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문체부, 과기정통부, 중기벤처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수립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119조 원, 수출 96억 달러, 고용 65만 4,000명이며, 5년 평균 매출성장률은 5.8%, 수출성장률은 16%로 급속하게 성장해 왔고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플랫폼 성장,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또 신한류 확산 등으로 콘텐츠산업의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콘텐츠산업을 국가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에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과 10대 과제를 마련하였습니다.
3대 전략은 정책금융 확충,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 신한류로 연관 산업 성장견인이며, 각각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정책금융 확충으로 혁신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문체부, 중기부 등 정부의 펀드 투자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연간 약 1조 7,000억 원의 정책자금이 콘텐츠산업 현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분야는 1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이 대부분이고, 물적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기획·개발 및 제작 초기 단계와 소외장르 등에 대한 정책자금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개발, 제작 초기와 소외장르에 중점 투자하는 ‘콘텐츠 모험투자펀드’를 신설하여 2022년까지 3년간 총 4,5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콘텐츠기업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콘텐츠기업에 대한 기업보증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콘텐츠 가치평가와 연계한 콘텐츠기업의 특화보증을 확대 개편하고, 콘텐츠완성 보증과 콘텐츠기업의 일반기업보증 공급도 지속 확대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2022년까지 콘텐츠 분야 투자를 4,500억 원, 보증은 7,4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여 콘텐츠산업에 1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추가로 확충하겠습니다.
둘째는 선도형 실감콘텐츠를 육성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먼저, 과기정통부에서 공공서비스, 산업, 관광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접목하는 'XR+α 프로젝트'를 통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홀로그램 대학 원격교육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원격전투 지휘시스템 등 공공서비스, 산업, 과학기술 분야에서 실감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체감이 높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정부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광화문, 동대문 등 문화시설이 모여 있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에 실감기술을 접목하여 체감공간화를 하겠으며, 전국 국공립 박물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을 확대하고, 문화유산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겠습니다.
또한, 실감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시장성공 사례가 등장할 수 있도록 민간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산업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증강현실회의 등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울 상암동에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며 선도 핵심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신한류로 연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먼저,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게 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수출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유망기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해외와의 직접소통 증가를 감안하여 콘텐츠 전문번역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맞춤형 영상제작을 통해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핵심소비재 산업인 한류 마케팅도 강화하겠습니다. 관계부처 및 민간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해외 한류 행사와 소비재 동반지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한류스타가 협업하는 한류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한류 관광 자원화로 방한 관광객을 확대하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인 K-POP 공연과 e스포츠 경기를 국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K-POP 공연장과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확충하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K-POP과 한식, 뷰티, 쇼핑 등이 결합한 한류축제 'K-컬처 페스티벌(K-Culture Festival)'을 2000년부터 연중 K-POP 시즌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제 e스포츠 대회도 신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작권, 상표권의 온라인 침해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사이트 침해대응 협의체를 통해 불법사이트 단속을 강화하고, 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하여 K-브랜드를 보호하겠습니다.
K-POP 등 한류로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과목 채택은 5개국, 385개로, 대학 한국어과는 16개교를 추가하겠으며, 세종학당도 현재 180개소에서 220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과 주요 과제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전략과제를 통해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0조 원, 수출액은 134억 달러, 고용은 70만 명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류에 따른 소비재 수출은 50억 달러, 한류 관광객은 180만 명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텐츠산업이 혁신성장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모험펀드 같은 경우에는 현재까지 투자가 잘 안 되던 분야에 자금을 좀 넣겠다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이게 사실 그렇게 되면 리스크가 더 커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관리나 선정기준 같은 것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하고요.
가상현실 같은 경우에는 엔터 쪽에서는 현재도 수년째 시장이 지금 아직도 계약 안 되는 상황들로 파악되고 있는데, 지금 자료에 예시로 드신 국방·의료·정비 이런 쪽에서 기대효과를 얼마나 기대를 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세 번째로 수출 관련해서는 게임 쪽에서는 지금 한 3년째 중국에서 수출규제가 사실상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진전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추가 대책들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첫 번째, 모험펀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겁니다. 이전에 제가 브리핑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초기 기획단계라든가 초기 개발단계에서 의견수렴을 해 본 결과 가장 필요한 게 자금인데 지금까지는 리스크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모험펀드를 운영하지 못해서 올해 정부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새롭게 신설한 부분이 이 모험펀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모험펀드는 지금 리스크 부분을 지적하셨는데 이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출자비율이라든가 수익성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손실보전에 관한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거쳐서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운영사는 있습니다.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을 조금 더 논의를 거쳐서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가상현실 XR+α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우리 과기정통부의 장석영 실장님께서.
<답변> (장석영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입니다. VR·AR 관련해서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게 생태계 조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처음에 수요 창출을 통해서 시장을 키워야 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이렇게 수요 창출이 되면 그것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되는데 기업에서 제일 어려워하는 것이 인재 양성입니다. 그래서 인재 양성 부분. 그다음에 관련된 규제나 제도 개선, 이렇게 세 가지 정도를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수요 창출 관련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VR이나 AR 얘기는 많이 하고 있는데, 실제로 VR·AR을 쓰는, 그러니까 엔터테인먼트 쪽에는 많이 지금 활용되고 있지만 산업이나 공공 분야에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정부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수요 창출을 해 주자. 그래서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게 산업 분야, 공공 분야, 그다음에 과학 분야 이렇게 세 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업 분야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공장 현장에서 제조를 한다든지, 조립을 할 경우에 관련된 정보를 AR로 띄워서 볼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것 생각할 수 있고, 그다음에 정비할 경우에도 정비기술자가 세부적인 내용을 다 모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AR로 지원해 주는 그런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공 분야는 대표적으로 전장에서 어떤 전투 지휘를 할 때, 훈련을 할 때, 지금 예를 들면 훈련정보들이 따로 제공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시가지 훈련을 할 때 시가지 정보, 이 빌딩이 어떤 빌딩이다, 이런 거를 AR을 통해서 지원해 줄 수 있다면 효율적으로 전장훈련을 지휘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의료 분야에도 예를 들어서 AR을 적용하면 수술 실험을 할 때, 시험을 할 때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수술시간을 한 40% 줄일 수 있고, 그다음에 정확도는 1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과학 분야에 있어서도 예를 들어서 AR 현미경을 하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고 이러는 데 도움이 더 많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활용하면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정부가 할 수 있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B2C 분야,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민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 조성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세 번째 질문하신 게임의 중국 수출 파노(PANO)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정부에서 지난...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장관님께서 중국에 출장 다녀오시고 지난번 한·중·일 우리 문화관광장관회의에서도 이렇게 언급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대... 머지않아 좀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차관님께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국회에서 예결위 결산보고서가 나온 것을 보면 실감콘텐츠 분야에 문체부와 과기부 사업이 좀 중복되는 분야가 있다, 특히 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 관련 부분에 중복이 있다, 라는 게 있는데, 결산보고서 내용에 보면 실감콘텐츠는 신기술 개발이 관련이 있다 보니까 연관되는 게 있는데 앞으로 실감콘텐츠 육성 쪽에서 노선을 문체부로 정리하는 게 좋을지 과기부로 정리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그 부분은 여기 우리 실장님도 나와 계시지만 이미 실감콘텐츠에 대한 부분은 기반 기술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산업과 연관된 부분은 좀 전에 말씀드린 XR+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이게 과기정통부에서 사실 기반은 기술적인 베이스는 과기정통부에서 하고요.
그다음에 응용기술을 이용한 우리 문화관광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회 예결위에서 지적한 부분은 일부 기술이라든가, 응용기술이라든가, 기반기술 같은 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지 부처 간의 협업 이 부분은 전혀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일단 자료를 검토... 좀 살펴보니까요. 한류와 연계된 산업들을 성장을 지원하고 견인하는 이런 방안들이 많이 자세하게 서술이 돼, 소개가 돼 있는데요. 궁금한 것은 한류 자체에, 지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한류 자체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은 보니 여기 '한류콘텐츠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한다,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성한다, 이렇게 설명돼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좀 상세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고요.
덧붙여서 '모꼬지 코리아'라는 어떤 플랫폼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 부분도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한류 지원체계에 대해서는 그동안 사실은 한류를 정부주도형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는 정책기조였습니다. 그래서 민간 베이스에서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만 이렇게 해 줬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 신한류, 아마 3기라고 일반론적으로 얘기를 하는데 최근에 BTS를 중심으로 한류, K-POP 중심으로 한류가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연관 산업... 사실 서비스, 우리가 정부에서 6월에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하면서 4대 서비스산업을 지정을 했는데 거기에 콘텐츠산업, 관광산업, 보건, 물류가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콘텐츠산업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신경을 쓰자, 라는 차원에서 우리가 문체부 내의 한류 전담조직을 지금 신설하려고 가칭 한류문화지원단이라고 신설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그리고 민관 합동으로 한류콘텐츠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을 할 것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논의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게 지금 여기 과기정통부나, 중기부라든가 다함께 같이 그다음에 민간도 참여하는 것을 연내에 출범시키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한류를 통한 소비재 산업의 연관 파급 효과 같은 것은 아마 자료에도 다 언급드렸지만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중기부나 산자부에서 한류 행사와 연계된 수출 전략, 박람회 같은 것을 공동으로 지금도 개최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꼬지 부분은 우리 김현환 국장님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네, ‘모꼬지 코리아’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지금 잡혀 있는데요. ‘모꼬지’라는 말 자체가 순우리말로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는 이런 걸 이야기합니다. 요즘 젊은 애들 사이에서도 M.T. 대신에 모꼬지를 사용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류를 활용한 행사가 해외에서 행사를 할 때 우리나라 제품을 소개하는 데 거기 이벤트로 무슨 한류 행사를 끼워 넣는다, 이런 식의 조합이었는데, 좀 더 이를 확대해서 저희들 한류 소개와 제품 소개와 그다음에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이런 식으로 해서 한국문화 전체를 알리는 보다 확대된 그런 프로그램 행사를 해보려고 ‘모꼬지 코리아’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모험투자펀드 관련해서요. 이게 리스크 있는 걸 지원한다는 취지는 무척 좋은데, 기준이 뭔지 너무... 이게 좀 구체적으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차등 지원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 리스크라는 것이 그러니까 될 성 되는 떡잎을 지원한다는 건데 그것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 건지, 이게 자칫 지원책으로 그냥 끝나고, 끝나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도 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2022년까지 3년인데, 콘텐츠사업이라는 게 사실 중장기대책 아닙니까? 이게 단기간에 성과를 낸다는 것이 너무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자에게는 굉장히 밀어붙이기식이 될 수 있어서 결과의 어떤 성과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펀드와 사업체의 형식적인 어떤 시간에 비례해서 그냥 성과를 도출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이런 우려가 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어떤... 그 부분이 또 다른 리스크를 만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모험투자는 이번에 신설하는 건데요. 사실은 콘텐츠는 기획·개발·유통 그다음에 소비 이런 순환구조로 이렇게 가고 있잖아요. 가장...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콘텐츠기업, 기업들의 대부분이 10인 이하의 소규모 적은 기업들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초기에 기획·개발하는 데 초기자금 같은 것을 확보하기는 굉장히 어려웠죠. 보증도 받기 어려웠고, 콘텐츠에 대한 가치평가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게 쉽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의견수렴을 좀 하다 보니까 이 자금을 받는데 그냥 정부에서 직접 지원해 주는 방법이 가장 좋겠죠, 본인들은. 그런데 직접 지원하는 데는 정부의 자금이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정부에서 이 투자펀드를 내년도에 지금 한 600억을 지금 예산을 책정하고 있는데, 이 펀드는 씨드머니로 정부가 제공을 하면 모험펀드가 구성되는 게 한 1,000억 이상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이게 초기에 모험투자 자체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이 업체들의 콘텐츠에 대한 초기 기획·개발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못 받기 때문에 자금을 못 받는 그런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운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출자비율, 기준 수익율 그다음에 우선손실 충당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최대한 운용사에 인센티브로서 제공을 함으로써 콘텐츠기업들에 대해 편안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초기단계는 주로 이런 모험투자를 하고, 어느 정도 개발이 돼서 완성단계에 가면 모태펀드, 일반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시스템화 시켜주기 위한 그런 정책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4,500억을 막 투자하는 게 아니고, 이것은 저희가 조성을 하면 자금이 어려운 기업에서 필요로 한 투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만 가지면,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이템 기획, 아이템만 가지면 이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 것으로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추가 그런 것은...
<답변>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제가 조금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모험투자펀드 같은 경우는 다른 경우에도, 중기부에도 혁신모험계정에 창업초기펀드가 있고요. 그다음에 서울시 같은 경우도 혁신성장펀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처럼 콘텐츠 분야야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영역이 있기 때문에 다소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게 업계의 바람이고, 그동안 저희들 모태펀드 문화계정이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이제 아무래도 투자운용사들이 수익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으니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는 못 미쳤던 이런 것에 착안한 정책입니다.
그래서 모험투자펀드에 보다 더 공격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차관님 말씀하신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지금 기획하고 있고, 그것을 앞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서 확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기간의 문제인데요. 저희들이 지금 예시로 2022년을 끊어서 ‘이 시기에 이렇게 될 것이다.’, ‘이때까지 얼마가 추가적으로 공급될 것이다.’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그때 투자사업이 끝난다는 게 아니고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자펀드는, 보통 모태펀드 같은 경우도 5년, 6년, 7년, 8년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 현재 2022년 시점까지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금액이 4,500억 정도로 추산이 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실장님께 여쭤보고 싶은데요. 아시다시피 어제 OTT 출범식이 있었는데, 얘기가 많이 나왔던 게 규제 얘기였어요. 그래서 실감콘텐츠 분야에도 규제가 없거나 강력한 규제 때문에 허들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관련해서 정책 어떻게 가져가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장석영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규제 말씀 주셨는데, 실제로 기업들이 느끼는 것 중에 규제애로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들이 VR 관련해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서 처리한 것들을 보면, VR체험장이랄지 모션 시뮬레이터 이런 것들을 할 때 사실 문체부와 같이 연결은 되어 있는데, 이게 유기물 관련해서는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예를 들어서 안전검사를 받든지 이런 규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동형으로 VR체험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면, 사실 이게 계속 장소를 왔다 갔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받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럴 때 문체부와 협의를 해서 샌드박스로 해서 그런 경우에는 규제샌드박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그런 규제를 해소한 그런 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의료 같은 경우에도 VR기기들을 의료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료 관련 규제가 많이 있습니다. 뭐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이런 규제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당장에는 지금 아직 해결을 못하고 있지만, 해결 필요성을 많이 인식을 하고 있어서 해결을 하도록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OTT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어제 이렇게 웨이브도 출범하고 그래서 국내에서도 상당히 좀 적극적인 그런 OTT 분야의 시장이 좀 형성이 되지 않을까, 경쟁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향후에 이제 웨이브나 이런 OTT 쪽에서 제기하는 그런 규제 관련 문제들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모험투자펀드 관련해서 다시 질문드리겠는데요. 앞선 질문하고도 연결이 되는데, 보도자료에 보면 ‘펀드운용사가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출자비중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말씀하신 ‘기업 규모가 작거나, 직원 수가 적거나, 아니면 초기 아이디어만 가진 상태에서 투자를 하면 그 해당 운용사에 대해서 정부출자비중을 높인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한, 제 해석이 맞는지 궁금하고요. 여쭙고 싶고요.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여기 책자에 보면, 콘텐츠진흥원 예산이 현재는 직접지원이 38%이고 간접지원이 62%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직접지원 25%, 간접지원 75%로 점진적 전환 추진’으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반대로 이게 현재보다 직접지원은 줄이고, 간접지원은 늘리는 방향으로 가시는 건지,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유를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 부분도 그러면 우리 담당국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말씀드리겠습니다. 모태펀드 같은 경우에는 모태펀드를 가지고 펀드를 구성해 놓고 그것을 자펀드를 구성합니다. 그 하나하나 자펀드를 구성할 때 정부출자비율이 얼마나 들어가느냐, 이런 것들이 있게 되는데요.
현재 모태펀드 문화계정도 50~60% 이렇게 이제 정부출자비율이 들어가고, 그 자펀드에 따라 다릅니다만, 이것을 모험투자펀드 같은 경우는 더 상향조정 할 수 있다, 라는 것이죠,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서.
그리고 콘진원 관련해서 말씀하신 것, 직접지원과 간접지원 같은 경우에 직접지원은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제작, 가장 쉬운 예가 ‘제작할 것인데, 뭐 하나 제작할 때 공모에도 그 제작 하나 지원해 주고.’ 이런 것들입니다. 그것들이 그동안에 그런 식으로 많이 해 왔는데, ‘이게 과연 바람직한가?’ 이런 것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 그게 전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그것조차도 필요한 업계가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것보다 이제 ‘간접지원’이라는 것은 금융을 지원해 준다든지, 인력을 양성한다든지, 수출을 지원해 준다, 이런 구조적인 지원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콘진원의 나아가야 될 정책방향을 다소 수정하는 것이고요.
그런 것을 더 비유화한다면 고기 잡는 것을 같이 잡아줄 것인가 하는 것 그게 아니라 고기 잡는 도구를 사는 거라든지, 고기 판매를 도와준다든지 이런 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그러면 이제 비중이 줄어드는 거냐는 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1,000억 정도가 지금 콘진원, 콘진원에 3,400억 이 정도 들어가는데 현재 1,000억 정도가 증액이 돼 있어서 결코 돈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3대 혁신전략 같은 경우도 정부 관계부처 10개 부처가 참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콘텐츠의 중요성에 10개 부처가 다 공감을 했고 같이 협업하기 때문에 지금 1조 +α가 투자된다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 다 어쨌든 상향 조정되고, 정부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지금 지원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
<답변> 그거는 뭐 어떤... 콘텐츠 분야에서 특정 장르를 지정하기는 그렇고 지금까지 게임이라든가 영화에서는 문화, 영화 모태펀드를 통해서 많이 좀 받은 반면에, 그 외의 장르에서는 못 받은 부분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소외장르'라고 출판에, 예를 들면 출판이라든가 애니라든가 이런 쪽에 그런 게 있습니다. 이런 작은 기업들이 많이 이쪽으로 유입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질문> 올해 초에 콘텐츠 5개년 기본계획 발표하셨지 않습니까?
<답변> 네, 작년 12월에 했습니다.
<질문> 아, 작년 12월. 그거는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겁니까? 그때도 펀드 규모를 늘리고 뭐 이런 내용이 있었지 않습니까?
<답변> 지금 제공해 드린 자료 맨 뒤에 보시면 작년에 발표한 5개년 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이 정리돼 있습니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참고자료 갖고 계시죠? 맨 끝에 보시면, 그래서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이 사업을 굉장히, 작년에 발표한 정책을 추진을 해 가는데, 특히 이번에 이것을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는 이유는 앞에 자료에도 아마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우리 글로벌 플랫폼 부분, 5세대 이동통신, 거기다 신한류, 이와 같은 환경이 콘텐츠에 대한 주변 환경이 급속히 변함에 따라 여기에 적합한 게 가령 뭐냐, 시급하게 해야 될 것이. 그래서 저희가 찾아낸 것이 의견 수렴한 결과 정책금융, 돈의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그래서 정책금융 부분. 그다음에 우리 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된 실감콘텐츠 부분을 또 할 수 있고, 신한류와 연계된 연관 산업을 리더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이번에 별도로 발표를 하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연장선상에서 하는 거지, 기본적인 정책이 변화된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펀드 규모나 이런 것은 달라지는 것 아니에요?
<답변> 펀드 규모가 기존에 작년에 발표할 때는 5,000억, 5,500억 규모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기본, 일반펀드가 현재 4,000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데 모험펀드로 지금 올해... 올해 기준이니까 내년 기준으로 한다면 한 1,000억 원 더 추가되고, 그다음에 기업특화보증 같은 경우도 규모가 확대된다는 규모입니다.
그러니까 기존 5,500, 2020년까지 5,500억 원 규모로 하겠다는 것을 더욱 확대시켜서 1조+α 정도 더 넘게 이렇게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질문> 모험투자펀드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이 펀드는 저기하면 그 전에 뉴콘텐츠펀드처럼 위탁운용사를 지정해서 하는 건지, 아니면 새롭게 투자조합을 새롭게 결성해서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은 또 투자운용사를, 아까 말씀드린 모자 투자... 투자운용사를 별도로 모집해서 하는 게 되는 거죠.
<질문> ***
<답변> 지금 그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이게 4,500 규모라는 게 뭐냐하면 정부가 씨드머니로 내년 예산이 600억이 지금 돼 있습니다. 그러면 내년에 600억, 그다음에 후년에 예산이 700억이 될지 800억이 될지 이렇게 늘어서 그것 씨드머니로 해서 운용 규모가 4,500억 원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네, 내년은 일단 씨드머니가 600억으로 지금 예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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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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