소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 강화 및 방문자 많은 시기 화장실 청소주기 확대 등 안전하고 청결한 휴게시설로 관리한다. 휴게소 서비스 평가 땐 노후 시설물 관리, 유명 브랜드 시설 유치 등에 대한 평가 비중을 높여 휴게소 간 품질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가고 음식의 가격·품질 개선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에 더해 개방형 휴게소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가 있는 휴게소 조성에 나선다. 외부로부터의 접근이 불가해 고속도로 운전자들만 이용이 가능하던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인근의 관광지와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과 셔틀버스 연계 등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초 1년의 임대료는 면제하는 등 지역 특화사업도 지원한다. 심야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 셰프, 로봇 카페 등 무인자동 로봇 음식점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객의 환승수요를 분석해 인근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휴게소에 구축한다.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많은 곳에는 휴게소를 이용한 하이패스IC 설치를 확대하고 휴게소 내 전기·수소차 충전소 설치도 확대해 나간다. 국토부는 노후 시설 점검, 화장실 청결 개선 등의 경우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휴게소에 즉시 적용해 시행하고 주차장 안전 표준모델 등 다른 과제들도 민자고속도로구간에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노후시설과 화장실 청결 점검 등은 즉시 시행해 최소한의 서비스·안전 품질을 확보하고 주차장 안전표준 모델 확대와 개방형 휴게소 조성 등도 시행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로국 도로관리과(044-201-3920),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054-811-2331)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5.1.)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66건, 유통단계 89건- 일본산 7건(4월 29일 실시)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9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남서해역 3곳, 원근해 6곳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최상목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저소득 청년에 날개가 되어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무척이나 기다려온 날이었다. 알람을 맞췄던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핸드폰을 열어 문자가 도착했는지확인했다. 아쉽게도 내가 기다리던 문자는 와있지 않았고, 그렇게 그날 오전 수시로 핸드폰을 확인했던 것 같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드디어 기다리던 문자가 왔다. [청년저축계좌 해지완료] 문자와 동시에 1100만 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 그리고 내가 냈던 본인 납입금 370만 원 가량이 통장으로 입금됐다.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청년저축계좌의 끝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문자다. 청년저축계좌 해지완료 문자와 동시에 정부 지원금과 본인 납입금이 모두 입금 완료됐다. 청년저축계좌는 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전신이었던 정책이다. 당시 저소득 청년 중 심사를 통해 일정 인원을 선발했고, 선발된 인원은 3년(36개월)간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내왔다. 물론 3년간 꾸준히 적금을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도 힘든 일은 많았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았기에 큰 목돈이 들어갔던 이사와 가족의 병원비 납입을 앞두고는 적금을 해약하거나 납입중지를 신청해야 하나 큰 고민을 했었고, 근로 유지가 조건이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도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했다. 청년저축계좌의 만기 조건이던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수료와 사용내역 증빙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필수 조건 중 하나였던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을 달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다.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매월 함께 매칭되는 정부지원금 30만 원을 보며 만기를 꿈꿀 수 있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청년저축계좌의 만기 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에 사용했다.(출처=네이버페이 신용정보) 오랜만에 큰 금액이 통장에 찍혔다는 기쁨도 잠시, 대출금 상환 등으로나의 통장 잔고는 금새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청년저축계좌의 만기를 통해 내가 얻은 여유와 미래를 위한 동력은 만기 금액 이상으로 컸다. 실제로 나와 같은 기간 청년저축계좌에 가입한 지인들도 저축계좌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1년 1기로 참여했던 지인은 만기 금액의 절반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데 사용했고, 나머지 절반 중 일부는 더 나은 곳으로 이사를 하는데, 또 일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인은 저소득 청년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움을 줬던 최고의 정책이라고 만기 소감을 전했다. 나보다 1주 빠르게 만기 해지를 마친 또 다른 친구는 만기 금액 대부분을 내년에 있을 결혼준비자금에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친구는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어준 정책인 만큼 만약 자신이 자산형성 정책 가입 대상에 해당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해서 자신만의 미래를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2유형모집이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책별 예상 일정은 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출처=자산e룸터 홈페이지) 앞선 친구의 말처럼 정책의 수혜 대상자라면 놓치지 말고 신청해야 할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 있다. 5월 1일부터 모집하는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 2유형과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 1유형은 오는 6월(6월 3일~14일 예정) 3차 모집 예정이다. 우선 내가 가입했던 청년저축계좌를 잇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청년 자산형성 사업에 관한 정보는 복지로와 자산e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자산e룸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차상위계층 이하와 차상위계층 초과로 나누어 선발하며 근로소득 기준 월 22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한다면 가입 가능하다. 연령은 유형에 따라차상위계층은 만 15~39세, 차상위 초과는 만 19~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부 매칭 지원금의 경우 차상위계층은 1:3매칭으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만기시 이자를 제외한 144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차상위 초과의 경우 1:1매칭으로 만기시 약 72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2유형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데,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근로 혹은 사업소득이 발생하고 있어야 한다. 2유형의 모집 일정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가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해당 유형에 선발된다면 매월 10만 원씩 저축 시1:1로 매칭금이 지원되어 만기시 720만 원의 만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저소득 청년 중 한번도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우선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고, 여의치 않다면 차선으로 희망저축계좌 2유형을 고려해보면 되겠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 모두 가까운 주민센터와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메인화면에도 5월 1일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홍보하고 있었다.(출처=복지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분명히 청년의 미래에 적지 않은 마중물이 되어 줄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해당 정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번 모집 기간에 지원해보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날개가 되어줄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응원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국 신용등급 ‘AA, 안정적’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