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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건조기 관련 비교정보 생산결과
의류건조기는 실내에서 세탁물을 손쉽게 건조할 수 있고, 섬유의 먼지제거 기능이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으로 최근에 히트펌프건조기 출시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되고 판매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품질정보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 7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감전보호, 구조 등의 안전성에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세탁물 건조가 얼마나 잘 되는지를 평가하는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및 동작 시 소음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건조기 품질시험에 대한 주요 시험평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대상 제품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 7종 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세부 대상 제품으로는 9~10㎏의 용량의 히트펌프건조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은 전기용품안전기준, 한국산업표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험·평가 항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시험·평가 항목 방법입니다.
안전성 시험은 누전 및 감전에 대한 위험여부 및 도어개폐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였습니다.
품질시험은 세탁물을 표준코스로 건조 시 수분을 제거하는 비율인 건조도, 건조 시 소요되는 시간인 건조시간, 건조 시 소비되는 에너지소비량, 작동 중 발생하는 평균소음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표시사항 및 보유기능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요 종합평가 결과, 제품에 따라 의류건조기의 주요성능인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성능 및 가격 등을 고려한 제품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항목별 시험·평가 및 조사 결과입니다.
제품 간에 건조도의 차이가 있었고, 최대용량 건조 시 미흡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의류건조기 주요 용도는 세탁기에 탈수된 젖은 세탁물을 직접 건조하는 것으로 건조도가 높을수록 우수한 제품입니다.
젖은 세탁물을 표준코스로 건조한 후 건조도를 평가한 결과, 절반용량 건조 시에는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블롬베르크, 삼성전자, LG전자 등 5개 제품의 건조도가 10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우수’했고, 미디어, 밀레 등 2개 제품은 건조도가 100% 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용량에서는 전 제품 모두 절반용량에 비해 건조도가 낮아져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은 없었으며,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삼성전사, LG전자 등 4개 제품의 건조도가 100% 이상으로 ‘양호’, 미디어, 블롬베르크 등 2개 제품은 건조도가 100% 미만으로 ‘보통’, 밀레 제품은 건조도가 91%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아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건조시간은 제품 간에 최대 1시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표준코스에서 세탁물을 건조하는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절반용량에서는 최대 58분, 최대용량에서는 최대 33분 차이가 있었습니다.
절반용량 건조시간은 미디어, 밀레, LG전자 제품이 2시간 이내로 짧았으며, 블롬베르크 제품은 2시간 42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최대용량 건조시간은 밀레 제품이 2시간 59분으로 가장 짧았으나, 건조도가 미흡했고, 대우전자 제품은 3시간 33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최대용량에서는 절반용량에 비해 제품별로 건조시간이 최소 46분에서 최대 1시간 21분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세탁물이 많아질수록 건조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 저온에서 사용 시 건조시간이 늘어난다는 소비자 불만사례가 있어 저온에서 건조시간을 확인한 결과, 상온에 비해 제품별로 최소 10분에서 최대 1시간 6분까지 건조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전력량은 제품 간에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표준코스에서 세탁물을 건조하는 데 소비되는 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절반용량에서는 최대 1.7배, 최대용량에서는 최대 1.5배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밀레 제품이 에너지소비가 가장 적었고, 블롬베르크 제품은 절반용량에서, 대유위니아 제품은 최대용량에서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았습니다.
절반용량에서 평균 소비전력량 대비 최대용량에서 평균 소비전력량이 1.6배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탁물 1㎏당 소비되는 소비전력량은 절반용량에서는 192~319Wh/㎏, 최대용량에서는 158~271Wh/㎏으로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비전력량을 기준으로 연간에너지 비용을 환산한 결과, 절반용량에서는 최대 2만 2,000원, 최대용량에서는 최대 2만 9,000원 차이가 있었습니다.
밀레 제품의 연간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었으며, 제품별로는 절반용량에서는 3만 2,000원에서 5만 4,000원, 최대용량에서는 5만 3,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의류건조기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 따른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이 없어 세탁기의 연간에너지 비용 계산을 준용하였으며,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마련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소음은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작동 중 발생하는 평균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유위니아, 밀레, 삼성전자, LG전자 등 4개 제품은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고, 대우전자, 미디어, 블롬베르크 등 3개 제품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안전성 및 표시사항에서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습니다.
절연 미흡으로 인한 누전 및 감전의 우려, 내부 도어를 일정 힘으로 열 수 있는 여부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품별로는 건조코스, 보유기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의류종류 및 양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도록 강력, 울, 침구 털기, 건조대 건조 등의 다양한 건조코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제품별로는 설정코스 저장, 무게감지, 시간조정, 예약 등의 보유 기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의류건조기는 건조도 저하를 막고, 건조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내부먼지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건조기 사용 시에는 옷감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섬유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에 건조기 사용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제품사용설명서에서 권장하고 있는 방법에 따라 건조해야 하며, 건조기 사용이 불가능한 의류는 수축 및 변형·변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부적인 평가 결과는 ‘붙임2’의 ‘의류건조기 종합평가’ 결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궁금한 게요. 밀레 제품 같은 경우가 건조도는 대용량에서 미흡하긴 하지만, 실제 이 기기를 보면 건조시간도 좀 적고요. 그다음에 소비전력량도 적기 때문에 당연히 건조도도 적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답변>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가장 건조도를 사용하는 목적은 건조가 얼마나 잘 되는가에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건조가 잘 되고 나서 에너지를 적게 쓰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밀레 제품 같은 경우는 절반용량에서는 양호한 수준 정도의 건조도를 했지만, 최대용량에서는 실질적으로 건조기의 어떤 성능에 워낙 미치지 못한 미흡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흡한 상태의 건조기는 다시 건조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성능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미흡하다는 정도는 많이 축축하다는 정도인가요, 어떻게 봐야 되나요?
<답변> 여기서 뒤페이지에 보시면 한 91% 수준이었는데요. 보시면, 그 정도는 거의 약간 축축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소음도에서 전자레인지가 57dB이잖아요? 57dB이 평균기준이죠, 평균?
<답변> 전자레인지 말씀하시는가요?
<질문> 예, 저번에 평가한 것에 대한 평균치를 낸 거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얘는 그러면 몇 dB이에요? ★ 2개와 ★ 3개.
<답변> 아, ★ 2개와 ★ 3개의 차이는 저희가 61을 기준으로 해서 평가하였습니다. 61 이하는 ★ 3개이고요. 61를 초과하는 제품은 ★ 2개를 저희가 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제품 간에는 큰 차이는 없는데, 어차피 그래도 한 3dB 이상 차이 났기 때문에 저희가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소음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도 좀 차이를 줘서 평가하게 됐습니다.
<질문> 대부분 평균적으로 사람이 느꼈을 때 몇 dB부터가 좀 시끄럽다, 라고 인지를 할 수 있다고 봐지나요?
<답변> 그것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냉장고 같은 경우는 저녁이거나 조용한 곳에서는 한 30만 넘어도 시끄럽게 느껴지고요. 좀 시끄러운 곳에서는 높은 소음도 별로 그렇게 시끄럽게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건 사람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고,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아무튼 소음이 좀 있다고 불만이 많이 들어왔다는 얘기죠?
<답변> 기본적으로 건조기에 대해서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건조도에 대한 관심하고 그다음에 건조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건조시간에 대한 불만 그다음이 소음, ‘기본적으로 이게 조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시끄럽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실내에서 사용하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좀 더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돌리면 세탁기 같이 진동을 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진동에 의한 소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 ***
<답변> 생활 패턴에 대해서는 조사한 적은 없습니다.
<질문> 소음측정실험을 어떤 환경에서 했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소음은 저희가 무향실에서 사운드파워라는 개념으로 음향 출력값으로 무향실에서 어떤 과학적으로 측정된 값입니다.
<질문> 환경이 아파트 구조하고 비슷, 일반주택 구조물하고 비슷한가요? 바닥재나 이런 것들이?
<답변> 저희가... 소음시험방법은 국제적으로 정해져 있는 시험방법에 따라서 저희가 이것을 테스트했기 때문에 바닥은 일반적인 딱딱한 바닥이고요. 그런 상태에서 신뢰성을 위해서는 동일한 조건에서의 건조기에서 나오는 총소음을 측정해야 되기 때문에 집에서 측정을 하면 건조기마다 사용조건에 따라 다 달라지기 때문에 저희가 신뢰성을 위해서는 기준에 의한 시험방법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예컨대 그 실험 거기 국제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거기가 대부분 사무실... 진공 공간이죠? 진공 공간이죠?
<답변> 소리가 반사되지 않는 무향 공간입니다. ‘무향실’이라고 소음실입니다.
<질문> 거기 밑에는 이제 건물일 테니까 대리석 건물일 거고, 그렇죠?
<답변> 대리석은 아니고요. 그런 특수한 공간이 있습니다.
<질문> 일반 아파트, 그러면 일반 아파트에서는 소음이 더 날 수 있다, 라는 얘기가 되는 거네요?
<답변> 뭐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문> *** 뭡니까? 한 61 정도면... 지금 64만 된다 하더라도 정상적 크기의 대화, 이렇게 해도... ‘60만 돼도 불쾌한 자극을 준다.’ 이렇게 하는 건데, 이게 측정 조건하고, 실제 의류건조기가 사용되는 조건하고 봤을 때 이 숫자를 업체들이 전달할 때 좀 뭡니까, ‘실제 상황하고 부합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겁니까?
<답변> 저희가 측정한 데이터들이 보통 기준에 의한 시험방법인데요. 이 수치보다는 실제 소비자환경에서는 수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여기 보면 한 70만 돼도 심장사도 발생하거든요?
<답변> 저희가 여기 측정한 데이터는 우리가 Sound Pressure Level이라고, 'SPL'이라고 말하는 사운드 음압이 아니고 ‘사운드 파워’라는 개념이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그 Sound Pressure Level에서 한, 지금 수치에서 한 -8을 하시면 옛날 저희가 그냥 말씀드리는 그냥 ‘음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여기서 만약에 60 정도 되면 8 빼면 일반적으로 한 52㏈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질문> 기기 작동 소리 정도 이렇게 나겠네요? 건조기 기기가 작동되는 소리 정도.
<답변> 어떤... 제가 이해를 못...
<질문> 건조기도 이게 모터가 있는 거 아닙니까?
<답변> 예, 압축기가 있습니다.
<질문> 그 소리로 보면 되는 거고요. 이게 평가 기준이나 항목, 이게 글로벌 기준이나 어떤 지침이나 세부 뭐가 있어서 정해서 이뤄지는 겁니까? 안 그러면 이런 걸 유사 제품 동종 사례 가져와서 기준하고 항목을 정한 것입니까?
<답변> 건조도나 건조시간은 저희가 KS나 IEC의 국제기준이나 우리 산업표준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준용을 해서 테스트를 했고요. 소음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제기준이나 ISO나 우리 산업표준을 근거로 해서 저희가 시험을 했습니다.
<질문> 그리고 여기 각 회사가 제품을 내놓기 전에 성능시험을 수년 동안 여러 번 걸쳐서 이렇게 해서 시중에 제품 내놓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부분도 한번 체크해 봤습니까? 그 사람들이 진짜 이 제품 개발과정에서 제대로 했는지 이런 것도 한번 체크해서 이 기준, 이 시험·평가할 때 그것도 한번 확인해 봤습니까?
<답변> 저희가 건조기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저희가 건조도, 건조시간, 소음, 에너지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는 다 테스트를 해서 저희가 그 평가표에 보시면 그것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광고 같은 것 할 때도 보면, 뭐 ‘조용한 건조기입니다.’ 이렇게 했는데, 막상 보면 한 61 이상 나오고 이렇게 하면 좀 센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할 때는 개발과정이나 출시과정에서는 좀 상당히 안정적인 소음이었는데, 음질 구조였는데, ‘막상 사용해 보면 그렇지 않다.’ 이렇게 또 체감도가 있을 겁니다, 이것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답변> 지금 저희가 업체와 간담회를 통해서 결과를 공유했는데요. 업체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나 저희 결과나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이렇게 되면 이것은 뭐 법적 강제성은 아니지만 제조업체에서 참고해서 제품 개발과정에서 반영을 하겠네요, 그렇죠?
<답변> 뭐 그 업체들은 항상 소음이나 어떤 성능에 대해서 개선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더 제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지금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어떻게 보면 기업체 입장에서는 하나의 자극제가 될 거 아닙니까?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답변> 저희의 사업 목적이 소비자 선택정보도 있고, 어떤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더 좋은 제품이 판매되도록 해서 하는 목적입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
<답변> 보시면... 저희가 이게 준용을 했거든요. ‘KS C IEC 60704-2-6’이라는 그 기준이 있습니다. 거기를 준용을 해서 저희가 테스트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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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독서활동 체계 관리·맞춤형 도서 추천…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독서로 생각을 키우고 서(書)로 서로의 생각을 나눠요!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란?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되었어요! 독서로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검색을 이용하여 원하는 도서 검색 · 통합검색 독후활동을 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할 수 있어요! · 우리학교 도서 검색 우리학교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도서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어요! ■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 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는 학생 독후활동·독서 토론방 - 책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독서 퀴즈 - 책 읽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 게임으로 즐겁게 토론하는 밸런스 게임 -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교원은 원하는 형태*로 그룹을 생성하여 독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작하고, 다채로운 독서교육을 할 수 있어요! *모둠, 동아리, 학급, 학년, 과목 등 ■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학교도서관 대출, 반납 이력 및 관심 주제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요! ■ 학생 개인화 통계 마이페이지 화면을 통해 나의 도서관 이용현황, 뱃지 현황판, 맞춤형 추천도서 등 나의 독후활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회원가입 및 활용방법 · 에듀넷·티-클리어 가입 에듀넷·티-클리어 학생, 교원, 일반가입 DLS 인증 우리학교도서관 DLS 인증 (학교도서관관리자 인증) 독서활동참여 이용자 맞춤형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 재미있는 독서로 가는 길 독서로가 함께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독서로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자세히 보기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