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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은 겨우내 흘렸던 땀방울이 헛되지 않기를 저마다 꿈 꾼다. 2018 한국 프로야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빠른 이달 24일 개막한다. 사진은 잠실야구장의 홈플레이트.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제 봄이다. 봄이면 프로야구다. 10개 구단은 겨우내 전지훈련을 통해 착실히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막이 이달 24일로 1주일 당겨져 예년보다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고 있다. 그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구단들의 개막전까지 움직임을 살펴본다.
hot focus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얼굴 등장할까
프로야구에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작년 고졸신인타자로 KBO리그의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의 뒤를 이어 괴물급 신인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눈길을 받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지켜본 세대가 프로야구에 입문하면서 생겨난 풍경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신인은 kt 타자 강백호. 작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에 낙점을 받았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에 낙점을 받은 kt 타자 강백호. (사진=OSEN) |
2월 26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130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날린 뒤 좌중간 2루타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주전 좌익수로 기용이 유력하다.
롯데의 1차 지명자 내야수 한동희도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SK와 연습경기에 적시타와 중월 솔로포를 가동해 눈길을 끌었다. 3루수가 비어있는 롯데의 퍼즐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 루키 투수 우완 양창섭도 즉시 전력감으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일본 닛폰햄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력에서 당장 1군 마운드에 올려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선발투수진 후보로 기대가 높다.
한화의 좌완 박주홍은 제 2의 류현진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마운드에서 두둑한 배짱에 안정적인 투구로 한용덕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현진의 신인 시절처럼 체인지업을 연마해 1군 주력 투수로 활약 가능성을 높였다.
두산의 1차 지명투수 곽빈은 150km짜리 볼을 뿌려 화수분 마운드의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다. 중고 신인 KIA 우완 유승철도 140km대 중반의 힘 있는 볼을 구사해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hot issue FA 새 풍속도…사인&트레이드
베테랑 선수들이 무작정 FA를 선언했다가 난처한 처지에 빠졌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20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신청했다.
이번에는 나이가 있고 두 번째 FA 대박에 도전했다. 이대형, 정근우, 채태인, 이종욱, 지석훈, 손시헌, 박정진, 최준석, 김주찬 등이 모두 30대 중반을 넘었다.
이 가운데 KIA 김주찬은 우승 프리미엄을 받아 2+1년 계약에 성공했고 정근우도 초반 힘겨루기를 하다 한화와 재계약했다.
마땅한 대체재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종욱, 지석훈, 손시헌은 창단 공로자 예우 차원에서 NC의 배려를 받아 나란히 잔류했다. 박정진의 경험이 풍부한 좌완 투수라는 잇점을 인정받아 계약했다.
그러나 어렵사리 FA 계약을 하는 선수도 있었다. 채태인과 최준석은 보상선수 규정 때문에 다른 팀의 입질을 받지 못했다. 젊은 유망주를 내주고 노장을 데려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미아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두 구단의 양해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바로 원소속 구단이 계약을 하고, 곧바로 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다.
채태인은 1+1년 10억 원에 계약하자마자 롯데로 이적했다. 최준석은 막판까지 계약을 못해 은퇴 위기에 몰렸다. 연봉 5000만 원에 재계약하고 NC로 무상 이적했다. 옛 스승 김경문 감독이 기회를 주었다.
은퇴위기에서 스승 김경문 감독의 도움으로 NC로 옮긴 최준석. (사진=OSEN) |
롯데 이민우는 끝내 기회를 잡지 못해 은퇴를 했다. 보상선수 규정 때문에 노장 선수들 혹은 B급 선수들의 FA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보상선수 없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hot player 수퍼투수 양현종의 조기 발진
작년 정규리그 20승과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투수로 떠오른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조기에 발동을 걸었다.
2월 23일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투구했다. 최고 구속은 145km를 찍었다. 이례적인 조기등판이었다. 양현종은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였다.
전지훈련지에서 실전을 소화하지 않고 시범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이유가 있었다.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했다.
개막이 앞당겨져 예년처럼 천천히 몸만들기에 나섰던 기아 양현종도 조기에 발동을 걸었다. (사진=OSEN) |
가을에는 볼을 만지지 않고 어깨 강화 훈련에만 전념했다. 전지훈련에서도 다른 투수들에 비해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린다. 2015년부터 바뀐 패턴이었다. 그 결과 3년 평균 30경기 선발등판과 200이닝에 가까운 내구성을 과시했다. 3년 동안 15승-10승-20승을 따냈다.
올해는 일정 변수가 생겼다. 8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있어 개막전이 1주일 앞당겨졌다. 양현종은 3월 24일 개막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예전에는 원정 개막 3연전을 펼치고 홈 첫 경기에 등판한다. 보통 4월 3~4일쯤이다. 그런데 올해는 개막전을 광주에서 갖는다.
예년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시즌 첫 경기를 갖는 셈이다. 그래서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려를 낳기도 한다. 3년 동안 많이 던진데다 작년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에 참가하느라 제대로 몸 단련을 못했다. 여기에 조정까지 빨라져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양현종의 첫 등판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는 이유이다.
해외 topic 조용한 한국인 ML 캠프…오승환 토론토행
메이저리그 한국인 캠프가 조용하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이 KBO리그로 복귀했다.
남은 선수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LA 에인절스의 최지만, 그리고 토론토와 계약에 성공한 오승환 정도이다.
연일 메이저리그 한국인 선수 캠프 소식으로 떠들썩했지만 올해는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도 자리는 확고하다. 류현진은 5선발이 유력하다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잇다. 추신수도 주전은 확보했다.
오승환은 작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이적 팀을 물색했다. 얼마전 텍사스와 1+1년, 총액 925만 달러(99억 2700만 원) 계약이 발표됐으나 의료검진에서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불발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텍사스측이 의도적으로 염증을 부각시켜 몸값을 여러 차례 후려치려는 의도를 보였다.
자존심이 상한 오승환은 계약 취소를 결정했고 추신수와 한국인 투타 한솥밥도 성사 직전에서 무산됐다.
이번에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0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더욱이 토론토와 텍사스는 최근 배트플립(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내던지는 것) 문제로 선수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여 앙숙관계이다.
텍사스의 행태에 자존심을 크게 상한 오승환이 텍사스를 상대로 어떤 마음으로 마운드에서 오를 것인지 알듯하다.
이달의 뒷담화 연봉이야기…1군 평균 연봉 3억 원 탄생
KBO는 2월 중에 2018년 연봉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역대 최초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5000만 원을 넘었다.
8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연봉에서도 으뜸 구단으로 올랐다. 평균 연봉 2억120만 원으로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억 원을 돌파했다.
FA 선수들이 많았고 작년 우승 프리미엄이 있었다. 여기에 “잘하면 확실한 대우를 해준다”는 원칙을 적용했다. 선수들 사이에서 대우를 잘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KIA는 선망하는 구단이 되었다.
수 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KIA는 1군 엔트리에 준하는 팀별 연봉순위 27명의 평균 연봉도 3억 663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억대 연봉자는 164명(32%)으로 역대 최다. 2억5000만원 이상의 선수도 79명이나 됐다. 개인 최다 연봉은 롯데 이대호가 25억원 정상을 지켰고, 양현종이 23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KBO 평균나이는 27.4세, 평균 키는 182.6cm, 평균 몸무게는 87.5kg로 소폭 올랐다. 발표 당시 기준으로 한화 박정진이 최고령 선수(41세 8개월), 최연소 선수는 NC 신인 김영규(17년 11개월)이다.
최장신 선수는 두산 장민익(207cm), 최단신은 삼성 김성윤(163cm)이다. KIA 김선빈은 2008년 입단부터 단골 최단신이었지만, 2017년 김성윤의 프로 데뷔로 설움을 벗어났다.
◆ 이선호 OSEN 야구전문기자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살고 있다. 어릴 때 야구가 좋아 무작정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무등야구장을 찾았다. 1994년 ‘광주일보’ 입사 후 프로야구 담당기자를 자원했고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지금의 ‘OSEN’에서도 야구밥을 먹고 있다. 예측을 거부하는 야구의 무궁무진한 변수가 좋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온갖 사건들은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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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전남·경남권 등 9월 호우 피해 복구비로 1137억 원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총 7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중대본은 피해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 피해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9월 호우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재난안전특교세 24억 원과 재난구호 지원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이 호구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됐다. 또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추가로 공급돼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사면 유실과 산사태가 발생했고, 하천·저수지 등 시설물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호우로 인해 제방 붕괴와 주변 주택가·농경지 등에 대규모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사유시설은 주택 1028동, 소상공인 사업장 853업체, 농작물 2만 7901ha 등 4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농작물은 사유시설 피해액 중 72.9%(330억 원)를 차지했고 공공시설의 피해는하천·소하천 382건, 도로·교량 101건, 수리시설 41건 등 258억 원이다. 이를 바탕으로중대본은 집계된 재산 피해에 대해 복구비 지원 규정에 따라 복구비 1137억 원을 산정했다. 농·축산 분야는 기존에 지급하던 재난지원금 이외에 농기계·생산설비 피해에 대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와 동일한 기준으로 추가 지원한다. 공공시설은 본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지 여건에 맞춰 복원하는 기능복원과,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개선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당한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에 반영된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 복구지원과(044-205-5314)
- 카드뉴스 떡을 Tteok이라고 불러주세요! 커피를 커피, 크림치즈를 크림치즈라고 부르는 것처럼... 쫀득말랑한 떡을 라이스 케이크(Rice cake), 코리안 모찌(Korean Mochi) 대신 ‘떡(Tteok)’으로 불러주세요! 해외에서 우리 유산의 고유한 이름 대신 영어, 일어 등 다른 언어로 풀어쓰는 사례를 종종 발견하는데요, 이름을 다른 언어로 풀어쓰기만 한다면, 우리 유산 고유의 이름은 잊혀질 수 있어요.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유산의 이름을 있는 그대로 불러주세요. 주요 우리 유산 영문 표기법(아래) ◆ 궁 [Gung] ◆탑 [Tap] ◆갓 [Gat] ◆한복 [Hanbok] ◆판소리 [Pansori] ◆떡 [Tteok]◆나전 [Najeon]
- 건강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하세요!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는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털진드기 물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고,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소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안전과 친환경을 한번에! 안심 귀가에 도움주는 LED 건물번호판 정책 기자로 활동하며 지자체의 다양한 행정 사례를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자체 행정이나 새로운 정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항상 지자체 또는 행정 부서의 누리집과블로그 글을 자세히 읽곤 한다. 그러던 중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상 사례를 보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서 여러가지 적극행정 사례와 성과가 나와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은 안전취약지역에 전국 최초로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제작하고 설치한 사례였다. 이 사례는 안전 취약지역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데, 전국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을 더 안전하게 만든 사례라고 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안내 카드뉴스.(출처=행정안전부) LED 건물 번호판도 있었구나 하고 그 존재를 알게 되니 오며가며 보이는 건물 번호판을 자세히 보게 됐다. 나 역시 혼자 살다 보니 밤에 귀가할 때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불안함을 느끼곤 했고, 무서울 때에는 항상 친구나 부모님이랑 전화를 하면서 집에 갔었는데 번호판의 존재를 확인하니 조금은 안심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봤던 LED 건물 번호판은 주소와 함께 QR코드도 기재되어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QR코드를 직접 스캔해보니 즉시 나의 위치가 인식되고, 119로 바로 연결되는 신고 버튼도 볼 수 있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QR만 스캔하면 주소를 설명하거나 입력할 필요없이 곧바로 신고하고 내 위치를 알릴 수 있으니 훨씬 빠르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R코드 스캔 시 위치 파악과 신고 기능 뿐만 아니라 구청 사이트, 서울안전누리, 강서구 테마지도, 주소정보누리집 등 다양한 관련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기능도 있어, 한 번의 스캔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점도 좋았다. LED 건물번호판. 좀 더 자세한 기능을 찾아보기 위해 기사를 찾다보니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보행자가 접근시 발광하는 시스템이라 전기선을 따로 연결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됐다. 친환경 뿐만 아니라 유지비와 설치비도 적게 드니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QR 신고화면. 더불어, 더 흥미로웠던 점은 지역별로 다른 디자인을 가진 LED 건물번호판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사례는 서울 강서구와 해안대구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이었다. 강서구에서는 단순한 건물번호판을 넘어서 달빛 문양이 새겨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디자인이 특별하면서도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아 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귀갓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부산 해운대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해운대를 상징하는 파도와 동백꽃 문양을 함께 넣어 해운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특색을 반영한 LED 건물번호판을 찾아보는 것도 나에겐 재미 요소로 다가왔고, 단순히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낸 하나의 상징물처럼 느껴졌다. 이처럼 LED 건물번호판은 작지만, 안전 취약지역에서 밤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신고할 수 있게 돕는 것 외에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니 그 영향력은 매우 큰 것 같다. 그저 건물의 위치만 알려주는 표지판이 아니라,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 등을 책임지며 안전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이러한 기능을 잘 알고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LED 건물번호판은 전국적으로 점점 많이 설치되고 있다고 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나,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할 LED 건물번호판! 출근길, 퇴근길 등 오며가며 보이는 번호판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보면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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