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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천만영화 ‘신과 함께 1, 2’의 탄생 비결을 듣다

덱스터 스튜디오서 살펴본 VFX(시각적 특수효과)의 모든 것

2019.09.17 정책기자 남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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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납시오~ 귀인이요 귀인! 귀인 김자홍 납시오.”

대한민국 영화 산업에서 ‘천만영화’ 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상업적인 대성공을 나타냄은 물론 천만배우, 천만감독이라는 별칭이 따라 붙으며, 배우나 감독의 필모그라피에 큰 업적으로 기록된다. 지난해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바탕으로 제작한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이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전편이자 또 하나의 천만영화였던 ‘신과 함께 - 죄와 벌’ 까지 합쳐 이른바 ‘쌍천만영화’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영화 ‘신과 함께’의 성공 뒤에는 ‘덱스터 스튜디오’가 있었다.

아시아 최고의 VFX 기술을 보유한 ‘덱스터 스튜디오’

<신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등의 제작으로 유명한 덱스터스튜디오
‘신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등의 제작으로 유명한 덱스터 스튜디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만든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다.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 고’ 이전까지 내놓는 작품들마다 흥행에 성공한 감독이었다.

지금의 덱스터 스튜디오를 있게 한 영화 <미스터 고>
지금의 덱스터 스튜디오를 있게 한 영화 ‘미스터 고’.


2013년, 당시 VFX(visual effect, 특수영상이나 시각효과를 뜻한다) 기술을 총동원해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을 제작, 그를 주인공으로 한 ‘미스터 고’를 개봉한다. 하지만 결과는 흥행 참패. 전국에서 133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당시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지만, 한국의 기술로 만든 ‘링링’에 대한 평가만큼은 긍정적이었다.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놀라운 VFX 기술을 선보인 영화 <미스터 고>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놀라운 VFX 기술을 선보인 영화 ‘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 고’의 흥행 실패 후, 긍정적 반응이 있었던 VFX 기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콘텐츠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생각은 ‘VFX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작사의 안정적인 수익’과 ‘콘텐츠 제작 공정의 원스톱화’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덱스터 스튜디오를 설립, 어느새 아시아 최고의 VFX 기술을 보유한 제작사로 성장시켰다. ‘미스터 고’를 통해 관심을 갖게된 VFX 기술이 결국 ‘몸에 좋은 약’이 되어 지금의 덱스터 스튜디오를 있게한 셈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과 후반 작업에 관한 종합 솔류선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로 성장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과 후반 작업에 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로 성장했다.


이제 덱스터 스튜디오는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VFX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VFX 기술을 활용해 중국 영화시장의 블록버스터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와 연계한 콘텐츠들의 제작, VFX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제작사 중 유일하게 콘텐츠의 기획, 투자, 제작, 배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로 평가받는다. 앞서 언급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덱스터 스튜디오의 원스톱 시스템을 이용해 처음 만들어진 콘텐츠다.

이제는 후반 작업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이제는 후반 작업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추가적으로 덱스터 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VFX 작업을 넘어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R&D 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는 5G의 도입을 바탕으로 AR, VR 등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들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 이는 실제로 효과를 거둬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소속 아이돌을 활용한 5G 영상 콘텐츠 제작을 의뢰하는 등 의미있는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 VFX 기술의 산실 덱스터 스튜디오, 직접 가보다  

지난 9월 6일(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덱스터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지난 9월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덱스터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지난 9월 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덱스터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CI가 새겨진 입구를 지나면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의 라운지가 나온다. 특히 지금의 덱스터 스튜디오를 있게 만든 ‘미스터 고’의 ‘링링’ 모형이 눈에 띄었다.

당시 우연하게도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던 터라 묘한 기분도 느껴졌다. 그 외도 체감형 자동차 게임기, 다트, 3D 프린팅 작품까지 직원들의 영감을 자극할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팍팍한 납품 일정에 고군분투할 직원들과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듯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많은 트로피들
덱스터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많은 트로피들.


또한 라운지의 벽면에는 다양한 서적과 함께 그 동안 덱스터 스튜디오가 받은 트로피와 상들이 전시돼 있었다. 다양한 상들이 있었지만 특히 VFX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술상들이 많아 인상 깊었다. 수많은 상업 영화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스러져가는 와중에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시각적 특수효과에 뛰어들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이 마치 하나의 일대기처럼 느껴졌다.

덱스터스튜디오의 놀라운 모습들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놀라운 모습들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트로피 중, 제 54회 백상예술대상 트로피가 눈에 들어왔다.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통해 받은 영화 예술상과 영화 감독상이었다. 대중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상이어서인지 함께 방문한 정책기자들도 해당 트로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는 1편을 제작하며 동시에 2편의 촬영도 진행한 영화다. 당시 1, 2편을 합쳐 400억 원의 제작비와 동시 촬영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1편의 수익만으로 이미 400억 원의 제작비를 모두 회수했고, 2편의 수익은 고스란히 순수익으로 남은 셈이 됐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슈퍼 컴퓨터와 디지털 크리처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슈퍼 컴퓨터와 디지털 크리처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트로피가 전시된 반대편에는 덱스터 스튜디오의 막대한 작업량을 받아내는 대형 컴퓨터(영화 6편을 동시에 출력 가능)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디지털 크리처들을 3D 프린팅으로 만든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해골병사라 불리는 스켈레톤과 판타지 영화에 자주 나오는 가고일 형상의 크리처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보통 이런 류의 크리처들은 서양 판타지를 근원으로 두기 때문에, 당연히 할리우드나 외국 제작사에서만 만들 것이라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깨준 것도 덱스터 스튜디오였다.

이날 스튜디오 투어 및 설며을 담당한 서형찬 PD
이날 스튜디오 투어 및 설명을 담당한 서형찬 PD.


라운지를 구경하던 중 이날 투어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서형찬 PD를 만날 수 있었다. 10년 넘게 VFX 분야에 종사한 그는 덱스터 스튜디오의 라운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스튜디오 내부는 현재 미개봉, 미방영된 콘텐츠들에 관련된 편집이나 후반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어 촬영은 불가능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오른쪽 구조를 나타내는 지도
덱스터 스튜디오의 오른쪽 구조를 나타내는 지도.


덱스터 스튜디오는 중앙에 위치한 입구와 라운지를 기준으로 나비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VFX 작업 부서와 콘텐츠 기획, 제작 부서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조명 아래 많은 직원들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영화의 배경을 만드는 작업부터, 제작된 CG 결과물들을 합성하는 작업, 디지털 크리처를 콘텐츠에 삽입하는 작업 등 그간 어렴풋이 알아오던 VFX 작업 모습들을 제법 상세하게 볼 수 있었다.

안내에 따라 다양한 작업 이뤄지는 스튜디오 내부를 견학했다
안내에 따라 다양한 작업 이뤄지는 스튜디오 내부를 견학했다.


투어를 진행하며 VFX 작업에 관한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 영화를 만들기 전 사전시각화(콘티, 스토리보드 등) 작업을 하는 레이아웃팀 ▲ 그래픽 작업 결과물의 사실화를 작업하는 라이팅팀 ▲ 캐릭터 모델링을 담당하는 Asset팀 ▲ 제작된 모든 소스를 합성하는 합성팀 ▲ 촬영한 소스에 CG를 입히기 좋게 작업해 정교함을 요하는 매치무브팀 ▲ 디지털 크리처, 콘셉트 아트 등 주요한 뼈대 역할을 하는 에니메이터팀 등 다양한 팀들이 소속되어 일하고 있었다.

특히 VFX 작업이라 생각하면 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이미지만 갖기 마련인데 디지털 크리처들의 털이나 각종 표현 하는 것에 있어 ‘렌더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술고문팀이 따로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방문 다음날 파트3가 방영된 <아스달연대기>의 편집이 진행 중이었다
방문 다음날 파트3가 방영된 ‘아스달 연대기’의 편집이 진행 중이었다.


또한 투어에 참여하던 중 방문 다음날인 9월 7일부터 다시 방영을 시작하는 ‘아스달 연대기’의 편집실을 볼 수 있었다. 내부는 볼 수 없어 문만 촬영했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설정을 꾀고 있을만큼 애청하는 드라마였던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막연히 생각할 때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제작사에서 모든 VFX 작업도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문 스튜디오에 후반 작업을 맡겨 진행한다는 개념도 보다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기사를 쓰는 현재 ‘아스달 연대기’ 14화가 방영되고 있는데, 극 중 등장한 두 마리의 디지털 크리처들이 보다 새롭게 느껴졌다.

홍보동영상 시청을 위해 극장 같은 상영실에 들렀다
홍보 동영상 시청을 위해 극장 같은 상영실에 들렀다.


알찬 투어를 마치고 극장 상영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덱스터 스튜디오의 홍보 영상과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앞서 설명했듯 덱스터 스튜디오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콘텐츠의 기획, 개발, 투자, 제작, 배급을 담당하는 픽쳐스 ▲ 영화의 화면을 카메라로 담아내 실사와 VFX 후반 작업을 연계한 특수촬영을 진행하는 워크숍 ▲ 촬영된 영상에 VFX 작업을 진행하는 디지털 ▲ 콘텐츠의 색감과 톤을 보정해 몰입감을 살리는 디아이 사업부가 더 사실같은 VFX 콘텐츠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었다.

정부와의 연계, 그리고 앞으로의 덱스터 스튜디오

투어를 마치고 서형찬 PD의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투어를 마치고 서형찬 PD의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영상 시청을 끝으로 투어를 마치고 회의실에서 보다 자세한 브리핑을 들을 수 있었다. 해당 브리핑에서는 덱스터 스튜디오의 연혁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덱스터 스튜디오의 VFX 기술력이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보니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VFX 작업도 여럿 진행했다고 한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콘텐츠들과 그 간의 성과를 설명하는 서형찬 PD
덱스터 스튜디오의 콘텐츠들과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는 서형찬 PD.


또한 덱스터 스튜디오가 가진 VFX 기술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앞서 언급한 5G 기술을 바탕으로 AR,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당연지사. 배우들의 모션 캡처를 통해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영화 같은 게임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과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 영화의 개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처럼 미래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제는 영화와 게임의 경계가 무너져 가기에 덱스터 VFX 기술은 더욱 넓은 활용범위를 가지게 되리란 전망이다.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디지털 크리처들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디지털 크리처들.


특히 디지털 휴먼의 경우 활용 범위가 남다른데,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디지털 비서, 텔레마케팅,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어려운 키오스크 등의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하게 해주는 ‘넓은 의미의 유저 인터페이스’로도 활용이 가능할 듯했다.

서형찬 PD는 “과거에는 집집마다 체중계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인바디까지 측정이 되는 체중계들도 보급되고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는 VFX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가전이나, 전신을 스캔하는 기기들이 보급될지도 모를 일이다” 라며 VFX 기술의 전망을 밝게 평가했다.

앞으로의 글로벌 진출과 정부와의 연계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봤다
앞으로의 글로벌 진출과 정부와의 연계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봤다.


서형찬 PD에게 덱스터 스튜디오의 글로벌 진출 계획과 정부와의 연계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서형찬 PD는 “영화 ‘미스터 고’ 개봉 이후 정말 다양한 곳에서 연락이 왔다. 해외에서는 중국 외에도 영화 ‘벤허’ 리메이크 작업, HBO의 ‘신밧드의 모험’ 등 영국이나 여러 국가에서 작업 요청이 왔다. 다만 서양권에서는 우리 스튜디오를 하나의 하청으로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고, 여러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중국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차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라고 답했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 유익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 유익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서형찬 PD는 “정부의 지원도 초기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이 도움이 됐는데 우리가 가진 VFX 기술을 더욱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싶었다. 당시 해외에서 ‘정글북’ 콘텐츠를 VR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유명 웹툰작가인 ‘조석’ 작가의 작품으로 VR 콘텐츠를 만들어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도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러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실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 및 여러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한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한다.


이렇듯 덱스터 스튜디오는 한국에서 쉬이 도전하지 못했던 VFX 기술에 뛰어들어 큰 성과를 거둬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VFX 후반 작업을 진행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한 스튜디오였다. 이제는 실사 촬영보다 CG라 불리는 VFX 작업을 통해 배경과 인물까지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영화 강국인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다양한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서 덱스터 스튜디오를 비롯한 한국 제작사들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남혁진
정책기자단|남혁진apollon_nhj@hanmail.net
대한민국 정책현장을 누비는 열정 가득한 정책기자입니다. 다양한 정부부처 기자단 경험과 장관상 7회 수상의 경험을 살려, 생생하고 정확한 정책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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