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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례 브리핑

2019.01.17 노규덕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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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월 17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9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강 장관은 ‘지정학적 전망’ 세션,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개척’ 세션, 주요인사 초청 오만찬 등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하는 공개·비공개 행사에 참석합니다. 강 장관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현안에 대해 세계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 장관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23일 수요일 저녁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하고, 기업인 등 민간과 국제기구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합니다.

강 장관의 이번 다보스 포럼 참석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글로벌 여론 주도층 인사에게 설명하여, 국제사회로부터 지지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으로,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월 22일 외교부에서 훌리안 벤뚜라(Julian Ventura) 멕시코 외교차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은 멕시코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고위급 접촉입니다. 양측은 고위급 인사 교류, 통상투자, 개발협력, 믹타외교, 한반도와 중남미 주요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전에 있었던 워킹그룹 화상회의에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까지 논의가 된 건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주로 당면 현안 위주로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시간이 그렇게 긴 게 아니고 1시간 정도 진행이 됐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그 건에 대해서는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질문>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문제가 논의가 되지 못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워킹그룹 회의에서 북미관계 동향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PG를 내셨는데, 그러면 앞으로 비건 대표가 스웨덴으로 가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신 바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북미 대화에 대해서는 아주 일반적인 그런 내용의 그런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웨덴 건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는데요. 현 시점에서 저희가 특별히 그 건에 대해서는 언급할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업인 문제에 대해서 또 문의를 하시는데요. 말씀드렸듯이 ‘이게 시간제약이 있고 해서 모든 그런 문제를 다 다룰 수 있는 그런 협의체는 아니다, 그래서 당면과제, 현안 위주로 협의가 오늘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서 그 이외에 여러 가지 의제에 대해서 협의가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질문> 개성공단 기업인 방문 건에 대해서 논의가 없었다면 금강산 재개에 대해서는 좀 의견교환이 있었나요?

<답변> 역시 없었습니다.

<질문>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대해서는 의견교환이 있었나요?

<답변> 네, 오늘 이산가족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었습니다.

<질문> 협의가 있었다면 장비 반입이나 그런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협의가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도적 문제로서 미측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화상상봉이나 영상편지 교환 등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장비들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그러한 장비들에 대한 여러 가지 검토, 대북제재와 관련된 검토에 시간이 꽤 소요가 되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협의를 해 나가야 되는 문제다, 이런 게 지금 현재 상황입니다.

<질문> 아까 말씀해 주신 답변 중에 당면한 일에 대해서만 논의를 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기업인들이 방북 신청을 한 건 16일이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시간이 촉박한 사안이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그런데 왜 논의가 안 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지금 여러 가지 당면한 과제가 있고요. 그에 대한 우선순위는 관련 부처에서 협의를 거쳐서 우선순위가 정해지고요. 그에 따라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오후 시간에 쿵쉬안유 부부장하고 이도훈 본부장께서 회담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시점이 아무래도 워킹그룹과 많이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것 하고 혹시 중국하고, 중국도 이번에는 확실히 북미회담에 앞서서 많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좀 관련이 있는 행동인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이것 관련해서 오전에도 물론 풀이 됐지만 아무래도 다자협상 문제가 나오니까 이런 4자회담이라든지 기타 등등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갔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이번 이도훈 본부장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간의 협의는 한중 양측이 김정은 위원장 4차 방중을 비롯한 한반도에서의 최근 진전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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