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참외 작황 회복 중, 여름 수박 생육 양호
자주 뵙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수급 담당, 농산물 수급 담당 부처로서 4월까지는 사실 되게 기상여건도 안 좋았고 작황도 안 좋아서 되게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 제가 말씀드릴 것들은 지금 우리 국민들이 5월에서 7월에 주로 소비하는 우리 참외하고 수박에 대한 생육상황을 조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보면 저희가, 사과에 관심이 많으신데 사과가 CPI 전체의 1,000분의 2.3입니다. 그런데 실제 사과가 5월에서 7월까지 소비되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저희가 소비되는 것이 참외하고 수박이기 때문에 저희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실제 저희가 시험도 잘 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실제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참외나 수박에 대해서는 생육상황도 알려드리고 해서 자리를 마련했고요.
지금 전반적으로는 실제 5월, 6월에 주로 50% 이상 소비되는 참외는 작황이 회복됐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는 전년 수준 공급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6월이, 6월하고 7월이 성출하기인 여름 수박의 경우에는 재배면적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기 작황도 양호해서 전년 수준의 생산은 가능할 거로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참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참외는 연간 20만 t이 생산되고요. 면적은 4,700ha 이 정도 규모입니다. 그런데 다만, 잘 아시다시피 올해 2월에 눈·비가 자주 내려서 기상여건이 좋지 못해서 참외의 초기 작황은 부진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생육이 호전되고 있는데, 저희가 실제 생산자들 의견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앞으로 조금 변수는 되겠지만 5월 상순을 지나면서 물량이 회복돼서 5월에는 전년 수준으로 참외 생산이 가능한 걸로 그렇게 지금 예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참외 같은 경우는 79% 정도가 경북 성주군에서 재배가 됩니다. 그래서 성주군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어쨌든 초기 부진했던 참외 작황이 많이 회복됐고 식물체 상태도 양호해서 5월에는 물량이 늘어날 걸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수박의 경우에는 수박의 면적은 한 1만 1,7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물량으로 보면 한 48만 t 정도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요. 그리고 여름이 제철인 수박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걸로 저희가 예상을 하고, KREI 조사에 따르면 6월 출하면적은 전년대비해서 1.6%, 7월 출하면적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생육기 기상여건이 양호하면 여름철 수박 출하량도 전년도하고 비슷한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수박의 주산지는 충북 음성 이런 지역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쪽의 상황들을 살펴보니까 수박연구소 관계자들도 일조 조건에 따라서 2~3일 늦어질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전년 수준의 수확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하고 있고요.
그동안 농식품부에서도 생육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저희가 생육 단계별로 농가 농업기술지도도 확대를 했고요. 또 영양제도 조금 저희가 자조금이라든지, 또 농협을 통해서 공급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특히, 일조량 부족과 관련해서는 하우스 비닐을 세척하는 등 그런 부분들의 노력도 생산자 단체와 같이 했고요.
또 수박의 경우에는 이게 수박은 특성상 이게 재배면적이 되게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재배면적을 늘리는 노력도 충청남도하고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농가들하고 협조를 해서 수박 같은 경우는 야간 온도를 유지하는 부분이 되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하우스 환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착과율을 높이는 노력들, 참외의 경우에는 낮 동안에 온도가 높아지는 문제들 이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농가의 환기라든지 이런 것들 통해서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요.
일단 제가 4월까지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얘기를 많이 했는데 어쨌든 5월 되면서 제철 과일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제철 과일 소비를 조금 유도하는 형태로 해서 저희가 정책을 조금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
이상, 그리고 뒤에 저희가 인포그래픽이 있는데요. 붙임 2를 보시면 지금 참외의 경우에는 이게 일간 저희가 쭉 안 좋아졌다가 지금 4월 상순부터는 400t 내외 이렇게 일간 출하를 하고 있고 작황이 회복이 될 거고, 조금 더 5월 되면 조금 더, 더 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아까 제가 여름 수박의 경우에는 재배면적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전년 수준을 유지하지만 6월 출하물량들은 전년대비해서 1.6% 증가를 하고요. 그리고 7월 출하물량은 전년대비 1.8%, 다만 8월 출하물량은 3.4% 정도 감소할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5페이지 보시면 저희가 2월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외, 수박 다 마찬가지로 이게 생육 및 착과 불량들이 일어나서 위편의 과일들을 이렇게 조금 생육이 불량한, 착과가 불량한 그런 것들이 있었고요. 4월을 보시면 생육이 회복돼서 착과량이 증가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리고 과실이 비대할 때는 조금 잎이나 이런 것들은 노래지는 그런 경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의 경우에도 보시면 2월에 조금 정식 초기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피해를 입었는데 지금 3월에 정식한 물량들은 오른쪽 그림처럼 작물 상태도 양호하고 수정·착과가 잘 이루어진 그런 상황으로 지금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오늘 설명해 주신 내용들이 다 기상여건이 괜찮은데 5월 상순부터 생육, 작황이 다 전년 수준으로 올라온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올해 지금 4월도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고온이다.' 이런 기상청 발표가 있더라고요. '5월도 계속 고온이 반복될 것 같다.' 이런 예보들이 있는데 이런 고온 상태에서는 이런 작황들이 설명하신 대로 전년 수준 다 회복될 수 있는 건지 그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아까 저희가 야간 온도를 유지한다든지, 조금 참외의 경우에, 그러니까 수박... 죄송합니다. 참외의 경우에는 낮 동안에 온실의 온도를 유지하는 부분, 그다음에 수박의 경우에는 야간 온도 유지하는 부분들은 제가 전문가들한테 들어보면 환기를 한다든지, 또 보온 덮개를 친다, 친다든... 차광 스크린을 친다든지 그런 재배기술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2월처럼 일조라든지 강수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조금 어려운 점들이 있고요.
제가 현장에 나가서 들어보면 일단 실제 일조가 좋지 않더라도 재배기술 측면에서는 환기를 자주 해준다든지 이런 방법들을 농가들 노하우나 기술지도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조금 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딸기 출하 원활하다는 자료 나오면서 참외, 수박 생육 양호하다고 한번 언급이 됐던 것 같은데 혹시 멜론, 오이, 토마토 같은 다른 시설채소 생육상황은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지금 토마토 같은 경우는, 토마토는 연중 생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생육은 저희가 보기에는 회복이 됐고요. 그런데 지금 전반적으로는 저희가 작년도에 과일이라든지 다른 과일들이 별로 그렇게 작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는 그런 추세고요. 토마토의 경우는 생육이 조금 회복이 됐고요.
멜론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멜론 같은 경우는 저희가 조사를 해봤더니 조금 생육상황은 조금 그렇게 좋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멜론의 경우에는 도매가격이 튀더라도, 이게 조금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입니다. 그래서 소매가격은 그렇게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 그런 특이한 품목이고요.
그래서 멜론의 상황은 조금 작황들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런데 지금은... 지금 저희가 해보니까 저희가 곡성 같은 경우는 여름철 출하면적은 비슷할 것 같고요. 그리고 추석 출하량은 좀 증가할 것 같고, 부여 같은 경우는 6월 첫 주 차에 첫 출하인데 조금 재배면적이 감소해서 조금 줄어들 걸로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설 오이, 청양고추 이런 것들도 많이 회복이 된 상황입니다. 그렇습니다.
<질문> 그림을 한번 보고, 5페이지에 있는 그림을 보고 궁금해서 전화드렸는데요. 아니, 전화가 아니고 질문을 드리는데요. 참외하고 수박 같은 경우는 이게 정식 초기에는 완전히 말라붙었지 않습니까? 말라붙어서 누렇게 돼 있는데, 5페이지 그림입니다. 5페이지요. 이게 날씨가 좋아지면서 오른쪽 편으로 완전히 싱싱해졌는데 이렇게 말라붙은 것들이 날씨만 좋아지면 다시 완전히 푸르게 되는 겁니까?
<답변> 그러니까 이게 조금 다른데 참외 같은 경우는 화방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한 번... 다섯 번 정도를 수확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 이렇게 해서 화방이 1화방, 2화방에서 망가졌고 그다음에 또 화방에서 3화방 이런 것들, 그러니까 2화방, 3화방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거는 그 옆에 있는 그림으로 보시면 될 거고요.
이거는 아마 저기 박 사무관님, 1화방, 2화방 때 그림으로 보시면 되는 거죠?
<답변> (관계자) ***
<답변> 왼쪽, 예. 그리고 다시 화방이 꽃이 달린 것들은 이렇게...
<질문> 화방이라는 게 씨를 심고 이게 불량해지면 다시 그 위에 또 새로 심고 이렇게 되는 겁니까?
<답변> 그러니까 한 줄기에, 이렇게 줄기에 꽃이 여러 번 핀다는 개념입니다. 시기에 따라, 그러니까 실제 딸기 같은 경우는 11월부터 1월까지 1화방, 보통 그렇고요. 1월에서 2월이 2화방, 2월에서 3월이, 4월이 3화방 이렇게 해서 그것이 커서 수확이 되는 시기가 이렇게 정해져 있는 거고요.
수박의 경우에는 얘가 하나밖에 안 달리기 때문에 한 번 망가지면 새롭게 정식을 해야 됩니다.
<질문> 그러면 수박 같은 경우는 여기 완전히 말라붙었는데 새로 정식을 해서 이렇게 된 겁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건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건 식물체가 다르다고 보시면 되는 거고요.
<질문> 사과 같은 경우에는 5월부터는 소비량이 많지 않다고 했는데 평년 같은 경우에 보통 사과 소비물량이 어느 정도 되고, 또 올해에는 지금 남아 있는 사과 저장물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5월부터 참외와 수박 같은 제철 과일 공급이 늘어나면 그만큼 과일 물가도 더 안정될 수 있을 걸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사과의 경우에는 저희가 보면 5월이 한 6.7%, 7월... 5월이 6.7%, 6월이 5.0%, 10월이 4.5% 그 정도 소비가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저희가 남은 양은 KREI 관측을 보면 4월 말 기준으로 보면 저희가 이따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드릴 텐데 한 4만 4,000t 그 정도 지금 재고는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가격. 실제 계속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이 사과의 경우에는 햇과일 나올 때까지는 강세가 불가피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만 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농식품부가 어쨌든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담당을 하고 있는데 실제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참외나 수박에 더 노력을 하는 게 저희로서는 더 맞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제가 부탁을 드리면 그런 쪽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실제 체감 물가는 제가 보기에는 참외·수박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
<답변> 지금 저희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수박하고 참외의 경우에는. 그래서 참외의 경우에는 지금 납품단가 지원을 2,000원 하고 있고요. 수박도 1,000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5월 상황들을 보고 조금 더 그런 부분들은 조정을 해서 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과·배·복숭아 생육 현황이 긍정적 시그널로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생육 현황 조사와 실제 결과가 어느 정도 지금까지 맞아떨어졌는지 궁금하고, 지난해 같은 경우도 생육 현황 보고 사과 대란 예측했는지, 그리고 만약에 예측했다면 왜 대응 못 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런데 제가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저희가 이렇게 보면 기상 상황이라는 것들이 변수가 많기 때문에 그 조건들을 붙인 거고요.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작년도에 작황이 부진했던 부분들은 저희가 조사가 된 거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게 저희가 다른 대체 과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그게 있었다고 하면 그런 쪽으로 정책들을 했을 텐데, 실제 1~2월 기상조건들 이런 것들이 많이 안 좋았고 그래서 저희가 그런 할인 지원이라든지 납품단가 지원, 그리고 대체 과일 쪽으로는 저희가 수입 과일들, 이런 식으로 저희가 정책을 폈었고요.
그런데 어쨌든 작년도에 그런 생육을 잘 관리 못한 측면들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더 저희가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기술지도도 강화하고 또 사전에 농가들이 준비하는 그런 부분들도 조금 더 철저히 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납품단가 관련해서 보충 설명을 드린다면 수박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납품단가 지원은 안 됐고 5월에 수급 상황이라든가 가격 동향을 보고 납품단가 지원 1,000원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서 추가 설명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수박 그림 잠깐 또 보충 설명을 드리면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모 같은 경우에는 재정식을 했고 일부 같은 경우에는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또 활착이 좋아지고 그러면서 살아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 좋은 건 보식,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상황이 좋아져서 살아났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대변인 정례 e-브리핑 다음기사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포괄적 협력 강화키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기점으로 정치, 국방, 외교, 경제, 금융, 사회, 문화는 물론,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까지 망라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훈 마넷 총리의 방한은 2014년 훈센 총리 방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것이며, 지난해 8월 마넷 총리 취임 이후 이뤄진 첫 한국 방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과 같은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1997년 재수교 후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양국 간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도 150배 늘었으며 한국은 제2위 투자국이 됐다고 했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과 발전은 한국의 기여와 분리할 수 없다며 한국과의 굳건한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편, 앞으로 양자적, 다자적 차원에서 양국 관례를 심화·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1997년 양국 재수교 이후 제반 분야에서의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확신에 기반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행정부 및 입법부 간 교류 확대, 한-캄 공동위원회 정례화, 국제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평화유지활동 협력 확대, 마약밀수·인신매매 등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 강화 등 정치·안보·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캄 자유무역협정(FTA), 한-아세안 FTA 등 경제협력 메커니즘을 활용한 무역 촉진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지식재산 분야 협력 강화와 한-캄보디아 특별경제구역 설립 가능성 모색 등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개발위원회 간 정례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회·문화·환경 분야에서는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 추진 등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국 국민 상호 보호 강화 의지도 재확인했다. 양국은 또, 교통, 물관리 및 보건위생, 교육, 농촌개발 등 4대 핵심분야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사업 이행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의 2개 강을 동서로 가로질러 연결하는 2개 교량과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차관을 제공하며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의 규모를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증액하고, 공여 기간도 20222026년에서 20222030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는 북한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넷 총리는 올해부터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의 지뢰 제거 사업 4단계 지원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지식재산분야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마약류 단속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의향서 등 6건의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 카드뉴스 꽃이야? 마약이야? 헷갈리는 양귀비 구별법 개화기-수확기를 맞은 양귀비로 인해관련 신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소량일지라도 마약류를 재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헷갈리는 양귀비 구별법, 함께 알아볼까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기간(24.3.1.~7.31.)을 지정하여양귀비·대마 밀경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는데요,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용도는 너무나 다른 양귀비! 마약류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차이점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마약류 양귀비는 Ⅴ 열매가 동그란 형태 Ⅴ 꽃잎에 검은 반점이 크고 뚜렷함 Ⅴ 줄기에 털이 없음 소량일지라도 마약류를 재배하는 것은엄연한 불법이며, 이를 어길 시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민의 일상,경찰이 지키겠습니다.
- 건강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요리 ② 토마토 해물누룽지탕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활용 요리 토마토 해물누룽지탕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장동언 기상청 차장, 경기 남부 재해위험지역 현장 방문 장동언 기상청 차장이 여름철 방재기상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16일 수도권기상청 관계자와 함께 안산시 재해위험지역 인근 관측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장동언 기상청 차장이 여름철 방재기상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16일 수도권기상청 관계자와 함께 안성시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식품안전의 날, 스마트해진 해썹(HACCP)을 만나다 얼마 전 재밌는 뉴스를 접했다. 독일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게 된단다. 지난해 EU(유럽연합)에 열처리 가금육 수출이 허용돼, 며칠 전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진 걸 들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닭을 먹는다! 이거 꽤 어울리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만 이 수출이 허용되기까지 근 30여 년이 걸렸다. 향후 EU 회원국으로 닭고기 수출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K-푸드의 강한 힘을 새삼 실감한다. 또 그럴수록 중요한 건, 식품안전 아닐까.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또 7일부터 21일은 식품안전주간이다.식약처에서는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있다. 식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 소비기한이 적힌 시판 제품들. 내가 요즘 식품안전에 더 관심이 생긴 건, 두 가지 때문이다. 지난달,갑자기 둘째 아이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물론 음식이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후 식품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다른 하나는 큰아이가 요리를 자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는 늘 본토 맛을 제대로 내야 한다며 각국 소스와 재료를 구해왔다. 내 나름 여러 음식을 먹고 만들어봤지만, 외국에서 수입한잘 모르는 재료의 향과 맛으로 신선도를 판별하기는 어려웠다. 겨우 보관 방법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가끔은 이래도 괜찮나 싶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된 제품들. 그래서 서울광장에서 열린행사장(5월 13~14일)을 찾았다.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신기술 적용 식품관, 안심패밀리관, 디지털 식품안전홍보관, 국민안심 정책홍보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더 관심을 둔 건, 스마트 해썹(HACCP)과 해외 수입식품의 안전이었다. 행사는 식생활과 식품안전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줄을 이었다. 나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 피부가 익어 갔지만, 흥미로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나트륨은 짠 음식에만 들어 있을까요? 내가 경력 몇년 차인데, 잘 알지. X(아니다)!네, 정답입니다! 나트륨은 면, 빵 등에도 들어가 있는데짜지는 않아도 함량이 높죠. 한 여성이 자신있게 외쳤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앞사람 문제도 어깨너머로 함께 맞추고 있었다. 구경하던 나도 자연스레 나트륨에 관해 알게 됐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 스마트 해썹(HACCP) 예전에는 기록일지 데이터를 손으로 작성했잖아요.스마트 해썹(HACCP)은 자동으로 기록하고 중요관리점,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데이터수집 관리 분석을 하는 실시간 종합 관리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해썹 부스를 찾았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가 보였다. 이 센서는 고춧가루에서 쇳가루를 제거해주는 기기에 부착돼 있다. 담당자가 기기를 작동하자 자석이 붙은 부품이 돌아가며 쇳가루를 골라냈다.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을 이용하면 자력 측정은 물론 자석봉 청소가 자동으로 돼 위생에도 좋고 위험한 청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 포충센서. 센서에서 기록된 값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스마트 포충센서도 효율적으로 보였다. 포충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는 센서다. 담당자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포충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상태를 알려줘 실시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떡가루, 견과류 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 세척 과정을 거친 물의 염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는 식품을 세척한 뒤 염소 잔류량을 자동 관리 및 기록해준다. 이전에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수기로 기록했지만, 휴대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변조가 없이 정확하다. 시판 및 제품 자동판별 센서. 금속검출 공정에서 자동 판별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 해썹이단지 생산자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일 아닐까. 스마트 해썹의 정확한위생 관리와 신속한 모니터링은식품안전과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수입식품정보마루및 해외직구 식품올바로 대한민국이 세 번 체크한 수입식품. 수입 전, 통관,유통.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부스에서 열린 참치 해체쇼를 한 시민이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관한 부스도 있었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조회 및 부적합 등 수입식품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직구하려는 제품이 위해 제품이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검사 확대 및 수입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2020년도 1630건이었던 구매 검사 건수는 2024년 3400건으로 확대됐다. 한 시민이 푸드 QR을 체험해보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는 일상생활 속 식품에 관련한 정책을 쉽게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 더욱이 이벤트와 체험이 많아 즐거웠다. 난 무려 2시간 반 동안 식품안전에 관해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식품 관련 제도와 정보가 있어 놀랐고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편리해져반가웠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로 식품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다행스럽다면 이를 확인하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담당자는 물론소비자, 생산자 모두 제도를 잘 활용해 일상 속 식품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좋겠다. 더해 세계에서 식품안전하면 K-푸드부터 떠올렸으면 좋겠다. 수입식품 정보마루 : https://impfood.mfds.go.kr/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View.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숏폼 5월 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이걸 꼭 들고 가야 한다고? 5월 20일부터 건강보험 자격 도용이나부정수급 등을 막기 위해 병의원이나약국 등 요양기관은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전 신분증 등으로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