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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4.10.28 이경호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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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오후에 제16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참석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2건입니다.

먼저,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제16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자전기 사업추진전략 기본... 추진 기본전략 수정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두 번째로, 국방일보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를 묻는 10월 병영차트 설문 결과, 유재석, 아이유라는 응답이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서해 백령도를 이륙해서 평양 상공을 지나서 돌아온 비행경로 그래픽까지 제시를 했는데요.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이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우리 군은, 북한은 이 무인기가 우리 군에서 보냈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북한이 제시한 그래픽상의 출발 지점이 백령도잖아요. 우리 영토인데 이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 먼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가치도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습니다.

<질문> 그런데 북한에서 추락한 무인기 사진도 공개를 하고 비행경로 그래픽까지 공개하는 게 이게 좀 객관적으로 보이는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군은 NCND 입장만 고수를 하고 있어서 자칫 의혹이 더 증폭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해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난 10년간 북한은 12차례 이상 여러 대의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의 억지 주장은 후안무치일 뿐입니다.

<질문> 억지 주장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같은 질의이긴 한데요. ‘군에 들어오는 무인기는 아니다.’, ‘일방 주장이다.’는 알겠는데 실제 민간이나 아니면 군이 아닌 다른 단체에서 백령도에서 실제 무인기를 띄웠을 가능성이 있는지, 실제 실체는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보실 수 있는지, 가능성이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것은 제가 여기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질문> 김여정이 사실상 보복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관련돼서 도발을 준비하는 북한의 동향 관련해서 파악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혹시 이런 김여정의 담화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이 혹시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난주에 아주 조잡한 수준의 북한 전단이 서울 상공에 뿌려졌습니다. 그에 대한 효과는 없다고 보고 있고요.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미 수차례 경고했듯이 군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고 그에 합당한 대응태세를 대응할 것입니다.

<질문> 아마 국방부하고 합참하고 같은 질의일 텐데요. 오늘 NATO에 정부대표단이 오늘 북한 파병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으로 아는데 일정하고 또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한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건 국방부에서 답변드릴 텐데, 정부대표단에 국방부와 합참 관계자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자세한 내용들은 제가 설명드릴 사항이 따로 없습니다.

<질문>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한 협의도 좀 이루어질까요? 어떨까요?

<답변>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합참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30번에 걸친 오물 풍선 테러로 인해서 이런 일련의 사태가 다 벌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원인이 북한 오물 풍선 테러잖아요. 그런데 북한이 우리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면서 마치 이 일련의 사태가 우리 탓인 것처럼 선전·선동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 대응이 좀 미흡하다는 그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할 때 우리가 진짜 무인기로 대응할 수 있다는 식으로 정식으로 경고할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대북전단도 오랫동안 시행되어 왔는데 북한은 갑자기 5월부터 쓰레기 오물 풍선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관계가 다른 것이고 누차 저희가 강조해 드렸듯이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에 대한 응분의 군사적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쓰레기 풍선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러운 일이고 군사적인 대응이 필요한지는 지금으로서는 확답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국방부에 질의드릴 텐데요. 정부는 북한군 활동에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무기 지원도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공격용 또는 살상 무기든. 이게 실제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에 법적 근거가 현재 있습니까?

<답변> 기존에 정부에서 설명드린 내용 외에 제가 추가로 말씀드릴 사항은 없는데요. 법적인 그런 부분들은 한번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국방부 차원에서 법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한 바가 있는지를 여쭙고 싶은데요.

<답변> 그건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북한의 러시아 파...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돼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파병했을 경우에 북한에게 현장에서의 전투 방식이라든지 전략 같은 거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거라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군 전략단 같은 걸 파견해서 그것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그런 계획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부에서 필요한 검토와 조치들이 이루어질 것이고요.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가 언급해 드릴 것은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 있으신가요? 없으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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