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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세대 직원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 ▷환경부 장관, 청년세대·노조와 소통간담회 통해 의견 청취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월 1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년세대 직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혁신 어벤져스'와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에 속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환경부 '혁신 어벤져스'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정부혁신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입사 5년 이내의 청년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14명(사무관 12명, 주무관 2명)의 직원이 제7기 '혁신 어벤져스'로 활동하고 있다.그간 '혁신 어벤져스'는 역(逆) 조언(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청년 세대 공무원이 국·과장 등 선배 공무원의 키잡이(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환경부 내 세대 간, 직급 간 소통을 주도해 왔다.올해도 조직 내 소통의 가교 역할은 물론이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톡톡 튀는 각종 제안(아이디어)을 제시하고 직원의 의견수렴 창구를 자처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원복지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2024년) 7월 취임 이후, 줄곧 소속기관을 방문(총 12회)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일선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직원복지와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개선방안 추진을 직접 챙겨오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환경부는 △직원 건강검진, △장기재직자 재충전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조언(멘토링) 및 소속기관 동호회 활동 등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부 누리집(me.go.kr) 직원 성명 공개와 관련해 국민의 편의, 과도한 민원 제기로 인한 공무원의 부담 경감과 업무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께 보다 나은 환경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힐 예정이다.붙임 환경부 장관-혁신 어벤져스 소통간담회 계획. 끝. 2025.02.13 환경부
- 국제 탄소시장 본격 개막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국제 탄소시장 본격 개막에 따른대응 전략 모색- 파리협정 제6조 세부 규칙 확정으로 글로벌 탄소시장 활성화 전망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을 활용한 탄소저감 활동 확대 방안 논의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월 13일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을 활용한 탄소저감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산업계, 금융계 등 탄소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탄소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1월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국제 탄소시장이 작동할 수 있는 파리협정 제6조 세부규칙이 확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간 자발적 국제감축 협력사업(제6.2조) : 국제감축실적 허가절차, 당사국 보고내용의 불일치 식별 및 처리방안, 국제등록부 운영방법 등 합의 파리협정 감독기구가 관리하는 메커니즘(제6.4조) : 제6.4조 감축실적 허가절차, 메커니즘 등록부 운영방법, 배출 기준선 및 탄소제거 활동 범위 등 합의아울러, COP29에서 2035년까지 연간 1.3조 달러 이상을 글로벌 기후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당사국간 합의하고, 이중 연간 3,000억불은 개도국 지원을 위해 선진국 주도로 조성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기업의 탄소시장 활용에 대한 규범적 안정성과 투자 유인이 확보되었는바, 기업이 국제 탄소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탄소저감 활동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문가들은 국제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가 간 감축 실적 거래를 위한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국제 탄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감축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따른 금융·정책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국제 탄소시장을 연계한 투자 모델을 확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도 탄소 시장과 금융을 연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심진수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COP29에서 확정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탄소시장 변화에 우리기업이 적극 대응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과 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산업통상자원부
- 지역의료 살리기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착수 지역의료 살리기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착수- 국립대병원 등 거점병원의 수술·중환자 진료역량 향상 위한 재정투자 사업 공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13일(목)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재정투자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였다. *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 ('25년 국비 812억 원)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하였다. '25년 현재는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 지정이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보건복지부는 '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중증·응급 진료가 완결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수도권 대형병원(빅5)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이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균형 잡힌 교육·연구·임상 역량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거점 국립의대 전임교원 1천 명 증원('25'27)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 ▲총인건비 등 의료 정합성 낮은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질환 최종치료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의료 살리기의 핵심 과제이다. 특히, 시도와 권역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대규모 재정투자 사업으로써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술실 현대화 ▲중증질환 치료 첨단장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최상위 병원으로서 중환자 진료체계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시설·장비 개선 ▲특수 중환자실 확충 등을 지원한다. 재정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각 권역책임의료기관이 마련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현장 수요 맞춤형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의 필수의료 여건과 병원의 진료역량 진단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마련하여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친 이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장평가 등의 심의를 거친 이후 기관별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 건축, 보건의료, 임상 의료,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7인 내외로 구성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 확고한 임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의료개혁 재정투자를 통해 거점병원의 최종 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료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붙임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시설·장비지원) 개요 2025.02.13 보건복지부
- 20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20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장기 설 연휴(1.25~30일)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일시적 둔화-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15개월, 컴퓨터·주변기기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2.9억불, 수입은 134.5억불, 무역수지는 28.3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수출은 장기 설 연휴(1.25~30일)에 따른 조업일수가 감소(△4일)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163.5억불) 대비 0.4%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반도체 및 컴퓨터·주변기기의 호조로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최근 월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추이(억불, %, 전년동월 대비) >반도체 수출은 시스템 반도체(34.8억불, △4.3%) 감소에도 AI向 수요 급등, 메모리 선전(61.8억불, 17.2↑%) 등으로 증가하였다.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저장장치로 사용되는 SSD(6.4억불, 27.1%↑)의 견조한 수출 확대로 13개월 연속 증가하였다.정보통신산업(ICT) 1월 수출 현황□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 (반도체 : 101.4억불, 7.7%↑)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정보통신 기기 시장 회복으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15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수출 추이(억불, %) : ('23.11월)95.6(10.7↑) → ('24.12월)145.1(31.1↑) → ('25.1월)101.4(7.7↑)- 특히, 메모리는 인공지능 서버 투자확대로 인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로 시스템 반도체 감소에도 선전하며 반도체 수출을 견인○ (디스플레이 : 12.6억불, △16.1%) 텔레비전·개인용 컴퓨터 등 가전제품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 있으나, 10억불 수준은 지속* 디스플레이 수출 추이(억불, %) : ('24.7월)19.3(2.1↑) → (10월)18.0(△21.5) → ('25.1월)12.6(△16.1)○ (휴대폰 : 10.1억불, △8.8%) 카메라 모듈 등 부분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6.1억불, 12.6%↑)은 증가하였으나, 베트남 등 여타 지역 수요 부진으로 전체 수출은 감소* 휴대폰 수출 추이(억불, %) : ('24.11월)14.5(△6.4) → (12월)11.2(19.3↑) → ('25.1월)10.1(△8.8)○ (컴퓨터·주변기기 : 9.3억불, 10.0%↑) 주변기기 내 보조기억장치(SSD 등, 6.4억불, 27.1%↑)의 수출 확대로 13개월 연속 증가 기록* *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추이(SSD 등, 억불, %) : ('23.12월)8.2(△29.5) → ('24.1월)8.5(33.8↑) → ('25.1월)9.3(10.0↑)○ (통신장비 : 1.6억불, △20.9%) 미국(0.4억불, 0.6%↑)은 증가했으나, 중국(홍콩포함, 0.1억불, △12.2%), 베트남(0.3억불, △43.6%), 유럽연합(0.3억불, △0.1%), 일본(0.1억불, △37.7%) 등은 감소* 통신장비 수출 추이(억불, %) : ('24.11월)2.0(△3.7) → (12월)2.0(4.3↑) → ('25.1월)1.6(△20.9)※ 중소 및 중견기업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현황(전년 동월 대비) (중소·중견기업 41.6억불, △12.7%) 반도체(21.2억불, △7.9%), 디스플레이(1.9억불, △6.0%), 컴퓨터·주변기기(1.3억불, △16.3%) 등 감소□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 (중국홍콩 포함> : 60.4억 불, △19.5%) 휴대폰(6.1억 불, 12.6%↑) 수출이 증가, 반도체(43.3억 불, △22.5%), 디스플레이(4.6억 불, △16.9%) 등은 감소* 중국(홍콩 포함) 수출(억불, %) : ('24.9월)91.4(22.0↑) → (11월)79.1(△2.2) → ('25.1월)60.4(△19.5)○ (베트남 : 28.5억 불, 12.2%↑) 휴대폰(1.4억 불, △19.0%) 등 품목 전반 감소이나, 반도체(17.4억 불, 45.2%↑)가 견인하며 전체 수출은 18개월 연속 증가** 베트남 수출(억불, %) : ('23.7월)25.2(△18.7) → (8월)30.5(1.7↑) → ('25.1월)28.5(12.2↑)○ (미국 : 22.0억 불, 24.6%↑)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8.2억 불, 67.5%↑), 컴퓨터·주변기기(SSD 등 4.6억 불, 72.9%↑) 등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15개월 연속 증가** 미국 수출(억불, %) : ('23.10월)17.4(△14.7) →(11월)20.6(12.5↑) → ('25.1월)22.0(24.6↑)○ (유럽연합 : 7.3억 불, △18.9%) 반도체(2.2억 불, 16.8%↑) 수출이 증가, 휴대폰(0.3억 불, △65.7%), 디스플레이(0.3억 불, △34.2%) 등은 감소※ 유럽연합 수출(억불, %) : ('24.11월)10.7(5.7↑) → (12월)9.1(△3.9) → ('25.1월)7.3(△18.9)○ (일본 : 2.9억 불, △4.9%) 디스플레이(0.1억불, 20.5%↑), 휴대폰(0.1억불, 0.5%↑), 컴퓨터·주변기기(0.4억불, 21.0%↑) 등이 증가, 반도체(0.8억불, △6.3%) 등은 감소※ 일본 월별 수출(억불, %) : ('24.11월)2.9(△6.5) → (12월)3.6(14.3↑) → ('25.1월)2.9(△4.9)정보통신산업(ICT) 1월 수입 현황□ (품목별) 반도체(77.4억불, 40.1%↑), 컴퓨터·주변기기(SSD 등, 15.4억불, 3.9%↑)는 증가, 디스플레이(3.6억불, △28.1%), 휴대폰(6.1억불, △19.9%)은 감소□ (지역별) 미국(8.7억불, 25.4%↑), 일본(12.5억불, 21.6%↑) 등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38.1억불, △23.0%), 베트남(13.0억불, △6.1%) 등은 감소 2025.02.13 산업통상자원부
-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확보 및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천억 원 투입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확보 및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천억 원 투입- 3-ZERO 자율주행 기술 확보, 희토류 배제형 전기차 모터 개발, 배터리 일체형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등 초격차 기술 및 공급망 개선 집중 지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작년보다 566억 원 증가한 약 5천억 원을 R&D와 기반구축에 투자한다고 밝혔다.'24년 우리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700억 불이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불확실한 통상 환경,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 친환경성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공급망의 확충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산업부는 올해 총 4,326억 원을 자율주행,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R&D에 투입하며, 이중 644억 원은 신규과제에 지원한다. 이에 2월 14일(금) 1차 신규 R&D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①자율주행, ②공급망 개선, ③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7개 품목(세부과제 40개)에 38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첫째,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AI 기술 융합을 통해'3-ZERO'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ZERO는 사고 없는(Zero Accidents), 운전자 개입 없는(Zero Drivers), 기술격차 없는 공평한 활용(Zero Gap)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AI 반도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둘째,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현행 전기차 모터의 자석 대부분은 수입산 희토류를 원료로 제조하고 있다. 이에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모터 개발을 통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셋째, ▶배터리 일체형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2개의 모터 동시 구동시스템, ▶구동과 전력변환 부품 5종을 1개로 통합하는 기술, ▶12극 이상의 고출력 모터 개발, ▶배터리 화재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판단하고 배터리 화재 이후 열전이를 20분 이상 지연하는 배터리시스템 개발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한편, 지역부품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반구축에도 665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부품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기반구축 사업을 신규 편성(9개)하여 지역 주도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도 적극 지원한다.금년도 R&D 지원은 2회로 진행하며, 2차 공고는 4월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2.14) 공고된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 및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3 산업통상자원부
- 특허청, 국내 유일 전력반도체용 탄화규소 잉곳 생산 강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특허청, 국내 유일 전력반도체용 탄화규소 잉곳생산 강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 쎄닉(SENIC)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02.13.)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 13.(목) 14시,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화규소(SiC) 잉곳 생산 현장인 ㈜쎄닉(SENIC, 충남 천안시)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쎄닉은 탄화규소 잉곳 성장 및 웨이퍼 생산, 분석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독자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강소기업으로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특허청은 관련 기술의 특허동향 및 반도체심사추진단의 심사실무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반도체심사추진단은 올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연구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기초로 출원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하게 권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특허청
- 해양경찰청, 해양안전 특별 경계 발령 해양경찰청, 해양안전 특별 경계 발령-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와 구조 즉응태세 확립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선박 침몰, 전복, 화재 등 대형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되어 해양안전 특별 경계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발생 사고 현황 '25. 2. 9.(일) 01:41경 여수 거문도 동방 대형 트롤어선 침몰 사고 '25. 2. 12.(수) 19:56경 서귀포 대흥2리항 남동방 근해연승어선 전복사고 '25. 2. 13.(목) 08:39경 전북 왕등도 동방 근해통발어선 화재 발생이는 최근 여수, 제주해역에서 침몰, 전복, 화재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현재도 수색·구조 활동을 하고 있어 오늘부터 3월 15까지 한달 간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특별 경계 발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전 해경서 함정과 장비를 사고위험 해역에 전진 배치하는 등 긴급사고에 대비한 강도 높은 준비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중특단, 해상교통관제, 상황실 등에서는 다중이용선박 항로대, 조업선박 분포해역 등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와 구조 태세를 갖추고,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순찰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기상 특보 시 조업 중단, 안전해역 이동 및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긴급구조요청 장비로 응급구조버튼을 즉시 누르는 등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3 해양경찰청
- 20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 장기 설 연휴(1.25~30일)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일시적 둔화 -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15개월, 컴퓨터·주변기기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 2025.02.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기업 성장 지원으로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가속화 한다" - 핵융합에너지 산업육성 등 공공·기업 협력 상생한마당 개최 -- 미국 GA 국제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약 체결 등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 2025.02.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당근마켓 등 부동산 직거래플랫폼에 운영 가이드 배포 및 권고 당근마켓 등 부동산 직거래플랫폼에 운영 가이드 배포 및 권고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02.13 국토교통부
- 한국농수산대 졸업 청년 농어업인 592명 새로운 출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월 14일(금)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교수,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478명, 학사 114명 등 592명이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을 발휘한 150명의 졸업생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총장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원 등 농수산 기관·단체의 포상이 주어진다.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6명): 특용작물학과 이유림, 화훼학과 박장웅, 한우전공 손종원, 낙농전공 김세호, 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한인우, 과수전공 이충현 ** 해양수산부 장관상(2명): 어류양식전공 김현재, 수산양식전공 김범석 또한 이 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어업인 592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어업과 전후방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한농대 졸업생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한농대를 졸업하는 청년인재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정부에서는 청년 농어업인들이 농수산업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어업,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인프라 조성, 선진 수산가공·유통체계 구축, 농지․자금․주거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후 28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농어업에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서 올해까지 8천여명의 청년 농수산인재를 배출하여 농어업․농어촌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농대는 교육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며, 3년의 과정 중 2년은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1년은 국내외 선진 농어업 사업장 등에서 현장 교육을 하는 농어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농대 졸업생들은 국비지원에 따라 졸업 이후 일정기간 영농․영어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한농대에서는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을 위해 '졸업이후 영농·영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법률세무 컨설팅', '영농·영어정착 우수과제 공모' 등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농대 졸업 10년 차인 류00 졸업생은 유자 과수원을 5천㎡(1,500평) 규모로 시작하여 10천㎡(3,000평)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유자즙, 유자 조미료 등 가공품 생산과 연 6천여 명이 찾는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지식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4H 중앙회장으로 당선되어 올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2020년에 졸업한 이00 졸업생은 도시 농업인 대상 육묘업을 창업하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첫해인 2021년 매출 8천만원에서 올해는 1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졸업한 차00 졸업생은 부모님으로부터 수산 종묘장을 이어받아 물고기 부화기술 부문에 전문 역량을 쌓아서 국내 최대규모 수산물 종묘장으로 키워내는 등 수많은 졸업생들의 성공사례가 한농대를 거쳐 만들어지고 있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기초 소양에서부터 농수산업 전문지식, 현장교육, 창업설계 등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정예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졸업생들의 영농·영어 정착과 네트워크 구축 등 영농·영어 정착지원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3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2025 세계정부정상회의서 'Global Future Fit Award' 수상 - 우간다 농업연구청 공동 수상, 12일 두바이 현지서 시상식 열려- 정부 간 협업으로 '오렌지 시범 마을 사업' 성공 모형 구축 인정-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공 사례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기여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두바이에서 개최한 '2025년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우간다 농업연구청(청장 요나 바구마)과 'Global Future Fit Award' 공동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Global Future Fit Award'는 세계정부정상회의가 정부 간 국제 사업이나 새로운 계획을 선정해 수여하고자 올해 신설한 상이다. 농촌진흥청과 우간다 농업연구청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수상기관 대표로 우간다 오켈로 오리엠 외교부 장관과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황용 국장이 참석했다.세계정부정상회의는 2013년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주도로 설립돼 해마다 각국 정부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가 모여 국제적 지식을 교류하는 국제 토론회다. 올해 회의에는 국가 정부 수반을 비롯해 장관, 국제기구, 정부 대표단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세계정부정상회의 부의장이자 두바이 정부발전미래부 장관인 오후드 알 루미는 "정부 간 협업과 식량안보, 지속가능성 실현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200개 프로젝트 중 '코피아(KOPIA)* 우간다 오렌지 시범 마을 사업'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함코피아(KOPIA) 우간다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테소(Teso) 지역에서 오렌지 시범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빗물을 저장하는 '1나무 1저수 시스템' 및 오렌지 반점병 방제 기술 등을 보급해 생산성을 증대했고, 농가소득으로 연결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 국제개발협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3년에는 국무조정실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공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우간다 농업연구청 요나 바구마 청장은 "우간다 오렌지 시범 마을 사업이 수상자로 선정돼 무척 영광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간다의 농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코피아(KOPIA) 우간다 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황용 국장은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전 세계에 또 한 번 알린 쾌거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코피아(KOPIA) 센터를 통해 한국형 선진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개발도상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다짐했다. 2025.02.13 농촌진흥청
- [설명]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구체적 내용은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설명]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구체적 내용은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02.13 국토교통부
- 생육 재생기 앞둔 마늘·양파, 안정 생산 관리법 - 땅 위로 뿌리 드러나면 즉시 흙덮기서릿발 피해 본 양파 새 모종 심어 수량 확보- 1차 웃거름 주는 알맞은 시기는 최저 온도 4도- 주산지별 생육 상황점검, 봄철 저온·가뭄 대비 기술지원 추진대표적인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양파의 생육은 보통 2월 중하순 무렵 시작한다. 이 무렵에는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며 평년 기온을 보이다가도 기습 한파로 저온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를 앞두고 안정 생산을 위한 봄철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비닐 걷기= 기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비닐을 일찍 걷으면 어는 피해(동해)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마늘 파종과 양파 묘 심기가 다소 늦어져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이나 부직포를 씌운 재배지에서는 최저 온도가 영하 78도(℃)까지 내려가지 않을 때 비닐을 걷어준다.△서릿발 피해 예방= 재배지 물 빠짐이 원활해야 서릿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밭고랑을 깊이 파 물길을 확보한다. 수시로 작물을 살피고 땅 위로 작물 뿌리가 보이면 흙을 덮어 주거나 뿌리가 묻히도록 다시 심는다. 양파 재배지에 서릿발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면 새 모종을 심어 수확량을 확보한다.△토양 수분관리= 토양 내 수분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재배지에서는 물 대기(관수) 시설을 이용해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공급한다. 올겨울 강수량이 적었던 경남지역은 기상 상황과 토양 내 수분 정도를 보며 고랑에 직접 물을 주는 방법을 실시한다. 고랑에 물을 대고 1~2시간 뒤 물을 빼줘야 습해가 발생하지 않는다.△작물 생육 상황 확인 뒤 웃거름 주기= 지난해 생육 재생기에는 높은 온도와 잦은 비로 웃자람과 생리장해가 발생, 생산량 및 상품성이 떨어지기도 했다. 재배지의 생육 상황을 확인하고 마늘, 양파가 웃자랐다면 비료량을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1차 웃거름은 식물체 뿌리가 양·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저 온도 4도(℃)가 되는 시기에 준다.비료 주는 시기는 지역이나 품종에 따라 달리한다. 비료 주기는 만생종을 기준으로 3월 하순 이전에 끝내야 수확 후 저장성에 문제가 없다. 이때 질소질과 가리질을 함께 살포하면 수확 후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생육 재생이 빠른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1차 추비를 약 1주일 정도 빨리 준다. 토양이 건조하면 비료가 땅으로 흡수되지 않으므로 미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현재 농촌진흥청은 노지 월동작물 및 시설채소 등 주요 품목의 주산지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봄철 저온 및 가뭄 등 기상에 대비해 지역별 맞춤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농산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마늘·양파는 기상에 따른 생산 변동성이 높아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품목이다."라며 "각 주산지를 중심으로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3 농촌진흥청
- 가루쌀 안정 생산? 품종특성 이해·표준재배법 준수! - '바로미2' 품종 핵심 재배 기술 12가지 정립2025년 개정 지침서 보급- 지역별 이앙 적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단계별 재배 기술 세분- "일반벼와 재배 방법 달라 고온기 육묘 관리·모내기 시기 준수"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품종특성에 대한 이해와 표준재배법 준수를 강조했다.가루쌀은 밥쌀용 멥쌀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게 개발한 건식 제분용 쌀이다.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전략 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매년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가루쌀 재배 지침서를 제작·배부해 일반벼와 다른 육묘 방법을 안내하고, 적정 이앙 시기 제시 등 재배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구 결과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올해는 지역 및 지대별 이앙 시기와 출수기, 쓰러짐 예방을 위한 비료 주기 (시비) 관리, 수발아 대책 등을 일부 보완했다. 최근에는 이앙 대신 직파재배 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직파 사례 내용을 추가했다.△가루쌀 재배 적지에서 이앙 시기 6월 하순~7월 상순 지켜야= 가루쌀 재배에 안정적인 지역은 중남부 서남 해안지 및 내륙 평야지의 보통 논이다. '바로미2'는 이앙 시기가 빠를 경우 이삭에 싹이 트는 '수발아(이삭발아)*' 위험이 증가하므로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적기 이앙한다.농촌진흥청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https://agmet.kr)'을 통해 수발아 발생 위험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가입한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도 전송한다.*수발아: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일, 비가 많이 오고 대기의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함△종자소독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종자소독 방법에 따라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온탕 소독할 때 약제소독보다 발아율이 더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고온기 육묘 관리 중요= 6월 상·중순에 못자리가 마련되므로 육묘 중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지 바닥 육묘가 알맞다. 지붕이 있는 시설에서 육묘할 경우, 철저한 통풍관리로 25도(℃) 이하를 유지해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선반 육묘는 아랫단으로 수분이 흘러 매트 형성이 어렵고, 웃자람이 우려되므로 지양한다.△모 심는 거리, 표준 비료량 준수= 모 심는 거리는 3.3㎡(1평)당 80주(3014㎝), 주당 개체수는 8~10본 정도가 적합하다. '바로미2'는 이삭 수가 적은 품종 특성과 늦은 모내기로 가지 치는 기간이 충분치 않은 점을 고려해 평당 주 수를 확보한다.모내기 후 10아르(a)당 표준 비료량은 질소 9㎏, 인산 4.5㎏, 칼리 5.7㎏이다. 질소 비료량을 초과하면 쓰러짐 피해가 커진다.농촌진흥청은 '2025년 가루쌀 '바로미2' 안정재배 기술 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발간,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제작배부하고,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 게시했다.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재배 지침서 보급에 이어 농업인 교육용 공통 교안, 재배력 안내문 등을 제공해 가루쌀 안정 재배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모내는 적정 시기 준수, 고온기 육묘 관리 등 단계별 재배 방법을 잘 지켜야 수발아 피해를 줄이고, 가루쌀 안정재배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5.02.13 농촌진흥청
- 토종닭·토종 오리 유전체 정보 분석, 칩 하나로 가능 - 농촌진흥청, 민관협업 닭·오리 유전자 정보 담은 칩 개발- 토종닭, 토종 오리 유전자 정보를 칩 하나로 분석 가능- 국내 토종 가금 유전체 정보 생산능력개량 가속화 기반 마련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관협업으로 국내 토종닭과 토종 오리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 있는 가금용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과 충남대학교, 강원대학교, 퀀토믹이 공동 참여해 개발한 유전자 칩에는 총 6만 7,000개의 닭과 오리 유전자 정보가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칩 한 개에 유전자 정보를 담아 원하는 품종에 대해 선택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번에 개발한 칩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는 주요 형질에 영향을 주는 원인 유전자 및 유전변이 발굴, 유전체 선발 등 육종 연구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또한, 토종닭, 토종 오리 품종을 해외 품종과 구분해 식별하는 데 적용할 수 있어 상업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의 칩을 기반으로 두 품종을 분석할 수 있는 점 때문에 개별 칩 이용 대비 분석 서비스 비용을 낮출 수도 있다.이를 기반으로 국내 토종닭과 토종 오리의 유전적 특성을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돼 가금 디지털 육종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칩을 활용해 '국가 기반 육종플랫폼 개발' 사업 등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한편, 세계적인 가금 육종기업에서는 유전자 칩을 개발해 주요 생산능력을 예측하고 유전체 선발 기법을 적용해 세대간격을 단축하는 등 능력개량에 활용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면 기존 선발 방법보다 정확도가 높아지고 세대당 개량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토종 가금의 유전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칩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유전자 정보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5.02.13 농촌진흥청
- 말산업 경쟁력 강화… 국산 열풍건초 품질·유통 개선 박차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2월 12일 익산시 공공 승마장 현장 시찰-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맞춤형 기술 개발 필요- 임 원장 "현장 의견 적극 수렴, 국산 열풍건초 안정적 공급 힘쓰겠다."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공공 승마장을 방문, 국산 열풍건초 활용 현황을 살펴봤다.익산시 공공 승마장은 지난해 5월 국립축산과학원·한국마사회·익산시가 체결한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이용 확대' 업무협약(MOU)에 따라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열풍건초를 승용마에 급여하고 있다.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열풍건초(600원/kg)를 급여한 결과, 외국산 '티머시'(740원/kg)에 비해 약 23%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임 원장은 한국마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공 승마장 시설을 둘러보며, 국산 열풍건초를 급여했을 때의 만족도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국마사회 서명천 박사는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열풍건초는 승용마의 성장과 건강 상태 유지 측면에서 수입 '티머시'와 크게 차이가 없어 국내 자급 말 사료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익산시 공공 승마장 이상동 교관은 "국산 열풍건초는 품질, 기호성 면에서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고, 수입 건초 대비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라며 "국산 열풍건초 유통을 확대하려면, 현장에서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소포장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임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 열풍건초 포장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연구를 추진 중이다."라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연구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지자체와 협업해 많은 말 사육 농가가 국산 열풍건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3 농촌진흥청
- 산림청, 강릉시 대형산불 대응 태세 점검…국민 안전 확보 강화 산림청, 강릉시 대형산불 대응 태세 점검…국민 안전 확보 강화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강원도 영동지역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었으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설일수가 감소하고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을 잇따라 경험한 강릉시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강릉시의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살피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헬기 운영현황 및 이동식 저수조 활용 등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강릉시는 대형산불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에 운영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해 24시간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가능하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는 등 봄철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불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강릉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감시 체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산림청
- [보도자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북 부안해역 어선 화재사고 관련 긴급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북 부안해역 어선 화재사고 관련 긴급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 13.(목)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북서방 약 10km 해상에서 어선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ㅇ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ㅇ 행정안전부, 국방부, 전라북도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ㅇ 또한,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할 것ㅇ 아울러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 2025.02.13 국무조정실
- 한-부탄, 산림재난 대응 및 복원 위한 고위급 협력 논의 한-부탄, 산림재난 대응 및 복원 위한 고위급 협력 논의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기후변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흡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부탄은 동히말라야 남쪽 기슭에 위치한 산림국가로,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평균 기온 상승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의 붕괴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산림재난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산림청은 지난 2022년 부탄과 국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지난해까지 임산물 기반의 마을숲·마을기업 5개소, 산림유역 4개 마을에 10.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취약해진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국제 협력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부탄의 6개 지역에 약 179ha(축구장 250개 해당) 규모의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보호 및 복원, 산림재난 대응 등 다양한 기술적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13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