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전체
-
산림문학을 읽으며 정원을 거닐다 올해 봄,새롭게 눈에 들어온 풍경이 있다. 늘 벚꽃만 기다리다 꽃이 지면 아쉬움만 남았던 봄이었는데,벚꽃이 지니 진달래가 피었고, 그 뒤를 장미와 이팝나무가 이어받았다. 자연은 늘 그 자리에 있어 계절 따라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주변을 다시 바라보니 평범한 하루에서 만나는 자연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그런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정원'이다. 정원은 단지 아름답기만 한 곳이 아니다. 자연의 질서를 따르면서도 사람의 손길로 정돈된, 일상 속에서 예술과 치유, 그리고 쉼이 공존하는 장소이다.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지도(출처: 산림청) 산림청은 국가, 지방 및 민간정원으로 구분해 전국의 정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올해 봄, 전국 172개 정원의 정보를 담은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지도'를 발간해 누구나 쉽게 정원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도에는 정원의 위치, 운영시간, 소개, 연락처, 사진 등 실용적인 정보를 한눈에 담았다. ☞ '보도자료'봄나들이 즐길 전국 정원을 한눈에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발간 인천 제1호 민간정원 '파인 앤 로즈 정원' 2023년에는 이 지도를 따라 경기도의 지방정원 '세미원'을 찾았었다. 그때의 여운이 오래 남아 올해도 정원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민간정원으로 눈길을 돌렸다. 민간정원은 국가가 아닌 개인이나 단체가 삶의 철학을 담아 오랜 시간 정성스레 가꾸어온 곳이다. 그만큼 독특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 건물 뒤로 곧게 솟은 소나무들이 시선을 끈다 5월의 햇살을 가려주는 소나무 그늘 이번에 찾은 정원은 강화도에 위치한 '파인 앤 로즈 정원'이다.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정원으로, 강화자연사박물관과 강화역사박물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이름처럼 이곳의 주제는 소나무와 장미다. 길게 뻗은 소나무가 건물을 감싸며 자라고 있었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꽃의 여왕인 장미 역시 꽃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원은 여러 통로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였다. 지형의 경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된 정원 보라색 유채꽃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장면 정원을 가득 채운 보라색 꽃에 시선이 머물렀을 때, 마침 정원의 대표님과마주쳤다. 보랏빛 꽃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의외로 유채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흔히 노란색으로만 알았던 유채가 이렇게 피기도 하다니, 희귀 품종이라고 한다. 5월 중순부터는보라색 유채꽃이 더 활짝 피어 정원 전체를 물들이고 데이지와 양귀비도 곧 필것이라고 했다. '조금 더 늦게 올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피어오르는 순간을 함께하는 지금도 충분히 좋았다. 울타리가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길을 따라 걷는 풍경 하나의 꽃이 지고 나면 그 자리에 또 다른 꽃이 피어난다 정원에는 울타리가 없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담장을 허물고 곳곳에 길을 낸 결과였다. 단순한 개방을 넘어 접근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은 모습이었다. 한편, 최근 제정된 '치유관광산업 육성법'과 기존의 '치유농업법',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맞춰 치유 농업과 스마트팜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야기를 들은 후, 길을 따라 잠시 자연과 호흡하며 거니는 시간을 지녔다. 그리고 조용한 자리에서 책을 펼쳤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산림청에서 발표한 현대 산림문학 100선 중에서 두 권을 골랐다. 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이나 주제로 삼은 작품으로, 국민 추천 도서 1039권 중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집, 아동문학, 수필 소설 등 현대 산림문학100선이 선정됐다. 현대 산림문학 100선, 자연 속에서 읽기에 더없이 좋았다 내가 고른 책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여자들의 등산일기'와 실뱅 테송의 수필 '시베리아의 숲에서'이다. 평소 즐겨 읽던 추리소설 작가가 그린 산림문학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시베리아의 숲에서'는 만화 형식의 수필인데, 마흔을 앞두고 은둔자의 삶을 꿈꾸며 6개월 간 시베리아 숲에 들어간 작가의 기록이 담겨 있다.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나에게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끌리는 이야기였다. 책 속의 인물들은 각자 고민을 안고 자연을 찾는다. 결혼, 일, 가정 등 삶의 문제를 자연 앞에 놓고 스스로 해답을 구한다. 국적이나 문화는 달라도, 살아가며 겪는 고민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인생의 무게를 자연 속에서 내려놓고자 하는 마음 역시 만국 공통이었다. 문학은 그 마음을 잇고, 낯선 삶에도 깊이 공감하게 해주는 다리가 되어주었다. 그것이 문학이 가진 힘이다. ☞ (산림청 누리집)산림문학 안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도 정원 옆에서 만났다. 발길 닿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정원여행의 묘미! 아름다운 봄날, 산림문학 한 권을 들고 대한민국 정원여행지도를 따라 걸어보자. 자연과 문학이 주는 여유 속에서 진정한 나와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경험이 될 것이다. 정책기자단|정수민sm.jung.fr@gmail.com 글을 통해 '국민'과 '정책'을 잇겠습니다. 2025.05.14 정책기자단 정수민
-
웰니스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한 하루 한때 웰빙(Wellbeing)이라는 단어가널리 사용되었다. 웰빙(Wellbeing)은 잘 지내는 뜻인데 최근 웰빙은웰니스(Wellness)로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이 덧붙여져서,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관광지에서 약초 족욕 체험 중인 사람들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관광산업법)에 따르면, 치유관광산업은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활동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치유관광산업 자원으로 경관, 온천, 음식, 맨발걷기길 등 유형 또는 무형의 자원이 있다. 이런 치유관광을 웰니스관광이라고 한다. 지금 국내에서는 치유관광보다 웰니스관광으로 통용되고 있다. 한약재를 파는 서울약령시에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선 매년 이맘때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필자는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웰니스관광지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88곳의 목록을 살펴보니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서울한방진흥센터(kmedi.ddm.go.kr)가 있었다.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있는 곳이 서울약령시장이다. 한약재를 파는 시장에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야말로 웰니스관광지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5월은 가정의 달로,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행사로 인해 자녀와 부모님을 챙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잊은 채 바삐 지나가기 쉽다. 이럴 때 하루의 반나절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나를 위한 휴식을 위해 웰니스관광지를 방문해 보자.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과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오후, 서울한방진흥센터로 향했다. 서울 약령시 일주문을 지나 걷다 보면 상점가 사이에 한옥 건축물이 눈에 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과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초 족욕 체험, 보제원 한방 체험, 온열안대 만들기 체험등이 있어서 선택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 보제원 한방 체험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으로 약초 족욕 체험, 보제원 한방 체험, 온열안대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필자는 보제원 한방 체험(30분)에 이어 약초 족욕 체험(20분)을 하는 순서를 선택했다. 시작 시각에 맞춰서 3층 보제원한방체험실로 갔다. 체험실은 중앙의 데스크를 중심으로 두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우측은 손과 발을 기계로 마사지하는 곳이었다. 각자 자리에 앉아서 두 발을 마사지기에 넣고 또 팩을 한 손을 마사지기에 넣었다. 시작 버튼을 누르자 마사지기가 손과 발에 자극을 준다. 보제원 한방 체험은 손과 발을 마사지한 뒤 전신을 마사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손, 발 마사지가 끝난 뒤 좌측으로 이동했다. 각자 누울 수 있는 1인용 침대에 기계식 온열안마매트가 깔려 있었다. 똑바로 누운 뒤 눈에 발열안대를 했다. 직원이 준비되었는지를 묻고 각자의 기계식 온열안마매트를 작동시켰다. 목부터 어깨, 등, 허리를 거쳐 종아리, 발까지 순차적으로 마사지해 준다. 기계가 손가락으로 두드리듯 몸을 지압해 주니깐 처음엔 몸이 간지럽더니 점차 느슨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 필자도 모르게 살짝 잠이 들었나 보다. "마시지가 끝났으니 그만 일어나세요."라는 소리에 가까스로 눈을 떴다. 아주 잠깐에 불과했지만, 몸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그만 단잠에 빠져들었다. 똑바로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한결 가시는 느낌이다. 체험실을 나오면서 손등을 만져보니 매끈했고,전신의 피로가 풀린 느낌이다. 두 어르신이 마주 보면서 "비가 와서 몸이 찌뿌둥했는데 마사지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어"라고 말하자, 일행이 동의한다는 뜻으로 "그래, 그래"라며 맞장구를 쳤다. ◆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중간에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음 약초 족욕 체험까지 50분 시간이 남았지만,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두 체험 사이의 시간이 남아 있다면 2층에 있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면 된다. 한의학에 대해서 알아가는 기회다. 대개 한의학하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허준'을 떠올린다. '동의보감'은 조선 시대 의관 허준이 중국과 조선의 의서를 집대성하여 1610년에 저술했다. 총 25권 25책으로 이루어져 있는 방대한 의학서다. 우리가 아플 때 방문하는 병의원은 서양의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서양의학은 증상이 발생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서 개선한다. 반면에 우리의 한의학이 속한동양의학은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따라서 동양의학은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이야말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간단히 내 몸의 조화를 찾는 한약 처방을 알아볼 수 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에서 한약재와 한약기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 내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간단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으려면 한의사와의 상담과 진맥이 필요하다. 이곳에선 약식으로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맨 처음 만나는 키오스크는 '몸의 조화를 찾는 한약 처방하기'다. 한약에는 갈근탕, 총명탕, 보중익기탕, 십전대보탕, 쌍화탕이 있다. 쌍화탕은 그동안 많이 들어보고 복용했던 한약이다. 지금 당장 필자에게 필요한 한약인 보중익기탕을 선택했다. 보중익기탕에 쓰이는 약재,황기, 인삼, 백출, 감초, 진피, 당귀신, 승마, 시호가 화면에 떴다. 보중익기탕은 몸이 피곤해서 움직이기 싫거나 과로하여 몸에 열이 나고 두통이 있으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저절로 나고 식욕이 없을 때 체력증강제로 쓸 수 있는 처방이다. 약재를 알아뒀다가 증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한의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겠다. 서울약령시의 역사도 알 수 있었다.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위치한 서울약령시는 6·25전쟁 이후 청량리역과 마장동 버스터미널이 가까운 이곳에 경기, 강원 지역의 농·임산물을 팔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시장에서 유래한다. 1960년대 후반부터 한약재의 주산지인 강원도와 교통 연결이 편리해지면서 한약재 등 특별한 물품을 취급하는 전문 시장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서울약령시'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받게 되었고, 지금도시장 골목에 약재상이 즐비하다. 벽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짧은 시간에 한방 기체조를 체험할 수 있다. 벽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한방 기체조'를 체험할 수 있었다. 화면 앞에 서니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 같이 전신을 비춰준다. 화면에 나온 동작에 맞춰서 몸을 움직여 보았더니,필자의 동작을 인식해서 일치율이 올라가면 제대로 기체조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음 동작을 보여준다. 동작이 좀 우스꽝스러워 보여도 끝까지 따라 하고 나니 운동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았다. 기획전시실에서 AI로 되살린 보제원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5월 말까지 운영하는 기획전시실의 주제는 '보제원에 가면: AI로 되살린 보제원의 역사'다. 좁은 공간의 전시물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보제원은 무엇일까? 조선 시대에, 무의탁 병자나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 주던 구휼(救恤) 기관이었다.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국 의료와 복지의 상징적 공간이었다. 보제원의 역사가 고려(918~1392)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단순한 의료 구휼 기관이 아닌 전통 의학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제원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선택하니깐 화면의 옛사람이 대답해 준다. 관객이 원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거기에 따른 여러 문헌이 화면상에 나타난다. '이야기로 듣는 보제원'에선 질문을 선택하니 화면에 보이는 옛사람이 대답해 준다. 디지털 전시가 AI 기술과 만나니깐 관객의 선택지에 따라서 다른 자료를 보여주는 게 쌍방으로 소통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약초 족욕 체험 누각에 앉아서 약초를 푼 따듯한 물에 두 발을 담그는 약초 족욕을 체험했다. 어느덧 약초 족욕 체험 시간이다. 2층 바깥 출입문을 열고 나가면 누각 아래에 약초 족욕 체험장이 있다. 외국인들도 체험 시각에 맞춰서 이곳에도착했는데,족욕 체험장의 인기를 반영하듯 안내문이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었다. 족욕탕에 뜨거운 물을 받고 있으니깐 직원이 약재를 가져다준다. 약재를 푼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는 체험이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건강 비법으로 두한족열(頭寒足熱)이 있다. 두한족열은 머리를 차갑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한다는 뜻이다. 두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니깐 발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온몸으로 퍼지며혈액순환을 돕는 듯했다. 필자처럼 손발이 차가우면 족욕이나 반신욕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서 제법 쌀쌀했는데,처음 족욕 체험장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순간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발이 따뜻해지니깐 추위가 가시는 듯했다. 마음 같아선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족욕 시간은 15~20분이 적당하다고 했다. 온도가 낮아도 장시간 발을 담그고 있으면 저온화상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 온열안대 만들기 체험 온열안대 만들기를 체험한 뒤 각자가 만든 온열안대를 가져갈 수 있다. 온열안대 만들기 체험도 했다. 온열안대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안대 주머니에 천연 재료인 결명자, 팥, 팔각, 박하를 넣으면 끝난다. 안대는 지역 장인들과 협업으로 100% 순면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눈이 피로할 때 안대를 따뜻하게 해서 눈 위에 올려두면 한결 피로가 가신다고 하니 잠들기 전 안대를 이용해야겠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곳곳에 의관복이나 의녀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띈다. 박물관 곳곳에 의관의녀복을 입은 관객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1층에서 의관의녀복을 대여해서 입어볼 수 있다. TV 드라마에서 봤던 익숙한 옷이라서 친근감이 생긴다. 한방차를 마시는 것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의 웰니스관광을 마쳤다. 센터에서의 체험이 끝나고,입구에 있는 한방카페로 갔다. 한방 체험을 했으니, 마지막으로 한방차를 마시기로 하며십전대보탕, 대추차를 주문했다. 필자와 동행했던 친구는 "한방 체험 덕분에 일주일 동안 일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 이번에 웰니스관광지가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되었어. 내 건강을 위해서 자주 방문해야겠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우수웰니스관광지답게 내·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 일에 부대끼며 분주하게 지내왔던 나를 위해 선물을 주는 곳이다.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건강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없다. 평소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어렵다고 하면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웰니스관광지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기분 전환도 되고 건강도 챙길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외에도 많은 웰니스관광지가 있다. 더구나 정부에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선정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의 툇마루에서 어릴 적 감성과 추억을 떠올려 본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곳), 뷰티·스파(21곳), 힐링·명상(20곳), 한방(9곳), 스테이(8곳), 푸드(4곳)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한편 문체부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뿐만 아니라 '치유관광산업법'에 근거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치유관광산업법'의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의 여행지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 추천한다. ☞ 우수웰니스관광지 자세히 보기 ☞서울한방진흥센터 누리집 (kmedi.ddm.go.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책으로 세상을 만나고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2025.05.13 정책기자단 윤혜숙
-
영사콜센터 사칭 피싱 주의하세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최근 대사관,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 직원을 사칭하는 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요! 외교부 및 재외공관은 전화, 문자메세지, 이메일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피싱 범죄 주의 사항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2025.05.12 외교부
-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전시·체험·여행 ■ 박물관·미술관과 나란히 걷는 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을 알리고 온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올해는 5월 2일(금)부터 31일(토)까지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360여 개 기관이 함께합니다. ■ 소장품 홍보 뮤지엄X만나다 이야기가담긴 소장품을 만나는 시간. 전국 50개 기관에서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대표 소장품을 소개합니다. 수집의 과정, 숨겨진 의미를 들여다보고 소장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더 깊이 느껴보세요. ■ 전시·체험 뮤지엄X즐기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 · 뮤지엄x즐기다 대표 프로그램 - 전주 유연한 공간: 동시대화 - 부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자대비 - 아산 박물관 안 수선집 III: '호위무사' - 서울 생태의 집-한옥 한옥 탐방 프로그램 국내 박물관, 미술관, 지역 문화예술기관 등 31개 기관이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전국 9개의 전시와 17개의 교육, 체험을 만나보세요. ■ 여행 뮤지엄 X거닐다 문화가 숨 쉬는 지역을 걷는 시간. 전국 6개 지역에서 같은 지역 내 지역 박물관, 미술관과 관광 명소를 즐겨보세요. * 경기 양평, 파주, 경주, 전주, 대전, 제주 등 총 25회 운영. '뮤지엄x즐기다' 선정관도 둘러보고, 특별히 경주에서는 최선주 전 관장의 전문 해설도 들어볼 수 있어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문화로 풍성한 5월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2025.05.12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역 100년 역사와 로컬100의 연결고리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교통의 중심지였던 서울역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는 1925년에 건축된 구 서울역사를 그대로 복원하여 2011년 8월 9일에 개관하였다. 문화역서울284 '서울白화점-Local to Seoul 100 Diaries'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된 문화역서울284는 2025년 구 서울역 개장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서울白화점-Local to Seoul 100 Diaries'를 주제로 하여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0개의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한 사업을 의미한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안내. 문화역서울284의 '서울白화점'은 1989년 서울역 한 켠에 문을 열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 백화점인 서울프라자쇼핑(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그 당시의 기차 노선(강원선, 장항선, 경전선, 중앙선, 전라선, 호남선, 경부선) 7개를 테마로 하여 전시실을 구성하였다. '서울역에서 떠나는 지역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개의 기차 노선에서 전국 각지 100여개의 지역별 로컬 브랜드의 상품과 문화를 한 곳에 모아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서울白화점' 전시회는 4월 25일부터5월 18일까지 개최된다. ☞문화역서울284 누리집 (seoul284.org) ◆ 1층 전시 공간 문화역서울284 평면도 문화역서울284 전시 공간은 1925년 경성역이 준공되고 2004년 KTX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구 서울역사가 폐쇄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이용하던 역사의 공간이었다. 과거에 기차를 기다리는 설렘의 공간으로 1층엔 3등 대합실, 1·2등 대합실, 부인 대합실, 귀빈실, 귀빈 예비실, 역장실로 사용되었으며, 2층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식당인 '그릴'이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었다고 한다.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에 머무르다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으로 돌아가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내부공간투어 프로그램 문화역서울284에서는 '100년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여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내부 공간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내부 공간투어는 ▲교통의 중심(교통) ▲건축과 역사(건축) ▲그때 그 시절(생활상) ▲인물과 예술로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4월26일부터5월 18일까지 1일 4회(11:00/12:30/14:00/15:30, 총 60분 소요)무료로 진행되며, 회당 15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 공간투어 신청 바로가기 ◆ 3등 대합실(강원선) 3등 대합실(강원선) 3등 대합실(강원선) 3등 대합실은 3등석 표를 구입한 승객들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기에 항상 북적이는 공간이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북적였던 3등 대합실 공간은 자연친화와 감성 라이프 스타일을 살린 강원선은 춘천(1939년 경춘선 개통), 영월·태백(1949년 태백선 개통), 평창·강릉(2016년 경강선 개통)의 전시 공간으로 강릉의 커피사탕, 고랭지무 화분, 춘천의 나풀나풀 큐브초, 석양과 밤 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다. ◆ 1,2등 대합실(장항선) 1·2등 대합실(장항선) 1·2등 대합실(장항선)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인 공간으로 1·2등 대합실에는 1·2등석 표를 구입한 승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1·2등 대합실을 사용했던 사람 중에는 마라토너 손기정, 남승룡 선수가 있다. 두사람은 1936년, 2등칸 기차를 타고 도쿄에서 베를린까지 16박 17일을 걸쳐 이동해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고 한다. 또한 나혜석 작가도 1927년 1·2등 대합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혜석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여성으로 1년 8개월 23일 동안 유럽과 미국을 여행한 후에 부산항을 통해 귀국하였으며, 이후 삼천리와 동아일보 등에 여행기를 남기셨다고 한다. 대합실 공간에서는 부지런한 농부와 느긋하게 머무르는 유산의 공간이 머물러 있는 1922년 장항선의 전시 공간으로 천안, 아산, 예산, 서천의 지역의 문화 명소인 유관순 열사 사적지(천안), 곡교천 은행나무길(아산), 예당호 출렁다리(예산), 장항 스카이워크(서천) 등의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였다. ◆부인 대합실(경전선) 부인 대합실(경전선) 부인 대합실(경전선) 1·2등 대합실 옆에 있는 부인 대합실은 1·2등석을 이용하는 승객 중 여성을 위해 별도로 마련되었는데, 대합실을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눈 것으로 보아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의 전통 가치관이 아직은 남아있다는 것을 공간을 통해 보여준다.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품은 낭만과 수공예가 있는 경전선은 1905년 개통되었으며 강진, 고흥, 완도, 진주, 통영, 하동 지역의 전통상품인 누비방석, 차, 국보 고려청자 등의 지역 공예품을 선보인다. ◆ 귀빈실(호남선) 귀빈실(호남선) 귀빈실(호남선) 귀빈실은 유명 인사들이 사용한 특실로 일본인 간부나 고위급 한국인이 이용한 공간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날 때도 귀빈실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국가 귀빈이 대기하던 귀빈실 공간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독립된 출입구를 갖추고 있는데 마차나 차를 타고 와서 내리면 비를 맞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다. 화려한 귀빈실 공간에서는 시간이 빚은 전통 예술 여정의 공간으로 1914년 개통된 호남선이 준비되어 있으며, 공주, 나주, 장성, 담양의 지역으로 퀼트, 공예품, 목공예 등 각 지역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역장실(중앙선) 역장실(중앙선) 역장실(중앙선) 역장실은 역장이 근무하던 사무실 공간으로 역장이 귀빈을 직접 의전을 하기 위해 귀빈실 옆에 역장실을 배치하였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철학, 자연을 담은 장인정신으로 모인 1939년 개통된 중앙선의 주요 지역으로 구미, 문경, 안동, 영주, 원주, 제천이 있으며, 홍삼, 손수건, 강정 등을 판매한다. ◆ 귀빈 예비실(전라선) 귀빈 예비실(전라선) 귀빈 예비실(전라선) 귀빈실 맞은편에는 귀빈을 수행하는 수행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귀빈 예비실이 있는데, 지하 조리실과 연결되어 있어 귀빈을 위한 식당으로도 이용되었다. 멋과 맛, 소리가 흐르는 슬로우 라이프 힐링여행 공간으로 1914년에 개통된 전라선에 전주의 한옥문화, 남원의 국악 전통, 순천의 생태정원으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를 잇는 감성적인 여행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전시공간 ◆ 그릴(경부선) 그릴(경부선) 서울白화점 상품 구매 공간 1925년 서울역 준공과 함께 문을 연한국 최초의 서양식 식당 '그릴'은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용 엘리베이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층 그릴 공간에서는 직접 해당 지역의 상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1905년 개통된 경부선의 대구, 경주, 부산의 먹거리와 문화 전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강릉 '커피거리' 문화역서울284 '서울白화점' 전시회에 가기 전에 로컬100에서 추천해 준 '강릉 커피거리'에 다녀왔다.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거리에서 향긋한 커피 냄새에 흠뻑 빠진 채 행복한 추억들을 쌓을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번 '서울白화점' 전시회를 통해 100가지의 지역 이야기들을 기차 노선별 여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었고, 문화역서울284의 한 공간에서 서울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을 되짚어보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문화역서울284에서 행복한 추억들로 채워나가기를 바란다. ☞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로컬100'안내바로 가기 정책기자단|박유진ujinpark09@gmail.com 다양한 소식 방방곡곡 취재하며 열정적으로 전하겠습니다!! :) 2025.05.09 정책기자단 박유진
-
지금 여행간다면? 전남 신안군 퍼플섬 보라색 아이템 착용하고 이 섬에 가면 생기는 일?! 보라색 물감을 뿌린 듯 온통 보랏빛인 섬을 아시나요? 섬을 잇는 다리 '퍼플교'부터 마을의 지붕, 들에 핀 꽃까지 전부 보라색인 이곳, 로컬100 세 번째 여행지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입니다. 1,000개가 넘는 신안군의 섬 중 반월도, 박지도는 2021년 퍼플섬으로 이름 짓고 보라색 컬러마케팅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룬 곳이에요. 계절마다 라벤더(봄), 버들 마편초(여름), 아스타 국화(가을)가 섬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는데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는 라벤더 축제도 열린답니다. 곳곳이 포토존인 퍼플섬에서 반짝이는 보랏빛 봄을 즐겨보세요. ☞ '로컬100' 자세히 보기 2025.05.0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 ■ 제도 개요 대한민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국민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K-ETA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 관련 정보를 제출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대상 국가 대상국가 지역은 비자면제(B-1) 67개 국가, 관광통과(B-2) 45개 국가·지역 등 총 112개 국가·지역입니다. ※ 대상 국가 지역 상세 안내는 K-ETA 공식 홈페이지 [K-ETA 안내] – [신청 가능 국가/대상] 참고 ■ 신청 대상 - 비자 없이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있는 112개 국가(지역) 국민. - 관광, 친지 방문, 행사 또는 회의 참석,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단기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 ※ 신청 제외 대상자:외교·관용여권 소지자, UN여권 소지자, ABTC 소지자, 승무원 및 선원, 환승객,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대상자 중 현역군인, 17세 이하·65세 이상 외국인. ■ 신청 방법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행 항공기 및 선박 탑승 수속의 최소 72시간 전에 외국인이 K-ET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K-ETA)에 접속하여 신청. (비회원) 개별 신청만 가능. (회원) 개별 신청 및 단체 일괄 신청. ※ 단, 단체 일괄 신청은 여행사, 의료유치기관 가입자에 한하여 PC에서만 이용 가능. (원활한 이용을 위해 1회 30명씩 입력을 권장) 신청 시 준비사항 - 유효한 여권. - 이메일 주소. - 수수료(결제 가능한 신용/체크 카드). - 사진(업로드 가능한 사진 파일 준비). ■ 신청 단계별 안내 ① K-ET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K-ETA) 접속. ② 회원가입(회원) / 이메일 인증(비회원). ③ 여권정보, 신청정보(개인 및 여행정보 등) 입력. ④ 수수료 결제(한화 1만 원, 온라인 결제 수수료 별도). ⑤ 신청완료. (회원)약관동의 → 회원가입 → 여권정보 입력 → 신청정보 입력 → 입력정보 확인 → 수수료 결제 → 신청완료 (비회원) 약관동의 →이메일 인증 → 여권정보 입력 → 신청정보 입력 → 입력정보 확인 →수수료 결제 →신청완료 ■ 심사 및 결과 확인 신청 후 72시간 이내 이메일로 결과 송부. (K-ETA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여행허가서 출력 가능) ■ 유효기간 및 재신청 (유효기간)허가일로부터 3년이며, 유효기간 내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입국신고서 면제) K-ETA 허가를 받은 사람은 입국 시, 입국신고서 작성이 면제됩니다. (재신청)K-ETA 허가서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경우, 범죄경력 및 감염병 정보가 변경된 경우, 정보를 오입력하여 K-ETA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신청 내역 조회 및 현행화) K-ETA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인증 또는 신청번호 및 여권 정보를 입력하여 전자여행허가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입국국적, 체류예정지 및 연락처, 일출국 예정일 등 여행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최신 정보를 수정(현행화)해야 합니다. ■ 안내 및 문의 K-ETA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K-ETA 공식 홈페이지에서 [K-ETA 안내] - [문의하기]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태국어로 문의 가능) 보다 자세한 사항은 K-ETA 공식 홈페이지 [K-ETA 안내] 게시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05.09 법무부
-
새우젓처럼 요긴한 삶이여! 강화 소창과 갈비젓국 방직팔이에 나선 억척스러운 강화 여인들의 쉰밥, 찬밥에 더없이 요긴했을 이 새우젓을 생각하면 그만 울컥, 해진다.그리고 끝내, 나와 어린 동생 둘 다 소창 기저귀 삶아 키운 엄마를 또 생각한다.맙소사, 강화도에 사는 함민복 시인의 시를 생각한다.눈물은 왜 짠가, 새우젓은 왜 이다지 짠가, 우리네 인생은 왜 이렇게 애잔한가. 이윤희 방송작가, 로컬문화 전문가 서울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쉽사리 만나는 근교 나들이 강화도를 가리켜 흔히 역사의 섬, 호국의 섬이라고 한다. 제주도와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강화도는 섬 전체에 유구한 역사가 굽이굽이 서렸대도 과언이 아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사시대의 흔적 고인돌부터 대몽항쟁의 거점이자 서구 열강의 침략을 온몸으로 막아온 마지막 관문과 같은 섬. 하지만 내게 강화는 그 모든 통한의 역사를 뒤로하고 계절마다 흥분시키는 식도락의 땅이기도 했다. 지금처럼 봄바람 살랑거리면 숭어회, 봄 내음이 깊어지면 병어회, 녹음이 짙어지면 밴댕이, 가을이면 통통하게 살 오르는 대하(엄밀히는 양식 흰다리새우)와 갯벌장어 등. 강화 특산품 순무와 고구마도 있지만갯것들만으로도 강화는 충분히 사계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그리고 강화는 무엇보다 마니산의 땅이다. 강화 8경에 속하는 마니산은 강화도 남서단이자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했다고 한다. 해발 472.1m의 마니산 정상엔 익히 알다시피 단군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참성단(塹城壇)이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가 행하고, 전국체전의 성화가 채화되는 민족의 영산. 나는 마니산을 퍽 좋아한다. 등정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거니와 마니산은 한민족의 일원임을 자부하는 나의 정체성을 일깨운다. 아들내미 태권도 도장에서 가을 캠프로 해마다 마니산 등정을 떠나는 이유와 비슷할 것이다. 근데 마니산도 아니고 로컬100에 '강화소창체험관'과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이름 올린 것을 봤을 때 솔직히 의아했다. 몇 해 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공장을 거대한 카페로 변신시킨 명소를 다녀온 터라, 이것 외 또 어떤 볼거리가 있을지 궁금했다. 그러나 이번에 둘러본 '강화소창체험관'과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재미를 넘어 감동과 쾌감까지 선사했다. 1933년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 '조양방직'이 설립된 이후 1970년대까지 강화에는 무려 60군데가 넘는 방직공장이 있었다. 현재도 6개의 소창공장이 옛 방식 그대로 소창을 직조하고 있다니 놀랍기도 했다. 소창, 인견 제조로 명성 자자했던 강화직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폐 소창공장 '동광직물'을 생활문화센터로 개관하고,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평화직물' 터를 리모델링하며 '소창체험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창체험관 전경.(필자 제공) 소창은 옷이나 행주, 기저귓감으로 많이 쓰는 천으로 목화솜에서 뽑아낸 실로 짠 천인데, 일제강점기 때부터 면화를 인도네시아나 파키스탄에서 수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지금에야 대구가 직물산업으로 유명하지만 강화는 수원과 더불어 3대 직물 도시였습니다. 강화읍 권에만 60여 개 공장이 성행했고, 4000명이나 되는 직공들이 근무하면서 경제 활동을 했지요. 큰 방직공장은 임금도 후하게 쳐줘서 당시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도 일하던 때라, 열 몇 살 된 어린 직공들도 방직공장 다니는 게 꿈이었던 시절이었죠. 12시간 주야간 교대하며 먼지 사이에서 근무했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아무래도 서울의 배후도시였던 것도 한몫했을 터, 그러고 보니 강화는 예부터 화문석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화문석(花紋席) 하면 이름 그대로 꽃무늬를 놓은 자리 꽃돗자리. 특히 강화의 강화 왕골은 순백색 완초의 기질이 있어 엮었을 때 문양이 기품 있고 아름다우면서 튼튼하고, 보온과 통기성이 뛰어난 인기 특산물이었다고 한다. 왕실이나 벼슬아치의 초상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강화 화문석은 이미 고려 때부터 외국으로 수출과 동시에 사신에게 선물하던 극상품으로 명성 자자했다. 최고의 화문석을 짜던 강화 사람들의 손길은 방직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맨 처음 수입해 온 콘 형태로 둘둘 말린 원사를 풀어서 타래를 만드는데 원래 목화에서 뺀 실은 약간 누렇다. 이 면사를 풀어 풀을 먹이며 삶고, 말린 풀을 건조해야 한다. "가마솥에 끓이면서 표백과정을 거친 후 옥수수 전분으로 풀 매김을 하죠. 이걸 또 건조하는 데 봄이나 여름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사흘이면 자연건조가 되고 겨울에는 한 일주일 정도 말려야 해요." 어느새 뽀얗고 부들부들해진 실을 씨실과 날실을 따로 뽑은 뒤 베틀에서 서로 교차시켜 평직물로 만드는 이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 수작업으로 이은 소창 실.(필자 제공) 남녘 마산에서 자란 나는 한 시절을 풍미한 '한일합섬'과 친숙한 터라 방직의 흔적에 묘한 향수를 느낀다. 솔직히 소창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되뇐다. 성격 깔끔한 나의 엄마는 삼남매 기저귀를 이 소창으로 만들어 쓰셔서부뚜막에선 늘 이 소창 기저귀를 삶던 기억이 있다. 아니, 내 기억 속의 소창은 행주일지 모르겠다. 엄마는 지금도 소창행주를 삶아 쓰니까. 소창은 발진이나 땀띠, 아토피에도 효과 있어서 지금도 꾸준히 수요가 있다니 반갑다. 소창체험관 담을 장식한 조형물.(필자 제공) "천이 다 완성되면 강화 여인들은 직접 이 방직물을 둘러매고 삼삼오오 조를 이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직접 판매를 했습니다. 지금의 '방판' 격이죠. 중간상인 없이 직접 팔았으니 아무래도 마진이 좋았겠지요? 배 조금 타고 나서면 북한 개풍이 가까워 그리도 많이 가셨다네요. 강화도 여인들이 억척스럽고 뻔뻔하단 말을 많이 듣는데 이 천 쪼가리들을 둘러메고 가는 건 물론 앞치마에다 새우젓 싸 갔답니다. 집마다 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아무 부엌이고 들어가 신세 지며 밥 한 덩이 겨우 얻어 이 강화 새우젓 하나를 찬 삼았습니다." 방직물을 직접 '방판'했다는 이야기도 새로운데, 강화도 새우젓을 주머니에 끼고 다녔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이야긴가! 필시 농사 비수기에 전국으로 품팔이하러 나선 강화 여인들에게 물기 꽉 짠 새우젓 한 점은 유일하게 싸다닐 수 있는 찬이었을 터, 그 얼마나 고맙고 귀한가. 전국 물량의 70~80% 담당하는 강화 새우젓, 혹은 젓새우. 서해안 전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게 젓새우지만, 강화는 드넓은 갯벌로 새우의 서식 환경이 좋은데다 무엇보다 한강과 임진강 두 개의 거대한 강물이 바다로 흘러든 터라 젓새우의 맛이 월등하다고 전한다. 짠맛이 강하기보다 들큼하면서도 담백해 지금도 늦가을 김장철이면 강화 새우젓을 사려는 인파로 섬이 들썩인다. 그리고 강화의 새우젓이 낳은 소박한 향토음식이 바로 젓국갈비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갈비젓국이 아니라 '젓국'을 당당히 앞에 놓은 바 이 음식의 주재료는 갈비도 호박도 두부도 그리고 냄비를 수북하게 덮은 배추도 아닌 '젓국'이다. 바로 새우젓이 이 모든 재료를 압도하는 주인공이다. 강화 향토 음식 젓국갈비. 새우젓이 주인공이다.(필자 제공) 조그만 돼지고기가 뼈다귀 살점 몇 덩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갈비'라는 이름이 거들긴 했으나 새우젓이 주는 파급력을 능가할 수 없다. 고기붙이의 기름기가 분명 더해지긴 했으나 이 슴슴하면서도(표준어는 심심하다지만 여기선 슴슴이 어울린다) 배추에서 우러난 단맛, 젓새우가 선사하는 더 찝찔한 감칠맛의 조화는 도드라지는 재료 하나 없이도 오묘한 맛을 낳았다. 특히 갈비보다 살짝 숨죽은 배추가 일품이다. 육수에 채소를 데치는 '샤부샤부' 이전에 강화 사람들은 젓국 하나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낳은 것이다. 두부며, 호박이며, 어느 하나 제 잘났다고 나서는 녀석 없이 맛이 둥글둥글하다.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고 부드러워진달까? "외포리가 새우젓으로 유명하지만, 저희 가게는 창후리에서 젓을 떼 옵니다." 강화 창후리는 교동도 길목, 교동 앞바다는 강화에서도 최고의 새우잡이 터로 꼽힌다. 강화에서 최고라면 전국 최고일 터 - 지금도 강화엔 몇 개의 여남은 젓국갈비 가게가 성행 중이다. 맛이야 대동소이하지만 절대 인공감미료로 흉내 낼 수 없는 새우젓의 미미한 감칠맛이 분명 뛰어난 집이 있으니 가게 선택이 중요하다. 대미필담(大味必淡)이라, 정말 맛있는 음식은 반드시 담백하다고 한다. 흔히 평양냉면 같은 고급 음식에 더러 차용되는 말이지만 나는 젓국갈비를 대미필담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애호박의 단맛, 배춧잎의 구수한 맛을 끌어올리는 저 미미한 새우젓이 맛의 한 끗을 좌우한다. 오늘 소창의 역사를 알고 나니 이 새우젓이 유독 달라 보이는지 모른다. 방직팔이에 나선 억척스러운 강화 여인들의 쉰밥, 찬밥에 더없이 요긴했을 이 새우젓을 생각하면 그만 울컥, 해진다. 그리고 끝내, 나와 어린 동생 둘 다 소창 기저귀 삶아 키운 엄마를 또 생각한다. 맙소사, 강화도에 사는 함민복 시인의 시를 생각한다. 눈물은 왜 짠가, 새우젓은 왜 이다지 짠가, 우리네 인생은 왜 이렇게 애잔한가. 로컬100 칼럼 작성 차 들렀다니, 갖은 이야기 다 들려주시며 무척이나 친절하셨던 소창체험관과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직원들과 문화해설사에게도 다시 또 감사하다. 세상은 이리 감사할 일이 도처다.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에서 체험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들.(필자 제공) ◆ 소창체험관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영업시간|매주 월요일 휴관 /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전화 | 032-934-2500 ※소창 스탬프 체험(매일) 20분 이상 (무료, 단체 시 사전예약) ☞'강화군' 누리집 '소창체험관'관련정보 바로가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 35 영업시간|1월 1일, 명절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휴무) 운영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회당 약40분 소요) 문의전화 |032-934-8708 ※직조체험 무료 프로그램 (초등학생 이상, 정원 10명) : 예약 전화 ☞ '강화군' 누리집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바로가기 ◆ 이윤희 방송작가, 로컬문화 전문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KBS '한식연대기', 넷플릭스 '삼겹살 랩소디', 스카이트래블 '한식기행 - 종부의 손맛' 등 우리 식문화를 소재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기획하고 집필했다. 방송작가 22년 차지만 언제나 현역~! 지역마다의 고유한 맛과 멋을 알리는 맛깔난 글을 쓰고 싶다. 2025.05.08 이윤희 방송작가, 로컬문화 전문가
-
5월엔 파도파도 끝없는 바다의 매력 속으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5월은 바다 가는 달! 다양한 할인 받고 파도 파도 끝없는 대한민국 바다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는 거 어때요? ▶ 전국 연안지역 숙소 최대 3만 원 할인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할인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 할인 ※1인 1매 ▶ 해양 레저·티켓 1만 원 이상 예약 시 최대 30%(15,000원) 할인 ※1인 4매 ▶ 숙박 할인권, 해양 레저·티켓 할인권 발급받기 -발급·사용처 : NOL(야놀자), 여기어때 ·NOL(야놀자) : 결제시 자동 발급 ·여기어때 : 기획전 페이지에서 발급 -쿠폰 발급 기간 : 2025.4.22.(화)~5.25.(일) -쿠폰 사용 기간 : 2025.5.1.(금)~5.31.(토) ※예산 소진 시까지 ▶ 바다가는 달 참여 국내 패키지 상품 최대 30% 할인 -바다가는 달 누리집 할인혜택 (G마켓) 전국 바다여행 패키지 상품 -쿠폰 발급 기간 : 2025.4.22.(화)~5.24.(토) -쿠폰 사용 기간 : 2025.5.1.(금)~6.1.(일) ※1기간 내 2회 쿠폰 / 예산 소진 시까지 ▶ 자세한 사항은? 바다가는달 누리집(https://바다가는달.kr) 2025.05.07 문화체육관광부
-
5~6월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 축제행사로 봄나들이·먹거리 특색 살리고! 지역활력 높이고! ■ 경남 산청군 황매산철쭉제(봄꽃축제)· 기간: 2025년 5월 1일(목) ~ 5월 11일(일) · 방문자 혜택: 산청군 소규모 관광객 1박 여행시 서류심사 통해 인센티브 지원. ※ 2인 이상/공고일 기준 산청군 지역 외 거주자. 전국 최고의 철쭉명소 황매산에서 아로마 체험·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청의 봄을 느껴보세요! ■ 경남 하동군 야생차문화축제(야생차문화축제)· 기간: 2025년 5월 2일(금) ~ 5월 5일(월) 하동군립예술단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야생차로 만든 다양한 차와 차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 경북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한마당(봄먹거리축제)· 기간: 2025년 5월 9일(금) ~ 5월 11일(일) · 방문자 혜택: 산나불 이벤트 게임, 산나물 경매 및 퀴즈쇼, 이색 쉼터, 산촌먹거리촌 등 방문자 대상 운영. 산나물로 만든 맛있는 요리도 먹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 오세요. ■ 부산광역시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날 행사) · 기간: 2025년 5월 5일(월) 마스코트 맘바의 생일, 신비아파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싱어롱쇼부터 어린이 나눔 마켓까지, 가족과 함께 즐겨 보세요! ■ 서울 서대문구 어버이날 기념행사(어버이날 행사)· 기간: 2025년 5월 8일(목) 부모님과 함께 효드림 콘서트에서 즐거운 음악도 듣고 추억의 놀이터존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먹거리·볼거리·놀거리를 즐겨주세요. 지역소비 회복과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5.05.07 행정안전부
-
진석기시대 본업 모먼트 시작? 낭만과 힐링으로 낚인 선유도 낚시 여행기!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진석기시대가 5월 바다가는 달을 맞아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 선유도에 왔습니다! 랜드마크 기도등대(선유도항방파제등대) 인증샷 미션부터 눈물 나게 아찔한 스카이썬라인 짚라인 도전까지?!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선유도 앞 바다에서 드디어 펼쳐지는 진석기시대의 낚시 본업 모먼트! 2025.05.07 해양수산부
-
공항 짐 부치기 ez하게 이지드랍~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이지드랍이란? - 승객이 공항외 장소에서위탁 수화물을 직접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 - 호텔(3곳), 서울 명동역(9번출구 인근),강남(압구정역·신사역 사이) 등의키오스크를 통해 위탁 가능 ▶ 사용처 1. 홍대 홀리데이인호텔 2.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3.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4. 명동역(Luggage Less) ※ 국내 거점에서 외국 숙소까지짐을 옮겨주는 홈투홈 서비스 예정! 2025.05.07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