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와 업계는 식품·외식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며, 최근 가격인상은 수입 원재료 가격 및 경영비 부담 상승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o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정치 불안 등을 틈타 가공식품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가공식품·외식 물가는 상대적 차이는 있으나 전체 물가지수 및 타 분야와 추이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 추이
정부는 식품·외식 물가안정 및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최근 몇 년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업계도 인상품목과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은 공급망 불안, 이상기후 등으로 팜유, 코코아, 커피 등 식품 원자재 가격이 높아지고, 인건비, 에너지 비용,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비 부담이 누적된 데 따른 것입니다.
* 팜유($/톤) : ('25.3.20) 978 (평년) 947比 3.3%↑, (전년) 984比 0.6%↓
* 코코아($/톤) : ('25.3.20) 8,071 (평년) 2,641比 205.6%↑, (전년) 7,795比 35.4%↑
* 로부스타($/톤) : ('25.3.20) 5,482 (평년) 2,101比 160.9%↑, (전년) 4,223比 29.8%↑
* 환율(원/$) : ('23) 1,308 → ('24) 1,367 → ('25.3.21) 1,465
정부는 앞으로도 식품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제와 같은 세제·금융 지원 등 식품·외식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25년 가공식품 할당관세 : 코코아생두, 커피·오렌지농축액, 설탕 등 19개 품목 적용
*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10%) 면제('22.6.28~'25.12.31)
* 밀, 코코아, 커피, 유지류 등 식품소재 구입자금 지원(4,500억원, 이차보전)
*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도입조건 완화(업종: 한식 → 한식+외국식, 업력: 5년(5인 이상) 또는 7년(5인 미만) 이상 → 5년 이상(일원화), 지역: 100개 지역 → 전국)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