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급량 증가로 화훼류 가격은 하락 안정세이며, 1월 13일 기준 화훼공판장 출하 물량도 전년 동기(8만단)보다 30.2% 증가한 10만단이 거래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ㅇ 꽃다발로 많이 사용되는 거베라의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평균 가격은 한단에 1만943원으로 1년 전보다 58%이상 올랐다.
ㅇ 장미와 프리지어 값 40% 이상 상승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보도 내용은 전년 1월 전체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졸업 기간인 1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평균 가격과 비교하였으나, 올해 졸업 기간 거베라, 장미, 프리지어 등 화훼류 경매가격은 전년 대비 1.2~10.5% 하락하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졸업 기간 거베라, 장미, 프리지어의 경매가격은 전년도 동일 졸업 기간(1월 1일부터 1월 9일)과 비교하면 거베라는 1만 943원/단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 2220원/단) 대비 10.5% 하락하였으며,
장미는 16,125원/단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 6381원/단) 대비 10.5% 하락하였고, 프리지어는 4732원/단으로 전년 같은 기간(4788원/단) 대비 1.2% 하락하였습니다.
* (거베라) (’24) 1만 2220원 → (‘25) 1만 943원(△10.5%), (장미) 1만 6381원 → 1만 6125원 (△1.6%), (프리지어) (’24) 4788원 → (‘25) 4732원(△1.2%)
참고로, 화훼류는 소비 특성상 졸업식 등 특정 기간에 수요가 집중되어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해당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가격이 하락하므로, 한 달 평균 가격을 특정 기간의 가격과 비교하면 통계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최근 공급량 증가로 화훼류 가격은 하락 안정세이며, 1월 13일 기준 화훼공판장 출하 물량도 전년 동기(8만단)보다 30.2% 증가한 10만단이 거래되었습니다.
* (거베라) 1만 943원/단(1.3.~1.9. 평균) → 6128원/단(1.13.), (장미) 1만 6125원/단 → 1만 2239원(프리지어) 4732원/단 → 3869원
** (절화 거래량, 양재화훼공판장) (‘25.1.13.) 9만 9839단, 전년 동기(7만 6675단) 대비 30.2% 증가
아울러, 화훼 성수기에 꽃 가격에 대한 부정확한 언론보도는 화훼 생산자,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보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044-201-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